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신간서평단 14기 첫 신간 추천 페이퍼를 쓰는 마음이 들뜹니다.
경제경영, 자기계발 분야의 딱딱한 책들을 고르다가
이번 기수부터는 말랑하지만 깊은 통찰을 담은 에세이 분야의 책을 고르려니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그래도 마음에 드는 책이 몇 권 있어 조심스럽게 추천 페이퍼에 올려봅니다.
이 중 어떤 책이 뽑힐지(아니면 아무 것도 안 뽑힐지) 궁금해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활짝 핀 꽃들도 다 지고 어느덧 얇게 걸친 겉옷마저 거추장스러운 완연한 봄이 되겠죠?
1. 책상 엿보기
교보문고 뉴스레터로 재미있게 보던 칼럼이 책으로 나왔네요.
2. 애거서 크리스티 자서전
지인이 말하기를 사람은 재미없어도 자서전 재미없는 경우는 없다더군요.
올해는 수전 손택과 구로사와 아키라의 자서전을 읽었는데
애거서 크리스티의 자서전도 궁금합니다.
3. 나의 서른이 좋다
서른을 코앞에 두고 있는 나이라서 그런가
'서른'이라는 글자만 보면 마음이 두근두근합니다.
저도 내년에 '나의 서른이 좋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길 바라며 골라봤습니다.
4. 느리게 걷는 즐거움
걷기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골라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