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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를 타면 바람이 분다
석우주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5년 6월
평점 :
연분홍과 태신묵이라는 이름 참 특이하면서 예쁜이름이다
우연히 길을묻다 만나게된 두사람 그때문에 분홍의 중고 스쿠터는 박살나고
신묵이 스쿠터를 선물하지만 돈이급한 분홍은 스쿠터를 팔아버리고 오해로 인해 분홍에게 상처받은 남자 신묵
하지만 다시금 만나는 두사람 과거의 상처입은 남자라는 점은 흔해 보이는 소재이지만 이남자는 그런 상처를 안고도
남을 사랑할주 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과거의 상처때문에 남에게 상처를 입히고 삐툴어진 인물들만 보다
이런 남자가 신선하다 그리고 분홍 고단한 생활이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청춘 그리고 사랑도 전형적인 캔디케릭터이지만
식상하지 않는 것은 그녀만의 매력이 아닐까 이두사람이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 결론은 당연히 해피앤딩이지
시련은 있어도 마지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