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 죽음을 질투한 사람들
제인 하퍼 지음, 남명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과거 익사한 소녀의 방에서 발견된 메모로 인해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에런 하지만 친구의 증언으로 그 혐의에서 벗어나지만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마저도 그를 의심하는 가운데 결국 고향을 떠나고 살아가지만 오랜 친구 루크의 비극으로 다시금 고향으로 돌아온다 100년만의 가뭄으로 농사를 짓는 고향마을은 위태로운 상태 농장의 경영악화로 가족을 살해하고 자신역시 자살하였다는 경찰의 보고를 믿을수 없는 유가족은 루크의 절친 에런에게 사건을 조사해줄것을 부탁하고  그는 장례식 동안 조사을 하기고 하고 잠시 머무르지만 경찰의 미숙한 처리와 집에서 발견한 수상한 단서를 발견하고 경찰과 공조하지만 여전히 마을사람들은 그를 외면하고  그런 가운데 약속한 시간이 다가 오고 그는 다시금 떠나지만 결국 일주일의 휴가를 내고 다시금 고향에 돌아오는데 오직 루크의 안식을 위해서

데뷔작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는데요 과거와 현재의 사건 전혀다른 두사건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그 비밀을 드러내는 과정그리고 과거의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에런이 조금씩 그사건에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혹시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데요  아무리 경찰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어도 마을 사람들에게 그는 여전히 과거의 사건의 용의자일뿐이죠 그리고  마침내 드러난 사건의 진상 그리고 또하나 클라이 막스에서 드러난 과거의 사건의 진상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죄로 고향에서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와의 관계조차 함께 할수 없이 정처없이 떠돌던 방랑자는 비로써 긴여행에서 해방되었습니다사건의 전개와놀라운 결말은 단순한 데뷔작이라기 보다는 완성된 작가의 작품을 보는듯한 완성도를 보여주는데요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멋진 스릴러라 평할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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