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는 재능 많고 똑똑하지만 가진 것 없는 고아 소녀를 후원하는 데서 멈춰야 했다. 그 소녀가 자신의 길을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원자이자 멘토로 남아야 했다.
주디라면 저비스 씨의 연인이 되지 않아도 자신의 삶을 멋지게 살아갔을 것이다. 언젠가 좋은 작가가 되었을 테고, 새로운 사랑도 만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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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어른처럼 행동할 수 있게 됐고, 굉장히 덤덤해진 척했지만
사실은 두려움도 떨림도 미숙함도 그대로였다. 나를 다정하게품어주는 세계에 한없이 마음을 열고 기대고 싶은, 어린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였다. 그 사실이 나에게 큰 위안을 줬다.
내 안의 어린아이를 받아들이면서 지나치게 어른인 척하지 않아도 된다고 다독거리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오히려 두렵고 어렵고,떨리는 일 앞에서 담담해질 수 있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완벽하게 성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숙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임을 어렴풋하게나마 알았던 것도 그 무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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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벽을 넘고, 그 벽을 뚫고 문을 만들어야 한다.
그 문을 넘어 남자와 여자 모두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스스로 선택한 세계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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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는 자기 모습 그대로 왕자를 찾아갔어야 했다.
있는 그대로의 스스로를 내보이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왕자를 사랑한다고 말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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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 것이 맞을까
어느 날 알것 같다가도, 정말 모르겠어
다만 나쁜 일들이 닥치면서도, 기쁜 일들이 함께한다는것
우리는 늘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
세상은 참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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