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탐정과 수수께끼의 조수의 하드보일

하드보일드 에그 ㅣ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16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07년 11월

나는 어설픈 탐정으로 어려서 부터 하드보일 탐정을 동경하여 대학 졸업후 외판일을 하다 탐정학원을 통해 교육을받고 탐정업에 뛰어 들게 되었지만 동경하던 하드보일 탐정을 꿈으로 끝나고 실제는 애완동물 탐정일을 하게 되었는데

멋진 탐정을 위해 미인비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나는 비서 채용공고을 내지만 나타나것은 나이먹은 할머니

이 할머니를 어떻게든 쫓아 내려하지만 만만치 않은데 하지만 까도까도 나타나는 양파처럼 이할머니의 과거는 ???

미인 가수였다고 하고 일본에서 7번재로 면허를 딴 드라이버였다고도 하는 그녀 도대체 진짜 정체는

그리고 나는 꿈에도 그리던 실제 살인 사건에 관여 하게 되면서 꿈꾸던 하드보일 탐정에 한발 접근하는데

하지만 현실의 나는 시체를 보고 토하는 소심한 남자 그리고 양아치한테도 맞고 다니는 약한탐정 과연 나는 이살인 사건을

해결할수 있을까 그리고 사건의 진상은 !!!

이책의 재미는 소심한 동물탐정이 우연히 관여하게 된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맞다드리는 인간의 모습 그리고

수수께끼의 할머니와의 탐정과 조수로 동료가 되어가는 과정 그리고 동경과 현실의 괴리를  인정하고 인간적으로 성장

하는 모습등이 소소한 재미를 주는데 사건해결보다 그사건을 해결해가면서 겪는 하드보일 같지 않은 하드보일이 이책의

재미라 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