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입의 시대 -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돌파하는 24가지 생각의 프레임
야마구치 슈 지음, 김윤경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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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4차산업혁명시대가 오히려 엄청 당겨졌다고 말한다. AR, AI등 기존에 우리가 접해보지 못했던 미래의 신기술들이 눈앞의 현실로 점점더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기도 하다.

각종 신문과 라디오, 책, 유튜브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서 코로나가 해결된 이후의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완전 바뀌어질것이라고 말하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과 전망이 매일 쏟아지고 있다. 과연 4차 산업혁명은 정말 우리의 실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것일까?

오늘 소개할 책이 바로 그러한 관점에서 볼때 미래사회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들의 입장에서 이전사회와 미래사회를 구분하며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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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인 "야마구치 슈" 의 신작 <뉴타입의 시대>이며, 책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세계의 산업환경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과 자신의 생각을 제시해주고 있다.

책의 내용을 언급하기전에 이책에서 가장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은 바로 <다가올 미래는 문제를 발견하는자의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전에는 예측과 정답에 몰두하던 올드타입이었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의 모습은 철학과 질문으로 무장한 "뉴타입의 시대"가 올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것이다. 경제분야 관련된 책은 저자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나처럼 이렇게 경제관련하여 일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매우 흥미롭게 읽어볼수 있기도 하다.

이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무엇이 우리를 뉴타입의 시대로 이끄는가 : 6가지 메가 트렌드

2장은 뉴타입은 어떻게 가치를 만들어 내는가 : 해결하지 말고, 문제를 발견하라

3장은 뉴타입은 어떻게 경쟁하는가 : 쓸모가 아닌, 의미있는 일에 집중하라

4장은 뉴타입은 어떻게 사고하는가 : 논리와 직감을 유연하게 타고 넘어라

5장은 뉴타입은 어떻게 일하는가 : 자신이 빛나는 자리를 찾아 움직여라

6장은 뉴타입의 비지니스 전략은 무엇인가 : 공유와 탈출을 두려워 말라

7장은 뉴타입의 학습력은 어떻게 다른가 : 철지난 지식의 패턴을 리셋하라

8장은 뉴타입은 어떻게 조직을 운영하는가 : 낡은 권력 대신 새로운 시스템을 구상하라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의미없는 일을 하는자는 반드시 무너진다로 이야기를 마무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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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에서는 우리가 기존의 행하고 있던 업무방식과 구체적인 비교를 통해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것은 현재 상태에 만족하며 지내기보다 어떤 문제점이 존재하는지, 그것을 스스로 찾아서 발견하고 점검해보는것이 필요하다는것이다. 세상이 하루가 멀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오래전 생각과 행동방식의 프레임에만 갖혀 잊지 말고, 보다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생각들을 발전시켜나가는것이야말로 다가올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것이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를 못가다가 얼마전부터 일주일에 1회 오프라인 등교를 하고, 나머진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데 아무래도 아이가 주어진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수업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니 나중에 숙제처럼 복습하며 공부를 해야 하는데 어렵다면서 자꾸 미뤄버리는 일들이 발생했다. 아이와 함께 앉아서 어떻게 진도를 따라갈까 생각했더니 결국 수업을 듣기전에 아빠랑 함께 예습해보고 지나간 영상의 과제물을 다시 복습해보면서 아이 스스로가 두려움을 갖기보다 적극적으로 따라갈수 있도록 격려해주며 함께 공부하고 있다. 어쩌면 작은 부분이지만 아이는 혼자서 모든걸 해결해야하는 생각에 부담이 되니 스스로 할생각을 안하고 그냥 모른척해야했지만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법을 찾아보니 그리 어려운 과정이 아니었던것이다. 이러한 사고의 전환이 바로 뉴타입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변화하며 자기 자신을 맞춰가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의 후반부에는 이렇게 변해버린 세상에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24가지 전략을 제시해주고 있다.

1.문제 발견-문제를 풀기보다 발견해 제안한다

2.과제 설정-혁신적인 해결책보다 탁월한 과제를 만들어낸다

3.구상력-미래에 대한 예측 대신 미래를 구상한다

~~

22.권력-이동성을 높여 쇠퇴한 조직을 없앤다

23.상사와 부하-권위가 아닌 문제 해결로 행동한다

24.탈구조-시스템에 굴복하지 않고 시나리오를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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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읽는이로 하여금 쉽게 이전의 올드타입과 뉴타입을 상대비교해서 명확히 목표를 제시해주고 있고, 더불어서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을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다보니 사실 누구나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은 가지고 있을것이다. 그것에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나가야 할지 막막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예제로 예측하며 설명해주고 있는 책을 통해서라도 조금은 불안함을 내려놓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탈피해서 조금씩 준비했으면 좋겠다.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미래를 준비해보도록 최선을 다해보자.

 

 

<이글은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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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기준 - 비밀 규약에서 벗어나 최초로 밝히는 애플의 아이디어 창조론
켄 코시엔다 지음, 박세연 옮김 / 청림출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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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라는 단어는 어린아이들이 영어공부를 할때 A글자가 들어가는 예제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이다. 눈을 감고 애플의 모형을 떠올려보면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빨간 사과의 모습보다 우리생활에 너무나 큰 변화를 가져다준 한쪽이 살짝 물려버린 그 회사의 애플의 아이콘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애플에서 만들어낸 아이폰으로 인해서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새로운 세상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혁식의 아이콘 하면 애플이 생각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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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잡스의 기준> 은 그런 의미에서 애플을 창업했다가 다시 회사에서 쫒겨났고 다시 컴백해서 지금의 애플을 다시 일으켜 세운 창업자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일거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책은 그동안 저자가 애플에서 수년간 프로그래머로서 근무하면서 겪어왔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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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인 켄 코시엔다는 15년동안 애플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로 일했다. 2001년 애플에 입사후 애플의 소프트웨어팀에서 일하면서 사파리 웹브라우저,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워치등의 제품개발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이제품들은 세상에 없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으로서 지금의 우리의 실생활을 다양하게 바꾸어놓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된 제품들이기도 하다.

이책은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 1에서는 창조적 선택을 위한 촉매제, "데모" 대한 이야기

챕터 2에서는 미래를 보여주는 "수정구"에 대한 이야기

챕터 3에서는 새로운 세상과의 첫만남 "블랙슬랩"에 대한 이야기

챕터 4에서는 말과 행동을 연결하는 "단순한 규칙"에 대한 이야기

챕터 5에서는 가장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는법에 대한 이야기

챕터 6에서는 키보드 데모 시합에서 얻은것에 대한 이야기

챕터 7에서는 쿼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이야기

챕터 8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위한 "수렴"에 대한 이야기

챕터 9에서는 교차점에서 함께 일하기에 대한 이야기

챕터 10에서는 결전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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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제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한 저자의 이력으로 인해서 책에서는 기술적으로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래서 일반인인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느낌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잘 알고 있는 아이폰이라는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다양한 히스토리가 들어있어서 의외로 흥미롭고 재미난 부분들이 많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예를 들면 터치스크린의 개발과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독특한 키보드 배열등은 제품이 개발되면서 만들어져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관련된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 해결능력, 무엇보다 스티브 ?의 판단력과 결단으로 인해서 결국은 세상에 나오게 되었고 그것이 곧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벼렸다는 사실이 마치 지나간 과거를 퍼즐조각 맞추듯이 하나씩 맞춰지는 느낌이어서 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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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큰 질병으로 인해서 먼저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에 대한 평가는 의외로 너무나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그는 혁신의 아이콘의 리더답게 독단적이고 무례하다는 평가도 다수 있다. 반대로 창의적이고 새로운것을 생각해내는 탁월한 능력에는 또 박수를 높이 쳐주기도 한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애플은 공장을 보유하지 않고서 외주작업을 주고 생산하여 아직도 전세게에서 탑2에 해당되는 판매량을 유지하고 매년 새로운 신제품을 만들어 런칭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다.

이책을 읽다보면 애플에서 잡스와 함께 일하면서 느낀 열정이 정말 엄청나다는것을 느낄수 있다. 세상에 없는 혁신적인 제품을 기획하고 만들어 그것을 내놓기까지 함께 협업하며 고생했던 많은 이들의 노력이야말로 저자가 이야기하는 애플이라는 기업의 일곱가지 핵심요소에 부합되는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애플 소프트웨어의 성공에 기여한 일곱가지 핵심요소"

영감, 협력, 기능, 성실, 결단력, 취향, 공감

이 일곱가지야말로 애플에서 근무하는 모든이들의 일상적인 생각이며,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1등기업으로서의 방향성일것이다.

우리와 같은 개인에게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겠지만 아빠로서 무엇보다 가장 나에겐 아이들을 키우면서 공감하는것이야말로 늘려나가야 하는 능력이 아닐까 싶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대면서비스 방식에서 비대면 또는 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활동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때에 스티브 잡스처럼 보다 혁신적이고 열정넘치는 생각을 가지면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보는것은 어떨까 ?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면서 책을 읽은 소감을 마무리 해본다.

 

 

<이글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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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잘 쉬어도 뱃살이 빠진다 - 4만 명이 증명한 기적의 뱃살 다이어트
우에모리 미오 지음, 박세미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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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고, 책읽고 기록하는 용이파파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새롭게 등장한 용어가 있지요. 확찐자...바이러스에 감염된분들이 아니라 집콕을 오랫동안 하다보니 살이 쪄서 고민인 분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이건 저와 저희집 아이들에게도 해당이 된답니다. 요즘 외출 자체를 잘 못하다보니 늘 하루종일 집에서 온라인 영상을 보고 먹고 노느라 정말 통통해진 아이들과 늘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은 오로지 숨쉬기 운동만 하고 있는 제가 늘어나는 몸무게가 참으로 걱정이랍니다. 특히 뱃살은 이제는 제가 느끼기에도 너무 큰 인력으로 다가와서 정말 빼고 싶다 아니 빼야겠다는 간절함을 갖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그치만 운동을 실천으로 옮기고 그것을 습관화해서 매일 꾸준하게 하는게 너무~~~~~~~~~~너무 힘들다는 사실이랍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그런 저에게 희망을 듬뿍 안겨주는 책이랍니다,

<숨만 잘 쉬어도 뱃살이 빠진다>라는 책인데요. 책 상단에 있는 부제가 정말 저의 호기심을 가득 채워주고 있네요. "4만명이 증명한 기적의 뱃살 다이어트" 라는 문구만 보아도 이미 저와 같은 고민을 많은 분들이 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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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많이 먹어서 문제인 살들에게 굶지 않고, 운동을 덜 하고, 가장 곯치 아픈 부위인 뱃살만 쏙 쏙 빼는 기술로 숨쉬기 운동을 곁들인다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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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드로인(Draw in) 운동이라고 들어보였나요? 저도 처음 들어보았지만 나이들어서 뱃살이 고민이거나 살이 찌는데 이상하게 뱃살만 늘어난다는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운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운동방법은 정말 아침에 30초, 저녁에 30초 하루 1분이면 되구요. 우리가 원하는 해당 부위별로 공략하는 숨쉬기 기술을 통해서 일상생활중에 아주 편안하고 재밌고 신나게 도전해볼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들어 있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해당 운동법에 대한 자세한 포즈 및 설명이 되어 있어서 보고 따라하기도 편안하게 되어 있어요.

이책의 저자인 우메모리 미오는 30년 경력의 최고 뱃살빼기 전문가이자 건강 운동 지도사로 지금까지 책의 부제처럼 4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뱃살을 빼도록 성공시키는데 확실한 방법을 알려주었답니다. 남에게 도움만 주는것이 아니라 저자인 본인도 여전히 23인치의 허리를 꾸준하게 운동하는 방법으로 유지하면서 몸소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놀랍네요.

자 그럼 책속으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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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인 운동이란 바로 하루에 딱 1분, 숨을 들이시면서 배를 집어넣는 동작을 말합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그림처럼 어딘가를 기대어서 머리 뒷부분과 어깨 뒷부분 그리고 발뒤꿈치가 벽에 닿는 자세로 서서 10초동안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서 배를 안쪽으로 집어넣고, 배를 벽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10초간 배에 힘을 줍니다. 마지막 10초동안 한계를 느끼면서 최대한 배에 힘을 주고 버티면 되는 방법이랍니다. 정말 간단하지요.

이것이 드로인 동작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랍니다. 이동작을 아침에 1번, 저녁에 1번 하루에 딱 1분씩 기본으로 도전하면 됩니다. 이후 이동작이 몸에 익숙해지면 가장 살을 빼고 싶은 부분에 더 집중에서 힘을 주는것으로 응용을 할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다양한 부위별 공략하는 방법들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운동을 따라하면서 아이들과 놀이처럼 재미나게 도전해보고 있답니다. 저도 혹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이들도 요즘 자신의 살이 늘어났음을 잘 알고 있기에 아빠혼자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같이 옆에서 웃으면서 재마나게 따라하고 있답니다.

사실 요즘 규칙적으로 생활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다보니 늘 잠이 부족하고 피곤해서 낮에도 점심을 먹고 나면 식곤증이 마구 몰려옵니다. 그러다가 짬짬이 의자에 기대어 쪽잠을 자며서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어깨나 목등이 매우 불편하고 심하게 아프기까지 하더라구요. 속도 더부룩하고 하니 더 안움직이려는 저의 잘못된 습관때문에 뱃살빼기 뿐만 아니라 생활속에서 작은 운동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하고 있으니 이렇게 간단하면서 쉽고 재밌게 따라할수 있는 운동법이라면 꾸준하게 도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p.184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과 싶래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스트레스가 다이어트의 성공여부를 가른다고 생각한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리고 시간과 비용면에서 스트레스가 적은 방법일수로 성공할 확률이 높다. 드로인 운동은 방법이 매우 간단해서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다시말해 성공확률이 가장 높은 뱃살 빼기 운동법이다.

이문구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맞어 맞어 하면서 박수를 탁 치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다양한 책들을 읽고 제시해주는 대로 많은운동법들을 따라하면서 뱃살을 포함해서 살을 빼려고 정말 많이 시도 했지만...결국 모두다 실패했어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살을 빼야겠다는 스트레스와 먹는걸 제대로 먹지 못하면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등 저의 잘못된 생각이 정말 실패의 가장 큰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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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을 빼고 싶으면 단순하게 식사량 조절만 할것이 아니라 뱃살에 근육을 키워주고, 하루에 30초씩 딱 2번씩만 꾸준하게 실천한다면 조금씩 줄어드는 허리둘레길이가 보여질것이라 생각됩니다. 먹는것을 마구 참으며 스트레스 받지 말고 적절한 식사조절과 간단한 운동방법으로 재밌고 즐거운 뱃살빼기에 도전해서 다가오는여름에는 조금더 멋진 옷맵시로 자신감을 상승시켜보는것은 어떨까요?

즐거운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요즘입니다. 저자의 말대로 언제 어디서든 쉽고 재밌게 따라하다보면 줄어든 뱃살을 만나볼수 있을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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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히말라야 - 설악아씨의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
문승영 지음 / 푸른향기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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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아이를 키우고 있고 책읽고 기록하는 용이파파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집과 회사에 콕박혀서 생활한지 벌써 3개월이 넘었네요. 지난주에 그런 답답함을 풀어줄 캠핑을 좋은 아빠들과 함께 다녀왔고 그곳에서 아빠들만의 힐링여행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었답니다.

이제 곧 다가오는 여름휴가이지만,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 그냥 요즘 날씨도 더워지니 자꾸만 푸른 바다를 보는것처럼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고 싶은 시기에 저의 마음을 대신 위로해줄수 있는 재밌는 여행에세이를 한권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이책은 이전에 한번읽었었지만 푸르른 책표지처럼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재미난 내용이 들어 있어서 틈새시간을 이용해서 한번더 읽어보았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두가지 놀랐던 점은, 하나는 힘든 히말라야 등반을 일반이면서 여자분이 도전하셨다는 점이랍니다. 사실 히말라야 하면 엄홍길 대장님처럼 남자분들만 갈거라는 착각을 했었거든요.

다른 하나는 부부가 함께 신혼여행으로 트레킹을 다녀왔는데 그곳이 히말라야라는 점이죠. 수많은 신혼여행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히말라야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두사람의 이야기에 한번 빠져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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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히말라야>의 저자인 문승영님은 오지여행가이며, 설악아씨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신 분이더라구요. 그녀는 대학에서 지리교육학을 전공하고 학원강사로 일하다 히말라야를 알게 되면서 그 매력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현재는 강연일도 하시고 산악구조대원으로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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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산타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히말라야 하면 높은 봉우리들만 등반하는것인줄 알았는데 "히말라야 횡단 트레일"이라는 코스가 있더라구요. 이것은 동서로 뻗은 히말라야 산맥중 가능한 가장 높은경로로 횡단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워낙 히말라야가 고지가 높기 때문에 보통 3000~6000m의 산봉우리들이고, 그 횡단길이만해도 무려 1700km에 달하는 아주 긴 코스랍니다.

이 길고긴 코스를 그녀는 2018년도에 한국인 최초로 트레킹에 성공하는 첫번째 사람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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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는 산만 있는것이 아니었다.

20대후반 친구들 따라 오른 태백산에서 산의 매력에 흠뻑 빠진 나는매주 산을 찾았다.. 설악산을 시작으로 백두대간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산들을 오르는데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산에 올라 별을 보며 잠드는 낭만을 즐겼고, 산우들과 함께 뜨끈한 어묵탕에 소주를 먹고 싶다는 핑계로 혹한의 추위속에 산을 오르기도 했다.

=>프롤로그에 나오는 첫문장이다. 이글을 보니 정말 산에 제대로 빠지셨다라는 표현이 딱 맞는것 같다.

무언가에 빠져버리면 이렇게 자꾸다른걸 하고 싶은 그 마음이 정말 부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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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의 모든 길을 함께 걷자"

세상을 함께 살아갈 반려자를 산에서 만게 된것도 모자라 그와 함께 하는 신혼여행을 등반으로 떠나는 두사람...정말 산을 사랑하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누군가와 힘들지만 추억을 함께 경험한다는것은 아마도 두사람이 살아갈 결혼생활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기억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엇보다 아직 아이가 없이 오직 부부의 모습으로만 이렇게 긴 여정을 함께 한다는것만으로 크나큰 축복일것 같아요.

사실 지금의 아내와 저도 오랜 시간 교제를 하고나서 결혼을 하였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자주 여행을 다니진 못했는데, 첫째 아이를 임신하고 나서는 더 조심스러워서 어디론가 떠나겠다는 생각조차 하기 힘들었었답니다. 그러다가 답답해 하는 아내의 의견을 듣고 첫째가 태중에 있을때 둘이서 정말 작정하고 춘천으로 힐링여행을 떠났던적이 있었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춥지 않고 좋아서 3박4일간의 여행이 매우 순조로웠고 아내몸이 무거워서 많은곳을 구경하기보다 천천히 쉬면서 여행을 하고 돌아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답니다. 이후 첫째가 태어나고, 육아를 하면서는 기회가 없었고, 둘째와 셋째까지 태어나서 키우다보니 정말 이제는 더 기회가 없다라는것이죠. 설사 어디를 떠나려해도 아이들이 놀거리 먹거리가 있는곳 위주로 가게 되니 우리 부부의 눈높이와는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된 요즘은 이제는 진짜 그냥 집에서 쉬는게 가장 즐겁고 재미난 일이되어버렸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의 히말라야 신혼여행을 대입해보면 둘이 다닐수 있을때라도 정말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것이 행복한 일이겠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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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특징중 하나가 가보지 못한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가득 담아내고 있는 점이랍니다. 히말라야를 가보지 못했기에 그지역에 대한 지명이나 등반시 필요한 낯선 용어들은 어쩌면 어색할수 있지만, 멋진 풍경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주는 즐거움은 책을 읽으면서 마음껏 느낄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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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는다고 아무나 쉽게 갈수 없는곳이기에 이렇게 책을 통해서나마 대리만족을 느껴봅니다.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풍경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면서 말입니다.

누구나 쉽게 갈수 없는 곳이기에 더 특별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이었기에 더 재미난 추억이 되어버린 히말라야 트레킹 이야기의 또한가지 특별한점은 바로 40여일간 힘든 여행을 함께 하면서 도와주었던 포터들의 모습을 마지막에 사진과 함께 기록을 해주었던 부분들이 매우 인상깊었답니다.

기나긴 여행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넘쳐났지만 모두가 무사하게 마무리되어서 더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된 여행이야기는 읽는 이로 하여금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게 해주면서 공감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글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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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원장의 상처 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양소영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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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용이파파입니다.

5년전 우연히 신문기사를 보고 아이들과 함께 놀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는걸 알게되어 아이들과 무엇을 하고 놀까 검색하다가 우연히 아빠들만 가입해서 활동하는 "아빠놀이학교"라는 특별한 카페를 만났답니다. 이후 정말 세아이와 함께 놀거리를 매일 검색하고 실천하며 재밌는 추억도 많이 만들었답니다.

어느덧 1학년이던 큰아들이 중학생이 되었고, 애기였던 막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버릴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가버렸답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으면서도 아직도 아이들에게 순간적으로 욱하는것을 제대로 참지 못해서 내뱉어 버릴경우가 많아서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아빠랍니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그냥 아빠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면 그런가보다 하던 아이들인데 이제는 아빠 미워, 아빠 싫어 등의 표현을 직접적으로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면서 저에게서 멀리 떨어질때가 있습니다. 매번 뒤늦은 후회를 하면서 정말 나에게 문제가 많음을 인식하고 고치려 노력해도 잘 안고쳐져서 늘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 만나본 책이 바로 그런 저의 미안한 마음을 제대로 알게 해주었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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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인 양소영원장님은 양소영 심리 상담센터, 양소영영재코칭센터 대표이며, 17년간 2만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한 심리상담사랍니다. 생후 1개월부터 100세 시니어까지 다양한 심리 상담을 진행하였고, 영재발굴단,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부가 머니등 많은 방송에도 출연하실만큼 상담분야에서는 확실한 전문가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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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내 아이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좋은 부모입니다"

저는 사실 책의 첫페이지에 있는 이 문장을 보자마자 울컥했어요. 내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내가 세아이에게 좋은 부모였던게 맞는건가 하는 의문점이 이렇게 한문장으로 위로하고 격려해주는것 같아서 정말 뿌듯했답니다.

사실 우리부부도 결혼하기 전부터 아이의 양육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육아가 현실로 닥쳐오니 정말 머리가 하얗게 변하듯이 그때그때의 감정에 충실하게 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사건사고가 일어났구요.

아빠도, 엄마도 부모가 처음이기에 어찌보면 당연히 실수하고 어려운일이라는 위로를 듣는 순간 무너져 버리는 저의 마음이랍니다. 이제는 나의 감정에 자꾸만 충실해지려 하지 않고 아이의 입장에서도 한번더 생각하고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저의 모습이 더 필요함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이책은 총 6장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1장에서는 우리 아이 마음 바로알기,

2장에서는 우리 아이 사회성,

3장에서는 우리 아이 자존감,

4장에서는 우리 아이 생활 습관,

5장에서는 우리 아이 학교생활,

6장에서는 우리 아이 가족관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답니다.

각장의 제목만 보아도 어떤 내요잉 들어 있을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예상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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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는 지나치게 화를 잘 내는 아이(정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이는 유치원에서 트러블이 생기면 친구들을 마구 때리고, 집에서도 화가 날때면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매우 신경질적으로 난폭하게 변하는 모습이 걱정이 되서 엄마가 상담을 의뢰한것이죠.

이렇게 매장마다 문제의 행동들을 나타내는 다양한 상황들을 적어놓았고, 그 문제행동들을 왜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이해 및 그에 따른 대처법이 자세하게 적혀 있답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각기 다른 상황이지만 저도 세아이를 키우면서 비슷한 경우를 여러가지 경험해보아서 공감이 되기도 했고, 지난기억을 떠올리면서 내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반성해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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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에서는 칭찬을 많이 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아이의 모습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어요.

정말 칭찬은 어른인 제게도 엉덩이 춤을 추게 할만큼 좋은일이라는것은 매우 공감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처럼 애나 어른 할것없이 좋아하지요. 정작 내아이에겐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것이 매우 찔리는 부분이었답니다. 아니면 칭찬을 한다고 하면서도 진심으로 하기 보다 건성건성해서 아이가 느끼기에도 별로라고 느껴서 혼이 난경우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저자는 말합니다. 칭찬은 많이 하면 좋겠지만 무조건적인 칭잔보다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칭찬을 정확하게 해주라고 말입니다. 결과를 말하기보다 실천하고 노력한 그 과정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아이들의 성향에 맞게 칭찬해주는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세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줄때 한아이만 잘 한행동으로 인해서 칭찬을 해줄때가 있는데 그때 옆에 있던 다른 아이가 왜 자기는 칭찬을 안해주느냐고 불평을 할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경우는 그냥 너는 칭찬받을 행동을 한게 없는데 라고 넘겼는데 이런때도 참 상황에 따라서 아이 모두에게 적절한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가지 관심이 갔던 주제는 바로 요즘 많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게임이나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된 아이들의 문제 행동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도 매우 공감이 되었답니다. 이미 초등학교를 졸업한 큰아들도 반에서 핸드폰이 없는 유일한 3명중에 한명이었지만 잘 견뎌주었고, 둘째도 자꾸 사달라고는 하는데 잠시뿐이어서 아직 가지고 있지 않다보니 중독까지는 되지 않아서 매우 감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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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미래사회가 다가올수로 미디어 중독과 관련된 문제들은 부모를 키우는 입장이라면 언제든지 부딪힐수 있는 문제이기에 조금더 집중헤서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언급되어서 책을 읽으면서도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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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처럼 이책은 단순히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보려는 시도를 결국 부모로서 먼저 해야만 아이에게 더 다가갈수 있음을 알게 해줍니다.

모든 문제아이들의 행동에는 문제의 부모가 있음을 저 자신스스로도 반성하면서, 세아이게 더 열심히 노력하며 감정보다, 진심으로 대하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것임을 약속하면서 좋은책의 기록을 마무리 해봅니다.

 

 

<이글은 컬쳐300으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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