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밖에 있는 사람 - 진정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솔루션 상자 밖에 있는 사람 시리즈 1
아빈저연구소 지음, 서상태 옮김 / 위즈덤아카데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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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설 형태로 구성된 책이다.


쉽게 말해서, 누구나 자신의 사고 방식(상자)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벗어난 타인 중심적으로 교감하며 입장에 서서

해야 한다는 이타적 사고 방식을 이야기한다.

마케팅 용어로 말하지면, 고객 지향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섬세하면서, 내적 변화에 대한 묘사가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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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미래 - 콘텐츠 함정에서 벗어나는 순간, 거대한 기회가 열린다
바라트 아난드 지음, 김인수 옮김 / 리더스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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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미래에서 등장하는 내용은, 결국 연결성이 광고의 파장 효과를 가져오며, 기업의 우위를 점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이때, 콘텐츠의 품질이 아니라, 콘텐츠의 연결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이렇게 길게, 두껍게, 설명할 이유가 있을까? 필립 코틀러의 간명한 설명을 읽어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을....이렇게 복잡하게 설명하는 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더욱이 1000자 리뷰를 단 날짜를 보았을 때, 4명이 2017. 11 20 일자 전후를 기준으로 해서 동시에 달았다. 아마도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읽고, 콘텐츠의 질보다 연결성을 중시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따라, 광고 목적으로 진행한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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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음성 -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대화하고 성장하는 길, 확대개정판
달라스 윌라드 지음, 윤종석 옮김 / IVP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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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윌라드님의 도서는 제목은 쉬워 보이지만, 막상 내용을 읽어보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신학적인 논쟁이나 철학의 인식론적인 논쟁이 깊이 있게 다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하나님의 음성도 마찬가지이다. 질문은 단순하다. 하나님의 대화하는 것이 가능할까? 그것은 어떤 형태로 존재할까이다. 실제로 많은 종교들에서 신적인 존재와 대화를 시도하고, 다양한 그 결과물들을 기록으로 남긴다. 그런데 심리학적인 입장에서 보았을 때, 우리의 내면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메시지들을 쏟아놓기도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정녕 말씀하신다는 것은 무엇인가?


현대인들의 범신론적인 사고 방식과 신비적 영성주의에 쉽게 매몰된다. 그렇기 성경에서 명백하게 인간의 언어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낯설다. 그만큼, 종교적인 체험은 신비적이라는 것에 대한 견해가 강하기 때문이다. 달라스 윌라드는 이 부분에 대한 경계와 성경의 준거점으로의 기능에 대한 강력하게 말씀하신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을까에 대한 사실적이면서, 경험적이며, 성경 준거적인 논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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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
제프리 A. 무어 지음, 윤영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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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의 원제는 Crossing the Chasm. 이다.


쉽게 말해서, 기술 혁신과정이 존재하고, Chasm 존재한다. 존재의 이유는 캐즘을 중심으로 포진한 양 집단간의 통계 심리적인 차이에서 출발한다. 그러므로, 초기에 추진했던 사고 방식이 다음 고객들에게도 통할 것이라는 생각은 빨리 버리고, 새로운 전략을 채택 해야 한다는 사실을 설파한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초기에는 성공하다, 성공이라는 단계까지 가지고 가지는 못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혀주는 책이다. 


단순히 마케팅 서적이라기 보다는 경영학 서적의 전략 부분이락 보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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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철학 및 문화관 프란시스 쉐퍼 전집 1
프란시스 쉐퍼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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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쉐퍼의 이 책은 크게 2가지를 설파한다.


당신의 삶의 준거점은 성경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대화하시는 인격적인 분이시다.


헤겔은 현대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정반합의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모든 사안들에 대한 종합적인 성격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 줬고, 칸트로까지 이어지며, 칸트로부터 비롯되는 성경의 문헌들이 종교적인 도덕"감"으로만 받아 들여지는 초석을 놓았다.


우선 쉐퍼의 논의는 이 지점에서부터 현대인들의 본격적인 일탈이 시작되었고,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선하시며, 그 반대는 악이며, 그것의 합은 없다는 사고 방식을 현대인들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에서부터 인본주의 시작이 출발한다 지적한다.


또한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대화하시며, 역사의 현장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현실성과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설파한다. 


그렇다면. 기독교 철학과 문화들은 이런 준거점을 잃어버린채, 철저한 인본주의로 흘러 들어가며, 그 결과는 유한이며 제한적인 자신의 세계, 자신을 자원으로 삼아 살아가는 자기 파괴적인 삶으로 이어진다고 진술한다.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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