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란 자연 상태에서 벗어난 것을 본디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이다.즉 깨진 조화와 균형을 되찾아 생명의 평형을 유지하는 게 건강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질병이란 과잉과 결핍 때문에 일어난
신진대사의 교란이고, 순환계의 불통이며, 이 교란과 불통으로 발생한 유전적인 것이 겪는 형질 변화다.
한스게오르크 가다머가 말했듯이 건강이 "삶의 리듬이고, 평형 상태가 스스로 균형을 잡아 가는 지속"이라면, 건강한 사람은 삶의 리듬과 평형 상태 안에서 활력의 과잉을 드러낸다. 반대로 질병은그 리듬과 평형 상태가 깨진 상태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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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지치고, 상처 받고, 초조하고, 곤혹스러워서 내면 깊숙이 피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직시해야만 합니다. 수치스럽고 치욕이 될지라도 그것을 부정, 회피, 억압하는 것은
진정한 해결책이 아니다.
상처와 트라우마를 직시하는 일이야말로 거기서 벗어나고 치유하는 첫 단계다.
...오직 자신의 트라우마를 자각하는 사람만이 남의 트라우마에 대해서 관대해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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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 없이 떠나야 한다.
아무런 미련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그 죽음의 의미를 명상했고, 하드리아누스는 죽음의전당을 만들었다. 영묘 위에 나타나 전염병으로 죽어가던 로마 시민들을위로했다는 천사도 사실,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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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것과 빛에는 분명 그 차이가 있다네,
빛은 확실한 그 자체의 근원을 가지지만,
빛나는 것은 다른 것으로부터 무언가를 빌리고 나서야 빛날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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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한 자네 자신 속에 침잠해야 하네. 누군가를 사귄다면 자네를 좀 더 나아지게 해주는 사람들을, 집에 초대한다면 자네가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사람들을 고르게. (…)
실제로 자네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네. (…) "그렇다면 누구를 목표로 나는 이제까지 공부해왔단 말인가?"
이렇게 자네는 묻겠지. 헛되이 노력한 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할 필요가 없네, 자네는 스스로를 위해 공부한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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