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이 그 사이에 즐겨찾기 등록을 해제한 것 같다. 숫자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것인지 모르지만 한 명이 사라졌다. 무슨 이유일까, 왜 그랬을까. 무엇이, 무엇이...
인터넷 서비스를 하면서 첫 제휴를 맺고자 햇으나 아쉽게도 수수료 때문에 제대로 연결되지 못했던 알라딘. 그 후 이렇게 리뷰를 쓰고 한 것이 몇 년인가. 저 앞에 한 번은 줄을 서보고 싶은데....오늘 14/20이다. 더 읽고 더 쓰고, 더 보자.
읽어야 할 책,
사고 싶은 책,
빌려보고 싶은 책,
최근 다녀간 곳 몇 군데를 짚어 보면 서점...
책을 읽는다.
그러다 가끔 내가 뭐하고 있는건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왜 읽는건가 하고 말이다.
가끔 그렇게 길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교보문고를 가면 마음이 편해지는 듯 한데 왜 그런건가. 내 책도 아닌데, 읽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압박도 있는데, 왜 그렇지, 그리고는 한 권의 책을 들고 나오면 그 안도감이란. 나도 책 읽는다 뭐 이런건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