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robot)은 ‘일하다’는 뜻의 체코어 ‘robota’에서 나왔다. 로봇이란 말은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의 희곡에서 처음 쓰였다. 이 희곡에 등장하는 로봇은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도록 개발됐다. 그리스 신화에 제우스가 놋쇠로 만든 거인 ‘탈로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 로봇과 인조인간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내재적 요소가 아닐까. 출처 : 경향신문 5월 6일자 '여적'(쓰다 남은 먹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