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플레
애슬리 페커 지음, 박산호 옮김 / 박하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수플레,로맨스 소설,추천소설,인생소설

 

이책은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세사람의 인물이 등장 저마다 각기 다른 장소 다른 환경의 삶속에서 저마다의 인생을 그려내고 있다

필리핀인으로 미국인으로 이민와 남편과 결혼 두명의 베트남 아이를 입양해서 부모로서 아내로서 살아온  63살의 릴리아 파리에서  만화 화랑을 운영하는 55세의 마크 자식이 없지만 사랑하는 아내가있어 행복한 평범한파리지엥

터키 이스탄불에서 살고 있는 60대의 페르다 어린시절부터 이기적이고 본인위주의 어머니와 마찰을 겪었지만 결국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이자 파리에 가 있는 딸을 둔 평범한 주부이다

각기 다른 성별 나이 장소도 다른 세사람에게 벌어진 이야기

남편의 외면과 입양해서 키운 자식들에게 보조금을 받기 위해 입양해 키운것이 아니냐 하고 자식들에 대한 사랑마저 이해받지 못하는 싱황에 놓인 릴리아를 시작으로 한평생을 함께한 아내의 죽음후 혼자 남겨진 고독에 자신을 잃어가는 남자 마크 독선적인 어머니에게 벗어나고 싶어했지만 결국 벗어나지 못하고 짓눌러 있었지만 결혼을 계기로 벗어나 싶었지만 어머니의 사고로 또다시 마주치게된 페르다

저마다의 상황 저마다의 고통 지친 영혼을 위로 하는 하나의 레시피

세사람을 위로 하는 삶에 대한 희망을 이책에서는 수플레로 그려내고 있다

부풀다라는 뜻의 수플레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만들수 있는 요리이지만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뇨력이 들어가지 않으면 맛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 요리로 세사람은 저마다 수플레를 만든면서 인생 그리고 삶에 대해 다시금 마주한다 그들이 만드는 수플레 요리는 과연 어떤맛이 날까 사람은 혼자서 살수없다 아무리 힘들고 고독한 사람이라도 마크가 아내가 해주는 수플레를 먹기만할때는 몰랐던 직접만들면서 알게되는 아내의 마음등 지친 영혼을 위로해주는 마법같은 수플레라는 요리

한명이라도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그사람은 구원받을수 있지 않을까 삶과인생에 대한 레시피 수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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