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자
막심 샤탕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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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리샤 콘웰 (스카페타 시리즈)외에 도 하나의 약탈자랄 수있는 소설..무엇에 무엇을 누가...지켜보는 것이 즐거운, 나는..?

이 작가의 특성. 매번 소설적 영감을 돕기위한 음악을 선곡해주신다는 것.

맛과 시간과 인물들에게 이런 표현을 하는 작가도 흔치 않을 거란 생각을

가끔하곤했다.

어느 여성을 표현하는데 있어 육감적일 때는 바닐라 향이라든가...

사람을 향으로 표현하는가, 할 땐, 그 파트리크 쥐스킨트의향수 속

주인공 같음을...떠올리며 전율하는 나는 병적인 인간인지도 모른다고

흠,웃으며..말한다.

그랑제는 건물과 거리를 걸으며 시대 양식들을 되뇌이는 것을 보고

역시 타고난 저널리스트 답다..는 생각을 했었다면, 이 막심에겐 맛난 음식을

놓고 에피부터 골고루  눈과귀와 코 모든 육감을 동원하는 인물이란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그랑제 검은선과 황새의 비행..그리고 이후..또..요즘의 근황이

궁금하다..

막심은?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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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살인마 밀리언셀러 클럽 103
짐 톰슨 지음, 박산호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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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구조의 글, 문체가 예스런 만큼 오레묵은 맛이 절로 베어나오는 ...책 한권..

 

 

어릴 적 억울하게 죽은 형의 원수를 갚겠다..마음먹고 쫓아온지 수년..

아무도 눈치 채지 않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이내 드러났을 허점이고

의심거리임에도 순수인지 순진인지 ,얄궂게도 피해자들은 아니 그 주변

인들은 하나같이 그가 가장 빠른 경찰로 인정 받을 뿐

의심하는 것보다 , 외려 의심조차 없는 세상이 더 경계를 해야 할 것이라고

하는 말을 해준것 만 같았다.

너무 멋지게 그간 사회상과 벽화등을 정리해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루 포드의 그 간의 삶과 오늘을 조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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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5-08-03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꼼꼼히 손글씨로 쓰신 감상. 좋아요^^

[그장소] 2015-08-05 22:37   좋아요 0 | URL
아,핫~^^ 힘나요^^ 고맙습니다.. moonnight 님 굿 나잇 ~하세요!
 
폭파범 여기자 안니카 시리즈 1
리자 마르클룬드 지음, 한정아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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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안니카 뱅트손 시리즈 01 -되시겠다. 스웨덴작가라는 점 외에도 북유럽의 문학이라서 더욱 좋았던..기억을 가지고있다.

처음 밀리언 셀러 클럽 no.114  가 나왔을때 프린트가 없어서 이 책이 들어 올때

까지 몇날은 ,,가슬까슬 한 새끼 뱀녀석은 엄마찾아라 ~삼만리를 찾아해매는지..

통  그 모습이 뵈지않았었다. 내가 다니는 도서관은 그 설립과 존재 여유에 지해

예전의 곤고한 모습은 흔적도 없지만. 앞으로도 나는 그 도서관이 계속 있었음

하고 바랄 뿐이다.  스웨덴 쪽의 작가이며,, 벌써 이 나라의 작가들이 상당한데

당시엔 지금과 같지않아서 눈에띄으는 것이 너무 좋다.북유럽의 특유로의 여

행에 함께해 볼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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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흩날리는 비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24
기리노 나쓰오 지음, 권일영 옮김 / 비채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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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흩날리는 비

 

 

기리노 나쓰오의 1993년 데뷔작 이라고 한다.

미로의 첫 사건 들이라는 점, 여기서 시작 부분이

천사에게와 비슷비슷하여 일종의 시작,여는 문의 주문이랄까..

그런 개념인 셈인데 두어 번 반복하며 읽은 당시, 자꾸 어, 이거

읽었던 건가..하다가 본 내용으로 들어가는 부분에선 또 살짝 씩

내용이 틀어지는 것이 느껴져..나중에야 아, 형식이구나..했던 기억을

가지고있다. 그로테스크도 역시 여는 부분이 비슷한것으로 기억한다.

자다가 잠에 개어 전화를 받는 식의 장면 연출 반복..되뇌이는 멘트의

반복적 음율" 노랫말의 후렴구 같은..

마찬가지라고하면 웃기겠다.이 책을 첫 데뷔로 했으니..

내가 이 앞에 소개한 것 처럼..한 밤 울적한 리듬의 잠과 현실을

불안하게 서성이다 울리는 한 통의 전화..어쩐지..아니

이 늦은 시간에 오는 전화야 좋은 소식일리가 없잖은가..

생각하면서, 받고 나면, 역시 꿈자리가 않좋군..

하기 무섭게 들어 닦치는 ..사건들...

 

얼굴에 날리는 정도의 비이다. 그러나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조금,조금 씩 삶을 파고 든 나쁜"은 곧 덩어리가 커져선 못 알아 볼래야

못알아 보수없게 된다는, 얼굴이야 스윽 닥아내면 그만 일 테지만

알아 볼 수있도록 악에 스민 얼굴은 빗물을 닦는 정도로 어찌 해결이

되지는 않을것.. 온 몸을 다 적시고 야 끝이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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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7-13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표지가 섬뜩해요. 개인적으로 표지가 마음에 안 들어요. ^^;;

에이바 2015-07-13 20:41   좋아요 0 | URL
저는 그래서 좋아요.. 얼굴에 흩날리는 비는 눈물일 수도 있겠어요..

보슬비 2015-07-14 22:36   좋아요 0 | URL
저는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데...ㅎㅎ
하지만 아직도 읽지 않고 있다는것이 함정.
책 표지 마음에 든다고 바로 읽는것은 아닌가봐요..ㅋㅋ

[그장소] 2015-07-15 16:34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여자 몸으로 결국 이런 바닥일 하는 구나, 신주쿠의 가랑비를 맞으며 걷는
미로의 심정은 다신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 지는 못하리란 암울,이었을 테니..^^섬뜩하죠..자다 깨서 돌연 어제와 나는 이제 다르다면..!

[그장소] 2015-07-15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제목을 좋아하고˝ 이 아이는 표지도 제목도 좋아요.비장미가 흘러서..^^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29
기리노 나쓰오 지음, 최고은 옮김 / 비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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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좋아하는 기리노 나쓰오.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제목은  어쩐지 친절한 금자씨에 나오는

그 장면을 연상 시킨다.

모두의 원한을 해결하고 공동으로 범인이 모은 재산을

나누려 금자씨와 한 베이커리에 모여 앉았을때..순간

아무도 말을 않고 정적이 가라앉던 찰나의 장면...

그런 순간 천사가 지나갔다고 한다고,했던....

그리고 금자씨는 아이에게 돌아가는데 아이는 두부같은

네모난 케잌을 들고 서 금자씨를 골목 서 부터 마중을 한다.

금자씨 더 깨끗해 진다.그런 의미로 케잌을 베어 먹다말고

거기에 얼굴을 박으며 오열하는데 아이는 왜 우냐한다.

좋아서.하였던가.행복해서,라고 했나...그녀에겐 그날

정말 천사가 내려왔지...

누군가는 절실하게 천사를 찾아내고 누군가는 자신이 가진것을

지키기위해 과거에 있던 모든 것을 지우려 못하는 일이 없어지는

괴물이 되기도 한다..

사람의 마음을 잃을 때...

우리는 그 순간.. 순간,

천사에게 매 번 버림을 받는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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