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경제 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을 리뷰해주세요.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 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
이연주 지음, 이동철 그림 / 조선북스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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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위인이라고는 하는데 사실 저도 모르는 경제위인들의 이야기라 저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초등학생용이라 일단 글자체가 크고요 위인 한명당 많은 이야기가 아니라 작은 분량으로 나왔어요. 

그래서 일단 지루함이 없네요. 

책 한권에 20명의 위인 이야기를 담아야 하니까 꼭 필요한 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는 없어 좋아요. 

첫장에 보면 경제 위인들을 또 다시 세분화하고 있어요. 

성공하기위해 자신의 성향 테스트를 해보는 란이 있는데 오~ 어쩜 이렇게 잘 맞을까요. 

간단 테스트이지만 결과에 대한 신뢰도는 100% 입니다.  

두가지 결과를 복합해서 자신과 비슷한 유형의 위인들을 만나보는건 특별하고 재밌네요. 

성공유형에 따라 9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네요. 

20인의 위인중 우리나라 경제위인 4분이 보이네요. 그럼 우리 아이도 당연히 여기에 이름을 올릴수있을거란 자부심이 생깁니다.  

각 위인의 일화소개와 성공할수있었던 철학이 소개되구요  

뒷부분에는 만화로 잠시 웃으며 쉬어갈수있는 페이지가 마련되 있어요. 

이런것들이 우리 아이들은 어리지만 이첵을 보고 싶어 하게 만드는 한 요소가 되네요. 

그리고 나도 경제 위인이 될수있는 미션란이 있습니다.  

결코 어렵지 않은 미션들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규칙을 스스로 정해서 경제 위인으로 갈 수 있는 미션들 함께 만들어보고 함께 실천해봐요. 그러면서 어느새 우리 아이들도 장래 보장된 경제 위인의 새싹이 되는겁니다.  

보면서 역시 또한번 긍정할수밖에 없었던 것은 훌륭한 위인뒤에는 반드시 훌륭한 부모님이 계시다는 겁니다. 내 아이를 위해 거침없이 가슴에 못박는 말을 하면서 넌 왜 이렇게 못하니 비난만 하지 말고 내 아이의 잘하는것, 가능성 있는 것들을 열심히 칭찬하고 함께 해준다면 우리 아이도 할 수 있습니다  

권하고 싶은 대상 ----------------------------------- 

아이들의 자신감을 마구 짓밟는 부모님들이 먼저 보셨으면 좋겠구요 

무한한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더 큰 꿈을 꿀수있도록 해주고 싶네요. 

 맘에 드는 구절 --------------------------------- 

p.104  스필버그는 열세 살 때 한 덩치 큰 아이에게 늘 얻어맞으며 지냈어요. 그때 스필버그는 '이길 수 없으면 타협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자기를 때리는 아이에게 자신이 만드는 영화의 주인공 역할을 해 줄 것을 제의앴어요. 그 아이는 그 제의를 수락했고, 이후 둘은 아주 친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여기 소개된 모든 부모님이 그렇지만 자식이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 분야를 놓치지 않고 후원해줍니다. 스필버그 역시 학교공부에는 큰 흥미를 보이지 않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부분에서는 열성을 보였고 부모님은 그런 자식의 꿈이 실현될수있는 현실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친구와도 타협할줄 아는 현명을 가졌구요. 그 모든 과정을 묵묵히 함께 해주는 부모의 역할 꼭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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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나 차 있을까 반밖에 없을까? 그림책은 내 친구 18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지음, 이지원 옮김 / 논장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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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하면 너무 어렵고 딱딱하고 거리감 있다가 먼저 생각나잖아요.
이책은 그런 생각을 접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네요.

표지의 그림을 보면서 이런말 많이 합니다.
반이나 차 있을까 반빡에 없을까? 라고 ...
그건 바라보는 사람의 시각이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상대성을 인정하게 되구요 

일단 그림을 통해 얘기할 수 있어 어린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네요.
저희집은 7살 5살인데 작은 아이도 함께 책을 보면서 이야기 나눌수있어요.
재밌는 반대말놀이도 되구요
아직 우리 아이들에게 어려운 단어도 나와서 단어공부도 되네요.

글자가 커서 지금 막 글 읽기 시작하는 작은 아이에게도 좋네요.

왼쪽 큰 그림속에서 전하고자하는 주요한 부분을 오른쪽에 다시 보여주면서 좀더 쉽게 이야기를 전달해주고 있어요.

요즘 교육은 정답이 없다는걸 가르쳐주는게 흐름이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어떤 질문이 주어질때 되도록이면 다양하고 많은 답을 찾아내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거같아요.

간단한 그림이지만 보이는 그림과 글자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해주는 책입니다.

큰 아이가 유치원에서 실례화가 지저분하다고 친구들이 놀려서 상심하더라구요.
마음같아선 얼마 안하는 예쁜 실례화하나 사다주고 싶었지만 상심한 우리딸아이의 마음에 당당함을 심어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한참을 얘기했어요.
다행히 우리딸은 이해가 빠르고 말을 통해 설득이 되는 아이라 더이상  그문제로 상심도 없었고 당당하게 다시 순진한 우리딸로 돌아오더라구요.

세상에는 여러가지 시각이 있고 해석이 있다는걸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이 접할것입니다. 
그럴때마다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중심추를 갖는 아이로 살아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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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10-14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새로운 상상그림책 <문제가 생겼어요!>가
최근에 출간 되었습니다.
 
<나의 베트남 일기장>을 리뷰해주세요.
나의 베트남 일기장 생각 깊은 그림책 2
마리 셀리에 지음, 세실 감비니 그림, 전연자 옮김 / 맑은가람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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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입양에 관한 책을 만날때면 유명인사 차인표씨의 말이 생각나네요. 

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받을 일이라고...  

유난히 자기 핏줄을 중시하는 문화때문에 입양은 아직도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꺼려하는 분위기이다. 공인들이 자연스럽게 입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이상 낯설지는 않아도 가끔 입양가족의 어려움이 그려진 모습들을 볼때면 그래도 내 핏줄이 낫지 하는 생각이 아직도 지배적이다.  

이 이야기는 베트남에서 태어났지만 생후 15일 정도에 버려져 고아원으로 가게되고 새로운 부모님인 프랑스 부부에게 입양 소년의 이야기이다.  

지금 부모님은 행운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잘해주신다. 하지만 그래도 소년은 자신을 낳아준 친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찾고 싶어한다. 어른들은 그런 표현을 하신다. 핏줄은 땡긴다~라고.. 

그건 자신의 태생을 알고 싶어하는 본능에 가까우리라.  

소년의 부모님은 자신의 모국인 베트남을 알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최대한 구할수있는 자료를 준다. 그리고 프랑스에 오기전에 있던 수녀님에게 편지를 보내고 함께 기다려주고 위로해준다.  

소년은 답장이 오지 않자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방황 한다.  

그때 이웃에 마침 베트남에서 왔다는 안느라는 친구를 사귀게 된다. 그 아이는 입양된 아이가 아니라 일때문에 부모님이랑 함께 프랑스에서 살고있는 친구다. 소년이 안느를 바라보는 마음이 어땟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안느를 통해 자신이 모국인 베트남에 대해 더 많은걸 알게 되고 동경하게 된다. 

그럴즈음에 드디어 수녀님으로부터 답장이 왔다. 

누가 자신을 고아원으로 데려왔는지 어느 마을에 있었는지 엄마는 누구인지... 

드디어 전화통화를 하면서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된다.  

결국 자신의 친엄마를 찾지는 못했지만 이제 더이상 친엄마를 그리워하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다. 

자신이 버려졌을때에는 "건강하고 깨끗하며 잘생긴 아이 " 였다던 그말에 지금의 엄마의 이렇게 말씀하신다. 

" 엄마는 자신이 줄 수 있는 모든 사랑을 너에게 준 거야. 네 엄마가 할 수만 있었다면 널지켜주었을거야." 

읽고 있는 나도 그말에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자신의 출생에대해 모든걸 알지 못했지만 모든걸 알아버린것처럼 이젠 후련합니다. 

이제 더이상 꿈속에서 엄마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고 이세상에 자신을 존재하게 해주셨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될것입니다.  

이책과 함께 보아도 좋을책 ------------------------------ 

고래이야기에서 나온 한국에서 부란이 서란이가 왔어요!라는 책이 있어요 

우리나라 쌍둥이 자매가 보육원에서 위탁모의 손으로 그리고 다시 새 부모님 스웨덴으로가기까지의 과정이 사실적으로 그려진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입양된 후에도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쉽지 않은 과정도 그려져 있어요. 책 뒷면에는 또 다른 입양 이야기가 함께 있어 좀더 다양한 내용을 접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입양되어 좋은 환경 좋은 부모님을 만난건 정말 축복받은일입니다. 하지만 꼭 좋은 양부모님만 계신건 아니기에 입양이야기는 사실 가슴이 아픕니다.  

추천하고 싶은 대상 -------------- 

우리 아이들은 왜 엄마, 아빠가 없는지, 왜 아이들을 버린는지 아직 어려서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가끔 엄마가 화나면 버린다~하며 으름장을 놓기는 하지만 녀석들이 그걸 정말 믿지는 않거든요. 

이 책들을 보면서 부모님이 계시다는건 얼마나 축복받을일인지 한번쯤 생각하게 되구요 

나오 다른 입장의 친구들이 있다는것도 알게 됩니다.  

가슴속에 남는 구절 ------------------ 

p.40  어쩌면 나는 정말 아빠 엄마의 입양 아들이 되려고 세상에 태어났는지도 모른다. 굳이 특별한 운명이라고 까지 말할건 없더라도 말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양부모로서는 정말 바랄게 없을것 같다.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 배아파 낳은 자식 부럽지 않을것이다. 얼마나 이쁜 마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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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1>을 리뷰해주세요.
한국사 편지 1 - 개정판, 원시 사회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 지음, 류동필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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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편지는 시리즈별로 소개되는 한국사책입니다.1권은 원시사회부터 통일신라와 발해까지 소개되어 잇어요.

이책의 좋은점을 먼저 얘기하자면 일단 활자체가 커요.

글씨체가 크고 사진도 크게 첨부되어 있어요.

예전 국사책을 생각해보시면 작은 사진에다 흑백이라 주목받기도 어렵고 큰 관심을 끌기 어려웠잖아요.

그에 반해 요즘 역사책들은 정말 다양하고 화려하게 나오는것 같아요.

이책만해도 재미난 만화책처럼 삽화가 그려져있어서 일단 지루한 느낌을 없애주었구요 무엇보다 선명한 사진이 너무 맘에 드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책 활용도는 지금 두가지 정도로 생각해보았어요.

전 역사책을 처음부터 끝가지 정독해서 읽어야 한다곳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시간의 연속성이라는 점에서는 앞뒤시간의 전개상 쭈욱 읽어간다면 더 좋겠지만 아이들에게 그걸 바라는건 너무 무리일거같아요.

그래서 우린 책속에서 나오는 시간을 찾아내기로 했어요.


요즘 우리딸이 가장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은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입니다.

그책의 서문을 옮겨보자면 “우리 나라가 고구려, 백제, 신라의 세 나라로 갈라져 있던 삼국 시대의 일입니다.”라고 나옵니다.

우린 이 시간여행을 하기로 했지요.

역시 한국사편지에서 자세히 나와있어요.

우리딸은 지루하지 않게 시간여행을 할수있었구요.

또 책에서는 이렇게 나옵니다. “고구려는 중국의 한나라와 서로 이웃해 있던 나라입니다.”

이렇게 해서 고구려와 동시대의 중국 나라는 한나라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럴때 중국역사책 한권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이건 세계사편지속에보면 있을까나?

어쨌든 우리가 시작한 시간찾기는 이렇게 책속에서 찾아보는것이였어요.

그렇게하니까 역사라는걸 이해시키기도 쉽고 또 재미있구요.


다른 한가지는 아직 못해봤지만 박물관 갈 때 지참을 하는겁니다.

미리 공부를 해두고 가는것도 좋구요.

여기서 소개되는 사진속 유물들을 박물관에서 찾을수있다면 보물찾기한것처럼 너무 신나고 즐거울거같고 기억속에 팍팍 남을거같아요.


사실 이전에도 한국사책을 갖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즐겁게 볼수잇다는 생각보다는 좀 지루하고 요즘 국사책 교과서 하나 생겼다는 느낌정도였는데 이책은 왠지 재밌게 보게 되네요.


추천하고 싶은 연령 --------------

저학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그림과 사진이 많고 글씨체가 커다래서 좋아요.


같이보면 좋을책 --------------

다른책보다는 시리즈별로 구입해놓고 싶은책이네요. 지금 한국사편지 2~5권까지 나와 있구요

세계사편지1-4권까지 나와있네요.

그리고 여성사편지 (가제)1-2권 ---->이 책속의 내용은 여자로서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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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리뷰해주세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캐슬린 크럴 지음, 장석봉 옮김, 보리스 쿨리코프 그림 / 오유아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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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름만 들어도 어디서 들어본것 같은데 하게 되고 조금더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을 떠올립니다. 

저또한 화가로서의 명성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과학의 거인들로 소개되는 내용이라 왜 그를 과학자라고 할까 궁금했습니다.  

먼저 그의 태생을 살펴보자면 그는 사생아 였습니다. 역사속의 위대한 인물들중에서 축복받지 못하는 운명속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유독 많이 보이는데요 그 통계만 보아도 훌륭한 업적을 이루고 위대한 사고를 하는것에는 꼭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야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읽으면서 누구보다 자유로운 사상가이자 철학자이자 과학자였던 그는 진정한 자연과학자의 모태였다는걸 인정하지 않을수없었습니다.  

그는 연구하고 고민하고 궁금해 하는 모든 것들의 해답을 찾는데 있어서 어느 한 분야에 묶여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영역을 구분짓지않고 자유롭게 이쪽 저쪽을 넘나들며 사고하고 답을 얻어나갔습니다.  

자유분방한 성격만큼이나 유연한 사고 방식을 가졌기에 그가 품은 왜? 는 끝없이 쏟아졌고 

그 해답을 찾기위해 평생을 전진학 매달렸습니다.  

수많은 질문들이 현실화되는건 많지 않았습니다.  

천재라고 불러도 좋을 그는 궁금한것이 너무 많았는지 한가지에 매진하다가도 또다른것에 매달리고 싶으면 끝을 보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과 과학적 사고에 대한 물음들이 그토록 미완성이 많은가봅니다.  

어쨋든 그누구도 더 높은곳에서 바라보지 못한 거대한 시각때문일까요 그는 더 많은걸 궁금해했고 더많은걸 보았습니다.  

현대인들이 바라봐도 놀랄만큼 위대한 업적이 많으니까요. 

읽는 내내 다 빈치의 쪽지를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가 평생에 걸쳐 궁금한점을 모두 적어놓고 답과 함께 상세한 그림을 곁들인 보물같은 그 쪽지를 본다면 얼마나 영광일까 싶네요. 화가나는건 그 소중한 쪽지들이 제대로 보관되지 못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여기저끼 뿔뿔이 흩어져버렸다니까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르겠어요.

그 쪽지에는 서로를 감시하던 시대상황때문에 거꾸로 써서 거울로 봐야 알수있게 써놨는데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읽는 사람도 어려운데 그렇게 쓴다는건 정말 독특한 발상이거든요. 

그는 또 인체에 대해 더 자세히 더 많은걸 알기위해 해부도 서슴치 않고 했다는 이야기는 섬뜩하기까지 한데요 그 열정만큼은 박수이상의 찬사를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이책은 다 빈치의 새로운 점을 많이 알게 해주었습니다. 

이전에는 그의 작품을 통해 그를 평가하는 책들이 주였다면 이책은 그의 인생속에 작품이 함께 하는것을 볼수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전기문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구요 아쉬운점은 마지막에 책에서 언급된 작품들의 사진이 함께 실렸다면 궁금증이 좀더 해소될수있었을텐데 싶어요. 

함께 보아도 좋을책------------------------------------------- 

마침 제게는 [세상에 무슨 일이? 모나리자] 라는 책이 있어서 그 속에서 다 빈치의 작품 몇가지를 찾아보고 비교해가면서 궁금증을 조금 해소하기는 했습니다. 이책은 글만 소개된 책이라 그의 작품이 소개된 다른 책이랑 함께 보여주면 훨씬 더 흥미롭고 진지하게 볼수있겠네요. 

보여주고 싶은 사람 ------------------------------------------------- 

아직 우리 아이는 어려서 이 책을 고스란히 읽으라고 하기엔 무리였구요 간간히 이야기 형식으로 제가 간추려 이야기 해주었어요. 

대신 아까 말씀드린대로 그림이 소개된 책과 함께 다 빈치의 위대함을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을거같아요. 

추천하고 싶은 구절 --------------------------------------------------------- 

p.39 "화가는 자신의 예술에 도움이 되는 모든 형태의 지식에 정통해야 한다. "라는 알베르티의 글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다.  

그는 한가지 학문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지식에 유연성을 보였습니다. 

p. 46 "자유를 잃느니 차라리 죽는것이 낫다"  

그만큼 그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했습니다.  

p.55  레오나르도는 스스로를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서 그에게서 벗어났다. ~~ 이처럼 레오나르도는 그 누구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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