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 없이 떠나야 한다. 아무런 미련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그 죽음의 의미를 명상했고, 하드리아누스는 죽음의전당을 만들었다. 영묘 위에 나타나 전염병으로 죽어가던 로마 시민들을위로했다는 천사도 사실,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