이 시기에는 어떻게 하다보니, 죽음과 관련된 책들을 참 많이 읽었다.
인간이라는 종, 즉 사피엔스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다.
읽고나서 책의 내용이 그렇게 타이트하게 잘 기억은 안 나긴 하는데,..무튼 그렇다.
그냥 일반적인 한 남자가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도서
이 책의 내용을 내가 좀 더 이해하기에는 아직 나의 문학적 소양이 좀 부족한 편에 속하는 것 같다.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궁금증에 읽어보게 된 도서인데, 그냥 가볍게 읽어보기에 나쁘지 않은 도서였다.
가끔씩 지치거나 할 때 쯔음에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 그런 책의 종류 중 하나 였던 것 같다.
우리나레에는 지리의 힘이라는 도서로 번역되어서 많이 읽힌 도서이다.
솔직히 읽으면서 한국어만큼 다 이해하지는 못 했다.
러시아, 중국, 북극 등 10개의 지역에 대해서 왜 이 지역에서는 그런 문화를 가지게 되었는지, 지리적인 접근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지리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실로 막대하다는 점 정도..
기회가 닿으면 '지리의 힘'도 읽어보아야 겠다.
도서 모임 도서로써 읽게된 도서다.
부부와 관계에 대한 도서였는데,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앞으로 사회는 가족에 대해서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도 있겠다는 점. 다만, 그것을 사회가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다.
남 - 녀 그리고 아이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가족 형태가 아닌 다른 종류의 가족 형태도 점차 생겨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뭐 점차 사회도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