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조금만 먹어보라며 담아주셨다.
오늘만큼이라도 미운 소리는 하지 말아야 하니
순순히 먹긴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배가 아프다.

보자마자 긴장한 탓도 있겠지.

원래 무척 좋아하는 건데
아침에는 먹었다 하면 배가 아프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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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11-12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건 어떤 스트레스일까요?
괜찮아요..나이 먹는다는거...
다음부턴 점심때 드세요..





 


울보 2005-11-12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우유요,,

▶◀소굼 2005-11-12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밑에 라이카님 정답; 다만 조개 빼고;;
라이카님/히히; 이건 주최측과 짠 거 아니에요?
원래 항상 안 먹었는데 조금 먹어보라는 어무이 때문에; 군말없이 먹었더니...
울보님/저도 우유도 못 먹어요. 아침에 먹어선 안될 것이 세 개 있는데 하나는 잊어버렸고...우유랑 미역국이 나머지.

stella.K 2005-11-12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긍께 그게 뭐냔 말이어요? 궁금하네.

panda78 2005-11-12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역국이 정답이라고 하셨잖아요, 스텔라님.

숨은아이 2005-11-13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생일이셨나 봐요. 축하합니다~!
 







친구가 있다면
아무렴
괜찮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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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5-11-11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내주네요.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영화의 한장면 같아요.

superfrog 2005-11-11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소굼님 사진 색감에 휘리릭 맘이 끌려 있는 거, 아시죠?^^
조만간 필카를 사야한다니까요..ㅠ.ㅜ
근데요, 롤라이가 하나 있는데 완전 수동이라 초점 맞추기도 힘들어요..

마태우스 2005-11-11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할머니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파요. 심심해죽겠다고 하시니...그나저나 금붕어님 반가워요

울보 2005-11-12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사람에게는 나이들어서까지 말상대할친구가 제일 중요한것 같은데,,

Laika 2005-11-12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나이 먹어도 친구가 있다면..........소굼님 저 나이 먹어도 놀아주셔야해요..ㅎㅎ

2005-11-12 11: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Laika 2005-11-12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 2005-11-12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제가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질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영화라고 들어서 기분이 좋군요;)
물금붕어님/옹. 롤라이!;어떤거죠?+_+땡기네요;; 사진으로 보여주세요;
마태우스님/친구분을 만들어 드리세요;;
울보님/그렇죠?언제나 인생을 같이 보낼 친구가...
라이카님/^^; 외면하지나 마세요;; 싸인은 요새 일부러 안하고 있어요. 뭐 누가 데려갈 것도 아니니까.

▶◀소굼 2005-11-12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주인만/맛나게 잘 먹을게요~ㅠ_ㅠ
 





책 잘 받았어요. 챙겨주셔서 고마워요: )
라이카님도 겨울에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어디서 들어 본 말일까-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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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5-11-11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뭘 챙겨주신 걸까나.. 여튼 저도 감사해요..ㅎㅎ

Laika 2005-11-11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 사진에 관한 책도 멋지구리하게 찍으시다니...^^
소굼님의 챙겨야 하는 날이 곧.......

superfrog 2005-11-11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소집해제 말씀이신가요??
저도 챙길래요..^^

어룸 2005-11-12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저도 챙길래요!! ^^ (뭔지도모름서 꼭 끼고싶어함)

Volkswagen 2005-11-12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소집해제..당근 저도 챙겨 드려야죠 ^^* 그냥 제 맘대로 챙기면 되는 겁니까? 라이카님은 어떻게 챙겨 드렸나요? ^^::

Laika 2005-11-12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소집해제" - 그런거 안 챙겨요...
소굼님이 한살 더 먹으셨어요...우리 같이 슬퍼해주자고요..ㅎㅎ

오늘은 파전으로 축하를...


▶◀소굼 2005-11-12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모두 감사드려요~;
엉엉..그래도 제가 젤 어리잖아요!
소집해제는 아직 조금 더 남았어요. 11월안에 끝나긴 하지만.

파전, 눈으로 잘 먹을게요: )

superfrog 2005-11-12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생일이셨구나..^^ 축하드려요!!! 좋은 시간 보내셨나요?

▶◀소굼 2005-11-12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무했어요.
 



주변이 어쨌든 함께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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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11-11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져요,,

▶◀소굼 2005-11-11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눈쌓인 저 두분을 다시 모시도록 하지요.

아라 2005-11-13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터널 선샤인을 봤는데 이상하게 맨 마지막에 salt님의 이 사진이 떠올랐어요. 더불어 '호저의 딜레마'도... 나중에 한번 보세요.^^

▶◀소굼 2005-11-13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옹...네 기억해뒀다가 봐야겠네요. 왜 저 사진이 떠올랐을까요..
 



자, 나를 잘 보고 따라해~
이렇게 앞 발을 땅에 착,
머리는 숙이고 말이지.

응?-_-
카메라만 들고 있지 말고 따라하라구!

...



멍멍이 이눔!
내가 왜 엎드려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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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11-10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 뒷다리가 뽀인뜨구만요!
이눔 이눔! 이리 온! >ㅂ<

▶◀소굼 2005-11-10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 몸이 하얗고 꺼먼 사람을 조심하렴;;

panda78 2005-11-11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아라 2005-11-13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한테 엎드려 자세는 공격 전 자세인데 ... 그래도 좋다면 기꺼이 ^^;;

▶◀소굼 2005-11-13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하면 신경 안쓰던데;;
확실히 공격자세이긴 해요. 카메라 때문에 놀란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