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치오 슈스케 장편소설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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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킹의 스탠 바이미를 연상하게 하는 성장소설 시골마을의 소년소녀들의 성장을 담은 소설인데요 막 여름방학을 맞은 리이치와 친구들 호기심많은 단짝 신지 활발한 신지의 누나 에쓰고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기요타카 부자아빠를 자랑하기 바쁜 히로키  좋아하는 담임 선생님의 결혼 소식에 괴로워하기도 하고 갑자기 사라진 들개 완다의 행방불명에 진상을 찾기 위한 추리를 하기도 하고 교감선생이 들려준 잉어전설을 확인하기 위해 통해잉 금지된 호숫가로 몰래 탐험을 떠나기도 하고  얄미운 친구를 놀리기 위해 암모나이트를 지점토로 만들기도 하면서 다시 오지 않을 어린시절을 보내는데요 그와중에 상처받기도 하고 질투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들 그리고 유괴사건에 말려들어 큰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데 이제는 아득히 느껴지는 어린시절 그 모험속 이야기 읽다보면 다시금 어린시절과 친구들이 생각나는 한편의 성장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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