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공부는 지식을 정리하는 기술 - 당신의 머릿속 뒤엉킨 지식들을 말끔히 정리해주는 공부법
파(pha) 지음, 김혜영 옮김 / 에스파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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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 작가의 다른 책을 참 유쾌하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일본에서 '긱 하우스'라는 셰어하우스를 운영하는 블로거 백수, 니트족으로 알려져 있지만..

괜히 인기 작가가 된 것이 아니다. 통찰력과 재치,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그런 그가 '공부'에 대한 책을 냈다고 하니, 안 읽을 수 없었다. ^^


저자 Pha는 너무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풀리는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과연 니트족 답다ㅋ)

다시 말해...공부를 '지식을 정리해서 머리에 넣는 행위'로 정의하고..

(단, 필요할 때 적절히 찾아 꺼내..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을 위해 최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저자 나름의 노하우를 '지식 정리 기술'로 일컬으며 단계별로 전수하고 있다.


공부도 습관과 환경, 즐거움과 재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아날로그의 이용, 글, 메타 정보, 시간 제한의 효과'를 4대 포인트로 잡고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지식 정리 기술은 '인풋과 아웃풋, 동기부여& 스케쥴 관리'로 구성된다.


인풋에 관하여는 외우려면 반복해서 학습해야 하는 이유, 만화책과 입문 도서,

노트와 메모의 활용 등을 이야기한다.

기억력을 강화하는 요령과 책과 도서관 활용법이 대표적이다. 


학습에서 (사실 인풋만큼이나) 중요하고 놀라운 효과가 있는 '아웃풋' 부분에서는

인터넷과 트위터 및 블로그 활용법, 아날로그식 브레인스토밍, 퇴고의 반복 등을

저자의 경험과 사례를 곁들여 말하고 있다.

인터넷으로 지식을 확장하는 노하우라든가, 지식을 정리하는 요령 같은 아웃풋의 비법,

다양한 크기의 노트를 종류별로 활용하기, 아이디어를 숙성 시키고 휴식하는 것의 중요성,

졸작이 되더라도 다량의 아웃풋으로 표현(배출)을 해야,

후에 좋은 결과를 얻고 성장하는 것을 짚어준다. 

그 밖에 3부에서는 동기부여와 스케쥴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공부를 해야하는 독자들이나

책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요긴한 책으로 보인다.

 

만화를 통한 사례 제시, 부록(저자의 추천 만화 목록)도..

만화책을 좋아하는 내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역시 Pha 작가는 실망 시키지 않는다~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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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펀드레이징 전략 - 투자받는 기업의 조건
서리빈.성상현 지음 / 바른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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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포항 공과 대학교에서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는 두 명의 교수님이 공저한 책이다.

잘 짜여진 전공 교재를 보듯이, 필수적인 기초 개념이 분명히 설명되어 있고 내용이 충실한 점이 돋보인다.

총 1-7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록에는 '성공적인 스타트업 펀드레이징을 위한 원칙'이 정리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스타트업의 재무 전략에 관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개념을 다룬다.

'펀딩 단계, 위험-수익, 펀딩 유형, 자본 구조, 지적재산, 밸류에이션, 출구 전략'이 7가지 주요 주제이다.

펀딩 단계에서 나타날 수있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 과제에서 시작해서 '자본구조의 개념',

'지적 재산 보호 방법'과 '가치 평가 방법' 등을 이해시킨다.

모든 투자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투자를 통해 만족할 수익을 얻는 것이기에,

잠재 투자자의 기대와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고 '출구 전략'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하며 마무리한다.

 

2장에서는 '투자자를 파악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스타트업 펀드레이징 활동 전반에서 '투자자를 아는 것(KYI)'보다 중요한 활동은 없다고 한다.

다양한 투자자의 유형을 구분하고, 특성을 살펴본다. 

KYI요소를 통하여 투자자에 대해 상세히 분석하고 설명하는 장이다.

창업가는 투자자가 '기업 성공에 유익하고 가치있는 비즈니스 파트너'인지

평가할 수 있어야 하므로-  2장의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라고 권하고 있다.

 

3장은 '전략적 관점에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법'을 다룬다.

사업 계획서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서 설명하고,

계획서를 작성할 때 추구해야 할 목표와 항목에 들어갈 핵심 요소를 살핀다.

각 투자자 유형에 적합한 맞춤형 작성법과

성공적인 펀드레이징을 위한 작성 원칙도 제시하고 있다.

사업 계획서를 작성할 때는 실현 가능한 새로운 요소를 발견하는데 주목하라고 말한다.

 

4장에서는 '수익 극대화를 위한 최적 재무 계획 수립'하는 법을 배운다.

수익 극대화를 향한 재무적 여정은 최적의 펀드레이징 효율성 및 효과성을

달성하기 위한 '재무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하며

재무 계획 수립의 이유와 목적(가치), 재무 코스 구성, 재무 목표 설정,

FREE 측정도구와 재무 계획의 문서 작성 등을 다루고 있다.

 

5장은 성공적인 펀드레이징을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차례다.

펀드레이징 프레젠테이션은 스타트업의 성장 잠재력과

벤처 비즈니스의 성공 가능성을 잠재 투자자에게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활동이다.

펀드레이징 프레젠테이션 기획과 3가지 유형, 투자 안내서 배포,

명심해야 할 원칙 등을 제시한다.

 

6장에서는 앞의 내용을 바탕으로, 협상의 단계를 다룬다.

앞에서 설명한 다양한 계획과 분석 도구를 활용하는 법을 살펴보고,

사전 협상 단계, 실사 단계, 실제 협상 단계, 협상 전술, 협상 포인트

협상 계획 수립, 협상 종료에 대해 설명한다.

 

7장에서는 투자적격 기업으로 인정받고, 자금을 확보하여

투자자의 돈을 쓰는 상황으로 바뀐다.

투자 유치에 따른 책임과 의무, '기업 지배 구조'와 건전한 회사의 특성

(청렴성, 투명성, 책임성, 객관성, 성과 지향성), 기업 윤리, 

건전한 지배 구조의 이점 등을 논한다.

 

이 책 한 권에 스타트업 펀드레이징의 개념과 모든 단계별 과정,

원칙과 주의할 부분, 바람직한 이상까지 포함되어 있다. ^^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을 칭찬하고 싶고~

알찬 내용에 배울 것이 많으니..

스타트업과 펀드레이징에 관심있다면 필독하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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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토의 피아노 연주 (스프링북) - #하루 한 곡 #쉽게 따라 하는
배토(박배우) 지음 / 책밥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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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억지로 피아노를 배우고 

피아노 연습과 수업에 진절머리를 느끼며 자랐기 때문에..

음악이나 악기를 잘하는 것에 대한 판타지 같은 것이 없다.

악기를 배우는 일에는 재능과 흥미, 인내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뿐이다.

 

그런데 어릴 때는 피아노 치기가 그렇게 싫었는데..

성인이 되니, 다시 피아노를 치고 싶다.

나 어릴 적엔 과외나 학원 아니면 배울 기회도 없었던 것 같은데..

이젠 유튜브와 인터넷, 책 등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방법도 많아졌다.

그 중에 내 맘에 쏙 드는 교재나 선생님을 만난다면,

과거 피아노에 관한 안 좋은 추억들은 잊고

새롭게 피아노를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도 생겼다.


배토의 피아노 연주는 그런 기대감으로 만나게 된 책이다.

몇 권의 피아노 독학 책을 읽어봤는데...확실히 책이라 한계를 느꼈다.

그렇다고 다시 교습을 받거나 학원을 다니자니..흑역사를 반복할 것 같았고;

친절하게 가르치고, 생기초부터 알려주며, 실용적으로 피아노를 즐기게 해 줄 강의가 필요했는데..

배토의 강좌와 이 책이 해당되었다~!


이 책은 클래식 피아노 책이 아니라, K-POP과 OST로 구성된 피아노 연주 책이다.

단지 연주 악보만 담고 있는 책은 아니고,

피아노를 배울 때 필요한 이론, 악보에 대한 이해, 음표와 박자, 자세 등

가장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하고 있다.


코드는 내가 가장 배우고 싶었던 부분이라 반가웠다..코드는 클래식 피아노에서는 배운 적이 없다.

(노래 반주나 합주를 하려면 코드를 알아야 하는데.. 

맨날 체르니, 하농, 소나티네 이런 애들만 반복했으니ㅜㅜ)

 

암튼 이 책은 반음과 온음 같은 기초에서 시작해서 3화음 코드, 코드 만드는 법,

기초 코드 반주법, 코드 운지법, 리듬 쪼개는 법, 8비트 리듬, 4화음 7th코드,

아르페지오, 멜로디 연주, 엔딩 주법까지 모두 알려준다.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악보와 건반 그림, 사진, QR코드 등을 활용하여

피아노 연주하는 법을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것이다.


코드 형성 원리와 연주법을 배우고 나면, 배운 이론을 적용하여

인기 많은 가요와 팝송 등을 연주하게 만든다.

악보와 건반 그림, QR 코드가 페이지마다 있어서 연습하는데 편리했다.

 

나는 밤편지, 양화대교, 그대 내품에를 연습곡으로 골랐다.

배토의 영상과 교재로 열심히 익혀서~

앞으로 몇 곡쯤은 당당히 연주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기초 개념부터 탄탄하게 설명해주고,

피아노 연주를 친근하고 자신있게 만들어주는 책~

생초보 입문자에게 실용적이고 고마운 교재로 추천하는 바이다!


+ 지면이 넓어 보기 좋고, 스프링북으로 되어서 넘기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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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포커스 - 효율성 제로에서 에이스가 되는 집중의 기술
크리스 베일리 지음, 소슬기 옮김 / Mid(엠아이디)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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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간은 언제 어디서나 집중할 수 있고,

반대로 언제 어디서나 집중력을 방해받을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금방 지루함을 느끼거나 불필요하게 잦은 인터넷 사용, 

의욕이 없을 때가 많아지는 상태에 놓였다고 한다.

낮아진 집중력과 생산력을 높이기 위하여 연구와 실험(스스로를 실험대상으로 삼아)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위해 '집중'을 조사, 공부하였다.

그리고 깨닫고 확신한 것들을 나누고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나 역시 집중력이 거의 바닥에 가까운 상태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ㅠㅠ

집중하기까지 많은 준비 시간이 필요하고, 흐느적(?)거리고 있다;


저자는 인터넷이 집중력과 생산성을 악질적으로 해친다고 말하며,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에 대한 주의와 조언을 하고 있지만..

나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때문이 아니고, 체력이 저질이라 그런 것 같다.


암튼 저자처럼 나도 '집중'이란 주제에 필요성을 느끼며 관심이 많은 상태이고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통제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일의 시작과 집중을 방해하는 저항감을 물리치는 법도 궁금하다.


저자는 처음엔 집중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지만, 별 도움을 못 얻고

실제 과학 연구와 논문으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그렇게 글로 배운 사실 뿐 아니라, 실전에서 직접 테스트해 본 검증된 아이디어들을

독자들이 삶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있다.


사람들은 많은 일을 동시에 처리하려고 애쓰지만,

그러다가 정작 가장 중요한 일은 제대로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한번에 중요한 일 하나에만 깊게 집중할 때,

즉 하이퍼 포커스 상태에 들어갔을 때 가장 생산적'이라고 말한다.


집중력은 삶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바쁘게 지낸다고, 생산적인 효과가 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아무리 바빠도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면 소용없다.


'생산성은 인생에 더 많은 일을 밀어 넣는 것이 아니라

매시간에 적절한 일을 하는 것' 이라는 구절에 반성이 되었다.


하이퍼 포커스란 '뇌가 가장 생산적으로 작동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ADHD 논문에서 유래한 표현이고, 중요한 일이든 안 중요한 일이든

한 가지 일에 주의력을 전부 쏟아붇는 상태를 묘사하는 말이다.

그러나 저자가 도입한 '하이퍼 포커스' 라는 용어는

극도로 집중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은 비슷하지만,

의도적으로 주의를 집중한 상태를 말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중요하지 않은 일에 집중하고 있다면,

아무리 깊게 집중해봐야 소용없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할 때는 집중하는 일의 수가 적을수록,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하니..

잡다하게 많은 일을 벌리지 말고, 중요한 한 가지에 몰두하자. 

저자에 따르면 '하이퍼 포커스 상태에서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양상은, 주의 집중 영역에

생산적이거나 의미 있는 일이 단 하나만 있다'고 하니..

중요하고 복잡한 집중 대상을 하나만 골라서 의식하면서 일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전략은 한 걸음 물러나 일과 거리를 둠으로써

그 일에 어떻게 다르게 접근해야 할지 비판적으로 생각할 정신적 여유를 갖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내 마음을 방황하게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삶의 지루함을 느끼는지,

나의 환경이 너무 혼잡한 상태는 아닌지,

개인적으로 품고있는 고민에 관해 생각하고 답을 내려보자.


지금 내가 하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 맞는지 의문을 갖고 돌아보고,

확신을 얻는다면, 하이퍼 포커스에 돌입하기 쉬워질 것이다.


책의 2부에서는 스캐터 포커스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 부분의 하이퍼 포커스와 반대 같지만, 논지의 모순이 아니라..

마음을 방황하게 두고 주의를 내부로 돌렸을 때 발휘되는 힘 또한

가치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다.


어차피 우리는 하이퍼포커스 상태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진짜 창의적이거나 문제해결에 도움되는 아이디어는

휴식과 여행, 샤워, 놀이 시간 등에 떠오른다는 것도 의미있고 재미있지 않은가?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고, 더 창의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거나 재충전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몽상이나 딴 생각에 빠지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


창의적인 통찰은 하이퍼 포커스 상태가 아니라,

쉬면서 재충전하는 때 얻어진다는 것에 유의하자~

스캐터 포커스 상태로 들어가는 법은 '그저 마음을 그대로 두면' 된다. (쉽다!)


의도적으로 한 가지 대상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하이퍼 포커스'상태에 들어가는 훈련과

'스캐터 포커스'의 활용 모두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집중력을 키우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독자라면,

읽어보고 실천할 가치가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되어 추천하는 바이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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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치사 2 3 4 5번의 뜻도 힘써 알자
이충훈 지음 / 사람in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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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in 출판사에서 나온 영어 교재를 추천받은 적이 있어서, 새로나온 이 책에 관심이 생겼다.

같은 제목으로 동사편도 있는데..원래는 동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전치사에 대한 궁금증이 더 크기 때문에 이 책으로 먼저 읽게 되었다.

저자는 '다양한 전치사들의 정확한 쓰임과 의미를 활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영어 말하기 능력을 높이는 절대 요소라고 말하고 있다.

전치사가 명사와 함께 사용되면서 시간, 장소, 방법을 나타내는 문장의 확장이

워낙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전치사의 다양한 의미와 쓰임을 알아야만

능숙하고 자신있게 회화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치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어 교재들이 있겠지만,

이 책은 전치사의 개념 뿐 아니라 말하기 훈련 교재처럼 구성해서 실용성을 높였다.

헷갈리는 전치사의 개념과 쓰임을 명확하게 다루고 넘어가는 부분도 좋았다.

책에 제시된 예문과 대화는 실제 쓰이는 현실적인 문장으로 담았고,

회화 문장을 만들어내는데 자주 사용되고 필요한 전치사와 용법만을 정리했다고 한다.

QR 코드를 통해 원어민들의 발음과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점도

본 교재의 장점이다. 어순 전환 배치 과정을 문장마다 보여주니, 어순공부와 영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전치사 개념을 회화와 연결하여 효율적이며 살아있는 공부가 되게 만든 점을 칭찬하고 싶고, 

큼지막한 글씨와 보기 좋은 편집, 구성.. 

미드와 영화에서 따온 예문으로 회화와 어순 이해, 영작까지 연습시켜

독자들이 전치사 사용에 익숙해지도록 만들어주니 유익한 교재다.

전치사에 대해 분명히 배우고 싶다면, 이 책으로 공부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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