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공부 -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최재천.안희경 지음 / 김영사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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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란 참 어려운 문제를 그나마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책입니다...
대담형식의 책이라 부담없이 읽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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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7-11 20: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재천 교수님은 요즘에 *튜브도 하신다고 들었어요. 수업을 들을 수 없어도 좋은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것도 좋은 기회 같아요.
우민ngs01님,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우민(愚民)ngs01 2022-07-11 2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밈은 흔히 인터넷 유행어, ‘짤방‘ 등을 포괄하는 말로 쓰이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차이가 있다. 밈의 가장 일반적인 용례는 사용자가 어떤 상황이나 감정 상태 등을 풍자적이고 해학적으로 묘사하고자 할 때 노래, 영화,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대중문화의 텍스트를 원작의 의도나 맥락과 전혀 무관하게 가져다 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정 밈을 사용할 때 그것의 기원과 용례를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에 따라 이용자 사이 유대감에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본래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생물로, 동굴이나 언덕 밑에집을 짓고 살며 인간에게 장난과 행패를 일삼는 존재로 묘사된다. 악의적으로 논의에 훼방을 놓거나 타인의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이를 가리켜 트롤,
그러한 행위를 트롤링이라고 일컫는다.

미국 최대 규모 인터넷 소셜플랫폼 ‘레딧(Reddit)‘의 이용자 생성 포럼을말한다. 한국의 ‘디시인사이드‘에서 볼 수 있는 각각의 갤러리 개념과 비슷하다.

아더킨
자신의 정체성을 인간 외의 다른 종이나 신화적 존재, 외계인 등에 동일시하는 사람들의 하위문화를 가리킨다.

혐오 세력이권력을 잡다

리더 없는
디지털 혁명의 역설

fag는 faggot의 약어로,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멸칭이다. ‘도덕적 호모‘는포챈의 위악스럽고 폭력적인 콘텐츠에 열광하지 않고 관조만 하는 포챈 이용자들이 스스로를 ‘도덕적‘이라며 자찬하는 모습을 경멸적으로 지칭하는의미로 쓰이며, 한편으로는 포챈 이용자들이 진보적 성향을 보이는 이용자를 경멸조로 칭하고자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사생아‘를 뜻하는 bastard 또는 속어적 의미로 ‘지능 발달이 늦은 사람‘을뜻하는 retard tard를 합성한 말로 추측된다.

‘큰 소리로 웃다‘라는 뜻의 Laugh Out Loud를 축약한 인터넷 은어로, 한국의 ‘ㅋㅋㅋ와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Burgers and fries‘는 성폭력에 관련된 인터넷 은어다. 인터넷 은어 전문위키 사이트인 어반딕셔너리(Urban Dictionary)에 따르면, 이 은어는 파이브가이스(Five Guys)라는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이름에 착안해 다섯 명의 남자가 한 명의 여자를 윤간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풍자를 위해 만들어진 오픈 백과 사이트로, 누구나 편집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 혐오표현 여부나 사실관계 왜곡 등에 대한 제재나 관리가 전혀이뤄지지 않는다.

증오와 조롱을합리화하는 법

‘영웅 an hero‘이라는 은어로 자리잡은 자살에 대한 집착은 종종 익명의 이용자들이 자신의 자살 욕구를 고통스럽게표현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동시에 자살 사망자와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형태로도 나타났다. 포럼 이용자들

카니발적 웃음은 모든 인민의 웃음이다.

1973년 로 대 웨이드 사건의 미국 대법원 판결은 여성의 임신중단권과 관련한 주요한 판례로, ‘낙태‘에 대한 처벌을 위헌으로 판결한 최초의 사례다.

슬럿워크

2011년, 캐나다 요크대학교의 안전교육 강연 중 한 경찰관이 "여성들이 성폭력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창녀(slut) 같은 차림을 피해야 한다"라고 발언한 데서 촉발된 페미니즘 시위 운동이다.

혐오로뒤덮인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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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수학이 단순하다는 걸 믿지 못한다면,
그건 오로지 인생이 얼마나 복잡한지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존 폰 노이만

하나는 하나, 완전히 혼자이고언제까지나 그럴 거야.
영국 민요 <초록이 마구 자라네>

수를 세는 능력은 인간의 특성들 중에서 말을 배우는능력 다음으로 가장 보편적이다. 언어는 진화 과정에의해 뇌에 미리 프로그래밍된 것 같다. 

산술에서는 모든 수를 따로따로 다루지 않도록 해줄요소가 필요하다. 이 요소를 산술의 밑이라고 부른다.

나는 때때로 폰 노이만의 뇌는 사람의 뇌를 능가하는 종이존재할 수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하기도 했다.
한스 베테

1. 영은 자연수이다.

2. 모든 자연수 바로 뒤에 자연수가 있다.

3. 영은 어떤 자연수에 대해서도 바로 뒤의 원소가아니다.

4. 두 자연수의 바로 뒤의 원소가 같으면, 둘은 같다.

5. 어떤 집합이 영과 모든 수의 바로 뒤의 원소를 포함하면, 이 집합은 모든 자연수를 포함한다. 이것을 귀납의 원리라고 부른다.

곱셈은 덧셈을 반복하는 것으로 본다.

바로 뒤의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 정신 속에 들어 있는 자연스러운 개념인 듯하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시간의 화살이 존재한다는 것의, 또 원인과 결과라는순서를 겪어본 경험의 결과인 듯하다. 우리는 미래를

논리학자의 작업이 영어를 명료하고 정확하게 어떤 주제에 대해생각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드는 데 얼마나 큰일을 했는가<수학 원리》는 수학보다 우리의 언어에 더 크게 기여했다.
T. S 엘리엇*

콜론(쌍점)은 실제로 이중의 점이다.

우리는 공집합을 Ø 또는 {}으로 표기한다.

무한은 가능함을 불가피함으로 바꾼다.
노먼 커즌스

분명히 제곱수의 목록은 원래의 수보다 작다.

칸토어가 우리를 위해 건설해준 낙원에서 아무도 우리를 추방할 수 없다.

어떤 것과 그것에 대해 말하는 것은 다르다.
-쿠르트 괴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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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있기 다음으로 꼽는 우선순위는

해야 할 일들을 준비하는 거죠.

자연을 가까이하면 최소한 똑똑해진다

오랫동안 우리 집에는 버젓한 TV가 없었습니다.

라보도록 안내하지요. 혼자 있는 시간은 세상과 연결된 적극적 나의 존재를 깨달아가는 시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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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소수자를 배려하는 세상으로 바꾸려는 노력은지금 당장 해야 한다."

나는 지금도 핫도그를 사 먹지 못한다. 언니를 부끄러워했던 죄책감 때문이다.

우린 겨우 세 살 차이였고 언니도 아직 어린아이였는데 나라면 아마 서운해서 펑펑 울거나 화를 냈을 거야내가 언니에게 가장 미안했던 건 그런 언니를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 언니때문에 부끄럽고 불편한 것이 많으니까 나에게는 당연히 언니가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거야언니 미안해

세상은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

우리 사회는 아직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고쳐야할 것이 너무나 많다.

꽃과 잡초는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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