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파크
홍인혜 지음 / 애니북스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루나파크가 하는 얘기만큼 루나파크란 사람한테 매력을 느낀다. 소심하지만 치열하고 엉뚱하지만 꼼꼼하고 야무진 루나파크. 어린이 입맛, 슈크림 상태, 먼데이 포비아. 그녀의 단어장이 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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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2-01-17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넘 사랑스런 루나파크.

Arch 2012-01-18 10:13   좋아요 0 | URL
웬디양님이랑 참 다른데 가끔 루나파크를 보면 이건 웬디양님 돋네, 싶은 순간이 있어요^^

웽스북스 2012-01-20 13:45   좋아요 0 | URL
저는 어떻겠어요. ㅜㅜ ㅋㅋㅋㅋㅋ 당신은 나입니까? 라고 묻고 싶은 순간이....ㅋㅋ
저보다 훨씬 야무진 아가씨이지만요 ㅋㅋ

웽스북스 2012-01-20 13:49   좋아요 0 | URL
나 아치님 글 보고 방금 오랜만에 루나파크 홈페이지 갔는데
데미안라이스 공연 보고와서 쓴 후기보고 또 완전 ㅋㅋㅋㅋㅋㅋㅋ 내가쓴거같아요....ㅋㅋㅋ

Arch 2012-01-20 16:35   좋아요 0 | URL
저도 홈피에서 데미안 라이스 공연 후기 봤거든요. 그랬구나 했는데 웬디양님이 또 공연 후기를 올리는거에요. 뭐지, 뭐지?
아무리봐도 루나는 버스를 타고 다니고 웬디양님은 버스 초보고... 독립도 그렇고 또... 그런데 이렇게 비슷한 면들이 있더라구요.
 
[공정무역 아름다운커피] 정직한 핫초코 20개들이
제이앤푸드
평점 :
절판


집에서 카페모카 맛이 나는 음료를 먹는 법. 1. 뜨거운 물에 커피믹스를 탄다. 2. 핫쵸코를 병아리 눈물 다섯방울만큼 넣는다. 3. 티스푼으로 휙 저어준다. *까페의 분위기를 느낄 순 없지만 근사한 맛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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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11-29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건 아치가 직접 타주는 걸 얻어 마셔야 하는건데! ㅎㅎ

Arch 2011-11-29 14:25   좋아요 0 | URL
제발! 와서 좀 얻어 마셔줘요.ㅋㅋ 저 진짜 믹스 바리스타예요. 완전 숑가게 맛있어요... 다락방이랑 뽀랑 미잘 불러서 집들이 하고 싶다.


Forgettable. 2011-11-30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전 예전에 그 ABC초콜렛 넣어서 녹여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바리스타는 나!!

Arch 2011-11-30 09:34   좋아요 0 | URL
나만 그랬던게 아니구나. 그런데 초콜렛은 잘 안 녹아서 애먹었어요. 건더기도 씹히고^^
응응, 뽀가 바리스타!
 
머니볼 - Moneyball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브래드 피트 등근육에 넘어감. 맹추같이 언제 샤워하나만 기다림. 영화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12살짜리 꼬마애가 노래한 부분은 분명 좋았음. 영화가 취하는 태도가 대책없이 해피엔딩이랑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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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11-28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등근육은 벗었을 때가 아니라 면 티셔츠 입었을 때가 진짜!

무스탕 2011-11-28 09:23   좋아요 0 | URL
쫙- 달라붙는 스판끼 있는 면티 말씀이죠? +_+

다락방 2011-11-28 09:32   좋아요 0 | URL
등근육은 쫙 달라붙은 면티로도 그리고 조금 헐렁한 면티로도 다 티가나요. 감출 수가 없어요, 감출 수가. 아, 저는 이 영화 못 봤는데 등근육 때문에 보고 싶어요. 흑흑. 친구가 제게 이 영화의 등근육을 강추해서 말이지요. 흑흑.

Arch 2011-11-29 11:06   좋아요 0 | URL
요샌 복근에 이어 등근육이 대세인가봐요. 브래드피트가 섹시한 남자에 머무는게 아니라 계속 변화하고 여러모로 시도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무스탕 2011-11-28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딸래미 노래할때 참 이뻤죠? 노래도 깜찍하게 잘 부르고요. 뭔 노랜지 찾아봐야지 했다가 잊었다능..;;

Arch 2011-11-29 11:07   좋아요 0 | URL
가사가 좋았어요. 목소리도 참 예쁘고.

그래서 제가 찾아봤죠.
lenka의 the show래요.

비로그인 2011-11-28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이거 봤는데, 브래드 피트가 화내면서 돌아설 때 티셔츠에 드러나는 등근육이 진짜죠. 벗었다면 난 감흥을 못느꼈을거에요.

Arch 2011-11-29 11:08   좋아요 0 | URL
저는 진짜 그런 쪽으로 둔한가봐요. ^^ 영화의 선선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비로그인 2011-11-28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등근육 이야기에요? ( '')ㅎ

Arch 2011-11-29 11:09   좋아요 0 | URL
히히^^ 전 근육 밝히고 이러는 사람은 아닌데(정말?) 대체 어떤 등근육이길래 그럴까 싶어서 보긴 했어요.
 
엔유씨 슬림앤 라운드 이동식 6단 빨래건조대
국내
평점 :
절판


 이 녀석에 대해 쓴 100자평에 오해가 있었다. 이사를 하면서 방을 채울 뭔가를 막 사들이다보니 이케아 서랍장보다 막 만든 것 같고 한샘 책장보다 덜 견고해보이는 빨래 건조대가 좀 모자라보인건 사실이다. 하지만 몇번 빨래를 하고 이 녀석을 사용해보니 이만큼 똘똘한 건조대도 없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랐다. 그런다고 아직 내 맘을 이 녀석에게 다 준건 아니다. 이 리뷰는 100회 정도 빨래를 넌다면 다시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 

 양 날개를 펼치는 방식이 다인 기존 빨래 건조대의 답답한 외양과 다르게 이 녀석은 좁아보이는 날개로 빨래를 널 수 있게 되어있다. 얼마나 널 수 있겠어 싶었다. 수건을 두개 말릴 수 있다고 했지만 무척 작은 사이즈의 수건을 어디선가 구입해와서 널어놓은거라고 생각했다. 집에서 쓰는 수건을 널려면 택도 없겠다 싶었는데 떡하니 널리는거다. 게다가 아래부터 차근차근 널기 시작하면 왠만한 빨래량도 거뜬히 소화해낸다. 

 조립하기에 조잡하고 여전히 견고한 느낌이 안 드는건 맘에 안 들지만 너무 짱짱하면 외려 잘 부러지는 것처럼 적당히 느슨하고 살짝 맹한 이 녀석이 맘에 든다. 이 녀석도 내가 자길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고 눈을 몇번 찔러준건지도. 요새는 옷걸이에 거는 부분을 얌전히 접어놓아 눈 찔릴 일은 없다.

 하다하다 빨래 건조대에게 맘을 줄지 고민하고 앉아있는 이사한지 한달 지난 아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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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1-11-27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완전 귀여운 아치네요.

Arch 2011-11-29 11:25   좋아요 0 | URL
좀 더 재미있게 쓰려고 했는데 대체 일요일에 뭘 그렇게 열심히하나 싶어^^

이진 2011-11-27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희 집꺼와 비슷한 건조대입니다...
근데 이런 건조대... 빨래 뒤집어 줘야해서 영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에요 ㅠㅠ
넓은 건 편한데말입니다 ㅋㅋㅋ

아 그나저나, 빨래건조대 리뷰 제복이...우와 멋집니다 ㅋㅋㅋ

Arch 2011-11-29 11:26   좋아요 0 | URL
소이진님, 안녕하세요!
아직은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빨래 널어놓고 그냥 한동안 방치해서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히히, 제가 아니 제목이 좀 멋지죠

무스탕 2011-11-28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치님을 긴장시키는 빨래건조대네요. ㅎㅎ
다소곳이 말 잘듣는 건조대랑 수시로 존재를 확인시켜주고 고민거리 던져주는 건조대랑 어느게 더 좋아요? ㅎㅎ

Arch 2011-11-29 11:28   좋아요 0 | URL
뭔가 집중할게 없다보니 빨래 건조대랑 의사소통하려고 노력한달까.ㅋㅋ
글쎄요. 옥찌들은 말 잘들었음 좋겠고, 나는 말 좀 안 듣고 막 나갔으면 하는 맘이랑 비슷한걸까요.

pjy 2011-11-28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아이 실패해봐서 압니다-_-; 조금만 무거워도 반항하더이다ㅠ.ㅠ 비위를 맞춰가며 사용해야되여~ ^^;

Arch 2011-11-29 11:29   좋아요 0 | URL
아직 이불을 널어보지 못해서... 어떻게 반항하나요, 집을 뛰쳐나가거나 고함을 빽빽 지르진 않겠죠? 고함하면 저도 한소리 하거든요. 하하.. 잘 지내보려구요.
 
아이코닉 신학기 세트

평점 :
절판


학생도 아니고 신학기도 아닌데 이게 너무 갖고 싶었음. 북마크는 대개의 북마크가 그렇듯 몽땅 잃어버리고 메모지는 무용지물. 필통은 참 잘 쓰고 있음. 내겐 세트 구성이 의미 없었음. 문방구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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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11-16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치가 문방구에 살면 나도 좋겠어요. 후훗

Arch 2011-11-16 19:14   좋아요 0 | URL
문방구 로망 뿅뿅

웽스북스 2011-11-16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똑같은 필통. ㅎㅎ

Arch 2011-11-16 19:14   좋아요 0 | URL
웬디양님 찌찌뽕~ 전 이 필통 좋아요.

nada 2011-11-17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문방구 아가씨, 아치님. 어울릴 것 같아요.

Arch 2011-11-17 17:20   좋아요 0 | URL
난 엄마 아빠가 문방구집 하는거 생각했는데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