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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 2 - 고구려 정벌
김진명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나 편집에 문제... 112페이지... 위에서 4번째 줄... 마지막 순간까지도 양광은 회군할 수 없다면 버텼다. 아니 여기서 양광이 왜 나오나... 글의 흐름상 양용이 맞는거 아닌가.. 243페이지 12번째줄.. 마지막 느낌이소? 느낌이오가 아닐까?
수나라 양광이 주인공인줄 알았다..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주로 수나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다 보니 좀 지루한 면이... 그 유명한 살수대첩도 그다지 감명있지는 않았다.
마지막 수나라를 격퇴한 후 .. 전장에서 생명을 잃은 수나라 병사들의 고혼을 달래기 위해 살수에 이르러 3일간을 울었다는 을지문덕의 인간성에 탐복은 하지만 ... 어째 너무 허무하다..
삼국지보다 먼저 읽어야 할 고구려의 역사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이 드는건 뭔가? 행복한 하루를 L.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