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셔스
사파이어 지음, 박미영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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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모에게 학대받고 강간당하다 못해 에이즈에 걸린 프레셔스가 레인 선생님을 만나 삶의 희망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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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바람이 되어
송은일 지음 / 예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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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을 소재로 추리소설 기법을 빌려 쓰는듯한 흥미진진한소설이다.
가끔은 정말이지 내가 전생을살았던 어떤 누군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그런 나같은 사람들의 심리를 이렇게 흥미진한 소설의 소재로 삼다니 역시 작가다.



분명 전생에 무슨 원한이 남아 다시 환생하는 사람들. 그렇게 환생해 나쁜짓을 하지 못하게 하는 가디언도 존재하고 또 수많은 사람의 전생을 쥐고 태어나는가 하면 한사람이 쌍둥이처럼 둘로 나뉘어 환생하기도 한단다.





여기 90년전 바로 직전에 세명의 친구였던 이들이 환생을 하고 들중 한사람은 쌍둥이로 환생했다, 알수 없는 충돌에 불안해하는 그들의 현생이 몹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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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바람이 되어
송은일 지음 / 예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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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느끼는 익숙한 느낌들이 환생을 의미하는것일까? 나는 누구의 환생이며 왜 환생해야 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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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착한 빵 - 브레드홀릭's 다이어리 Breadholic's Diary
스즈키 모모 지음, 김정연 옮김 / 테이크원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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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가족은 정말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 빵순이 가족입니다.

간식은 무조건 빵이구요 평일 아침 바쁠때나 주말 아침이면 어김없이 빵으로 아침을 대신하곤 하는데요

늘 그나물에 그반찬처럼 빵을 먹는 방법이 다양하지 못해서 안타까울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참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천차만별인 빵들을

식사대용으로 먹을수 있는 레시피까지 알려주더라구요 ,

그것두 한두가지가 아니라 빵마다 어쩜 그리 먹는 방법이 다양한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빵이라고 하면 식빵이나 바게트빵 그리고 빵가게에서 단품으로 파는 빵들을 사다 먹곤합니다.

물론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수 있다고 하지만 왠지 맛있게 못만들겠어서 그냥 맛있는 빵을 사다 먹곤 하는데

늘 가는 빵집이다 보니 항상 똑같은 것만 사다 먹는 경향이 많습니다.

식빵에는 야채랑 햄이랑 치즈랑 계란을 얹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거나

바게트는 버터발라 구워먹거나 커피에 찍어 먹는게 다였는데

이제는 캄파뉴라고 불리는 빵을 사다가 크림치즈 듬뿍 바르고 호두나 건포도를 뿌려 먹고 싶습니다.

물론 야채 스푸와 함께 말이죠, ^^

 

 

 

다양한 달걀요리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는데 그냥 달걀 프라이나 달걀찜 정도만 할줄 알았던 제게

달걀 반숙에 빵을 찍어먹는 독특한 요리를 알려주기도 하네요 ,

스크램블에그, 삶은 달걀, 오믈렛등 다양하게 변신하는 달걀로 빵을 즐길수 있다니 정말 좋은 정보들이네요 ,

저도 빵가게 가면 호밀을 섞은 식빵을 사곤합니다 .

색은 거무스름하지만 호밀이 씹히는 맛과 식빵과 달리 그 특유의 맛을 좋아하거든요 ,

이 책에서도 다양한 호밀빵에 대한 역사와 먹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맥주나 와인과 함께 먹어도 맛나다니 맥주 좋아하는 신랑이랑 먹어보고 싶네요,

 

 

 

아침, 점심, 간식, 저녁으로 먹는 빵 레시피도 소개되어 있구요

빵과 함께 먹는 커피와 홍차 타는 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작가가 여행지에서 만난 빵에 대한 소개는 빵을 먹었던 장소까지

자세한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한번쯤 나도 가서 먹어보고 싶게 만들기도 합니다 .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야채와 과일등과 함께 먹을수 있는 요리법도 알려주는데다

빵을 보관하는 방법, 마른빵을 활용하는 방법과 빵을 담는 가방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정말 착한 빵책입니다.

 

빵을 정말 좋아하거나 빵으로 간단한 식사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가의 일러스트 솜씨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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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2013-02-25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빵 이야기라니! 저도 한번 읽어 보고 싶네요^^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덕에 사고 싶은 책이 한권 더 늘었군요.

책방꽃방 2013-02-25 21:57   좋아요 0 | URL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이런 저런 방법으로 빵을 즐길수 있는 레시피가 있어 참 좋은 책이에요, 도움이 되신다며 좋겠네요^^
 
마녀 프레임 - 마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택광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2월
구판절판


중세시대의 마녀 사냥에 대해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비단 중세 시대뿐아니라 어느 시대에나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을 넘어서 자기의 의사와 반하는 사람을 콕 찍어
마녀사냥을 벌이려는 시도는
오늘날에도 벌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작가의 말처럼 마녀에 대한 역사나 마녀의 특징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마녀를 만들어낸 원리에 대해 논하는 책이다.
하지만 역시 역사나 특징이 빠질 수 없는것 또한 사실이다.




프레임이란 어떤 도덕적 잣대에 의해 규정지어지고 행해지는 틀을 말한다.
마녀 프레임은 시대적 특징이 만들어낸 필수 불가결한 하나의 틀로서
어느 시대에나 작동 될 수밖에 없는 것이란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우리나라의 특정 사건을 빗대어 쉽게 풀어쓰려 한 작가의 노력의 흔적이 엿보인다.
쉽게 읽히지는 않지만 다른 누가 아닌 나자신이 마녀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되는 진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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