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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한 추천사부터 마음을 혹하는군요! 컬트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목차만 읽어봐도 호기심이 동합니다. 읽지 않고는 못 배기겠습니다.

 

 

 

 

 

 

 

 

 

 



     올해 이효석문학상 수상작은 김중혁의 '요요'입니다. 제목부터 김중혁스러운 이 작품은 "시간과 사랑에 대한 아름답고 정교한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네요. 추천 우수작들도 마음을 끄는데요. 김성중, 김태용, 조해진, 최진영, 그리고 황정은 씨까지...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서 더욱 기대됩니다.

 

 

 

 

 

 

 

 

 

 

 

 

 

 

 

 

 

 


    백가흠의 단편이 굉장히 강렬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의 첫 장편이라 무조건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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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말하기엔 너무 끈적끈적한 계절인가요. 뭐, 말 안해도 사랑은 항상 그 자리에. 바로 당신 앞에, 그리고 당신 뒤에도. "전 지구를 통틀어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한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사이먼 밴 부이의 소설집입니다. 열아홉 편의 소설을 싣고 있는 이 소설집에서 작가는 사랑을 떠나보낸 사람들의 시간을 그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랑의 추억을 그리는 서늘한 시간의 온도. 그 시간의 그늘이 이 여름, 자꾸 녹아내리고 있는 우리를 붙들어 주기를.

 

 

 

 

 

 

 

 

 


     필립 K. 딕의 소설책 한 권이 책꽂이에 꽂혀 있습니다. 책의 앞부분 몇 쪽만을 읽다 덮은 채입니다. SF 장르에 대한 낯설음 때문이었을까요. 그뿐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뭔가 기묘한 세계에 막 들어선 듯한... 그러니까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행성에 불시착한 듯한 설렘과 불안 섞인 기분이 조금 불편했던 모양입니다. 모 작가께서 필립 K. 딕의 소설을 강력추천하시기에 읽어보려던 참이었는데... 그랬었죠. 제목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이 책은 필립 K. 딕 걸작선 아홉 번째 책인데요. 필립 K. 딕 작품세계로 들어가는 입문서라는 평이 있군요. 아무래도 이 책 먼저 읽어봐야 할 것 같군요!

 

 

 

 

 

 

 

 

 

 

 

     세상의 얼룩과 그늘을 특유의 발랄한 문장으로 환하게 밝히는 김애란 작가의 따끈따끈... 아니, 씨원한~ 신작입니다. 작가의 팬으로서 무척 반갑습니다. 제목과 표지의 느낌도 마음에 들고요. 무조건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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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죽음, 그에 따르는 이별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성장 소설이네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소녀 애비의 슬픔과 치유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안의 상처와 슬픔, 그 깊고 긴 그림자에 이르게 될 것도 같아요. 무엇보다도 제목이 기가 막힙니다. 아멘 아멘 아멘, 지구가 혼자 돌던 날들의 기억. 책을 읽기도 전에 마음을 뺏겼어요.

 

 

 

 

 

 

 

 

 



    조르주 페렉이 대표작이라고 하네요. 죽기 4년 전인 마흔 둘의 나이에 완성한 이 작품은 소설적인 구조와 규칙성에서 매우 정교하고 독특함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파리의 한 아파트를 무대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인물과 공간에 대해 독특한 규칙으로 서술된 이 작품은 거대한 퍼즐의 구조를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작품이네요!

 

 

 

 

 

 

 

 

 

 

 

 

 

 

 

 

 

 


    꺄악. 임수현이다. 그의 첫 소설집 <이빨을 뽑으면 결혼하겠다고 말하세요>가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끝나지 않는 소년들의 괴이한 성장기,라고나 할까요. 이번에도 역시 '소년'이군요. 꼭, 꼭, 꼭.꼭.꼭 소년을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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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웹진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입니다. 올해 수

상작은 김태용의 '머리 없이 허리 없이'이군요. 고난한 삶을 살았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버지. 그들의 삶을 해학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

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지요. 수상작과 함께 '이달의 소설'에 선정되

어 후보에 오른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엮었는데요. 안보윤, 김사과,

손보미, 박솔뫼 등..등단 7년차 이하 신예 작가들의 젊은 소설을 만나

볼 수 있겠습니다.

 

 

 

 

 

 

 

 

 

 

 

    헤르만 코흐.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 작가는 네덜란드의 국민작가라고 합니다. 지금 소개하는 작품은 그의 대표작인데요. 네덜란드에서는 물론이고, 전 유럽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책 10위 안에 들었던 전적이 있군요. 치밀한 구성과 재기 넘치는 언어로 이어지는 이 작품은 노숙자를 구타해 죽인 열다섯 살 아들과 그를 감싸는 부모의 태도를 통해 사랑과 도덕적 양심의 가치를 묻고 있다고 하는데요. 작품을 읽기도 전에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군요.

 

 

 

 

 

 

 

 

 

 

 

    빅또르 뻴레빈. 발음하기조차 어려운 이름. 역시 생소한 작가인데요. 러시아 문단의 총아라고 불리우는 빅또르는 "새로운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그것이 문학적 사건이 되고, 작품 자체가 그 시대의 상징이 되는 작가"라고 해요. 작가에게는 대단한 찬사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소개하는 이 작품 <오몬 라>는 그의 첫 장편입니다. 표면적으로 이 작품은 우주 비행사의 꿈을 가진 주인공 오몬의 역경과 시련을 다룬 성장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소박한 소년의 꿈을 일그러뜨리는 시대적 배경(1969년대 쏘련)과 국가 이데올로기의 위력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카프카와 헤밍웨이, 불가꼬프에 비견되고 있는 그의 작품, 기대가 큽니다!

 

 

 

 

 

 

 

 

 

 

 

   아버지의 삶과 죽음을 매우 담담하고 솔직한 문장으로 쓴 작품 <남

 

자의 자리>로 수많은 독자의 가슴을 뒤흔들었던 아니 에르노가 이번

 

작품 <한 여자>에서 어머니의 삶과 죽음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사회

 

적이고 객관적인 문장을 고집하는 아니 에르노가 '한 여자'로서의 어

 

머니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았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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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조이스 캐롤 오츠(지은이)ㅣ포레ㅣ2012 - 04 (출간)

 

 

   일인칭 시점의 일기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소설의 주인공은 실존했던 연쇄살인마 제프리 다머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사이코패스와 정상인의 두 세계가 맞물리면서 공존하는 끔찍한 현실을 꿰뚫는 오츠 특유의 차갑고 장식 없는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 박찬욱 감독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킬리만자로의 눈

 어니스트 헤밍웨이(지은이) l 문학동네 l 2012-04 (출간)

 

 

 
   헤밍웨이 최고의 단편들로 꼽히는 열세 편을 엄선해 엮은 책입니다. 헤밍웨

이의 인생관과 그의 작품 미학의 발전상을 잘 보여주는 <닉 애덤스 이야기>

에서 선별한 아홉 편이 함께 실려 있다고 하네요.

 

 

 

 

 

 

 

 

 

 

 

 

 

2012 제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손보미(外) l 문학동네 l  2012-04 (출간)


   올해 대상 수상자는 등단 1년차 신인소설가 손보미입니다. "이 기이하고 매혹적인 작품은 말과 침묵 사이의 틈새로 흐린 욕망의 풍경을 언뜻언뜻 드러낸다. 언어가 말을 더듬을 때까지 벼랑으로 몰고 가며 태연하게 연출하는 이 잔잔하고 불안한 한 편의 연극은 그 어떤 단정적인 해석도 거부하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 그 잔상이 길게 남는다." 수상작 '폭우'에 대한 문학평론가 김화영의 평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반가운 이름들이 여럿 보입니다. 김미월, 황정은, 정소현... 김성중은 올해로 3회 연속 수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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