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본시장의 흐름을 바꾼 불후의 명저
벤저민 그레이엄의 불후의 명저인『증권분석』(1934년판) 국내 번역본이 '저작권법 위반'이라는군요.
초판본은 역사적인 책이기도 하고 희귀본이기 때문에 현재 미국에서도 1,000달러 이상에 거래된다고 하고,
초판의 국내 번역본(박동욱, 하상주 역) 역시 출간 2년여 만에 '너무 일찍' 절판된 이후,
중고서적 매매가격이 한 때 20만원을 넘나들 정도로 '희귀본' 대접을 받았던 책이었는데,
저간의 사정을 알고 보니 정말 '희귀본'이 될 것 같네요.
혹시라도 이 책을 운 좋게 구입해 두신 분은 '저작권법 위반으로 인해 시중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희귀본'임을 아시고,
더욱 애착을 가지고 소장하시면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러한 사정들 때문에 아마도『증권분석』(제3판,1951년) 번역본이 역자를 바꿔 재출간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책을 구입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최근에 나온『증권분석』(제3판) 번역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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