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게 되어 영광입니다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31
미나가와 히로코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와 책소개의 내용에 이끌려 읽어보고 싶던 책이었는데 오늘에서야 읽어보네요

근데 기대치가 너무 커던걸까요 실제 읽어본 내용은 막상 생각했던것과는 다른내용이넹

당시 영국에서 터부시되었던 해부라는 소재에 제목부터 이러니 당연히 해부가 전면적으로 등장

사건의 시체를 해부학적으로 분석 CSI같은 것 기대했는데 막상 전혀 다른 추리물이더군요

그래도 밀실살인,여장남자클럽,독살,맹인판사,남장여자등 매력적인 요소들이 등장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하내요 하지만 문제는 매력적인 등장인물과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전개 그리고 당시 영국의 실생활및 법률체계등을 엿볼수있는 고증등은 훌륭하지만 그외 미스테리 부분이 좀 약하다는 느낌이 드는 범인의 동기라는게 솔직히 그정도로 집착할만것인지 그리고 그동기가 목적을 이루고는 가볍게버리고 갈만한것인지 공감이 가지 않아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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