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회전목마처럼
오카자키 다쿠마 지음, 한수진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수첩>의 작가 오카자키 다쿠마의 첫 번째 작품. 주인공 나츠키는 고등학교 친구인 후유코와 오랜만에 만난다. 둘은 주위의 기묘한 일의 '계'기를 알아내어 '절'차에 맞게 설명하는, 이른바 '계절'이라는 추리 놀이를 함께 하던 사이로 사실 나츠키는 후유코를 고등학교 때부터 줄곧 짝사랑해왔다.

명쾌하게 일상 속 미스터리를 푸는 나츠키에게도 후유코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도저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그 자체다. 대학교 졸업과 취직, 전근, 이사 등 인생의 여러 이벤트를 거치면서도 서로의 끈을 놓지 않고 '계절'을 여전히 함께 즐기는 두 사람. 그러나 이제 이 복잡하게 꼬인 감정과 관계를 정리할 때가 다가온다.

 

8년에 걸친 인연 그리고 오랜 짝사랑 다시만난 후루코와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계절 학장시절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 까지 두사람이 겪게되는 다양한 일상의 사건들 속 찾아낸 진실들

그리고 마지막 반전으로 한편의 연애 미스테리는 완성된다 두사람의 사랑의 결말은

사랑은 회전 목마를 타고 나츠키는 결국 관찰자라는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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