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책은 이 페이퍼의 내용과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88888, ‘8’이 다섯 개나 됩니다. 2003년 말 제가 서재를 연 이후, 제 서재를 방문해주신 분들이 곧 88888분이 됩니다. 과분한 사랑을 주신 것에 늘 감사드리며, 말로만 감사하는 것보다 뭔가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겨서 이벤트를 엽니다. 방식은 제가 선호하는 퀴즈로 하겠구요, 정답을 아시는 분은 주인보기로 댓글을 달아 주시면 됩니다. 저 스스로는 무지하게 어렵다고 생각을 하지만, 대상이 알라딘 분들이니 만점자가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선착순으로 순위를 정하도록 하겠으니 양해 바랍니다. 보기에 나오는 구절이 어느 책에서 연유된 것인지, 책 제목을 써주시면 됩니다. (단편집인 경우 해당 단편소설을 맞추셔도 되고 묶음집 이름을 써주셔도 됩니다)


기간: 9월 27일 오후 3시 반부터 9월 28일 오후 4시까지 24시간 30분

상품: 1등 4만원어치 책

      2등 3만원어치 책

      3등 2만원어치 책


1번. [어느날 옷을 입으려다보니 내게 후드 달린 트레이닝복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어보니 다섯벌이나 된다. 무슨 운동선수도, 날마다 조깅을 하는 사람도 아닌데, 이 정도면 한가지 스타일의 옷이 너무 많다. 집사람에게 “이런 옷이 왜 이렇게 많지?”라고 물으니 이것이야말로 내 페이버릿 싱스란다](난이도 하)


2번. [올해 MIT의 마크 레이벗과 카네기-멜론 연구소의 제프 코칠린은 기껏해야 다리 두짝에 달리기밖에 못하는 간단한 로봇을 고안했었다. 이 로봇을 얼마나 빨리 달리게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어했던 이들은 로봇의 다리 길이를 조절하고 잘 휘어지게 만들어 시속 12.8마일까지 달리게 할 수 있었다](난이도 중)


3번. [“저 혹시 위층 천이백사호에 사시지 않으세요?”

경의선 서울역발 막차를 타고오던 나는 능곡역을 지날 때쯤 읽고 있던 신문을 주섬주섬 챙긴 다음 앞에 앉은 아가씨에게 조심스레 말을 걸었다. 바로 그 에어로빅 강사를 한다는 여자였다. 퇴근길인 모양이었다. 창가 쪽에서 눈길을 거둔 그녀가 씨익 웃어 보였다...

"정식 인사도 드리기 전인데 이런 말씀 드려도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

"다름이 아니고, 자전거를 아주 잘 타신다고요, 헤헤"](난이도 상)


4번. [삶이란, 잊어버린다는 일을 배우지 못한 오입쟁이의 계집들, 그게 삶이야. 이거다 싶게 마음에 드는 계집을 만났을 때만, 오입쟁이는 고단한 옷치장을 그치고 파자마로 갈아입을 것이며, 으뜸가는 아이를 낳았을 때만, 외로움은 씨뿌리기를 그칠 것이며, 공간은 몸푸는 괴로움을 벗을 거야. 삶이란...애 잘 낳는 여자의 아랫배 같은 것](난이도 하)


5번. [좋으면서 나쁜 책의 가장 훌륭한 예는 아마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일 것이다. 이 책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멜로드라마적인 사건들로 가득 찬 작품으로, 은연중에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본질적으로 사실적이며, 우리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난이도 상)


6번. [본 영화는 소식 영화 말고도 예고편 셋이 나오고서야 시작되었다. 줄거리가 꼭 통속소설의 그것이었다-게이조우의 명문 대학에 다니는 내지인 학생 후지와라 사이가꾸와 조선인 여학생 가네다 하쯔요는 서로 사랑하는 처지였다. 커다란 운수회사를 경영하는 후지와라의 아버지가 파산하는 바람에 후지와라는 대학에 다니기 어렵게 되었다...영화를 보고 나면 대개 마음이 밝아지는 법인데, 오늘은 그렇지가 못했다. 세쯔꼬가 전에 내지인을 사랑했었다는 것이 생생한 사건으로 느껴진 떄문이었다. 결혼한 다음 처가에 일이 있어 갔을 때, 부인네들이 세쯔꼬에 관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그녀가 중학교 교사였을 때 같은 학교에 근무하던 내지인 교사를 좋아했었는데...](난이도 중)


7번. [나는 마약 상습범을 한 명 안다. 그녀의 이름은 엠마 로우리이다. 지금 예순세 살인 그녀는 뉴잉글랜드에 위치한 어느 작은 대학의 자연과학대 학장으로 있다. 그녀는 사무실에 나가지 않아도 옷을 항상 멋지게 차려입는 여성이다...몇달 전 그녀의 등뼈에 이상이 생겼다. 척추가 끊어져 버린 것이다](난이도 중)


8번. [그 십자가의 배후에서 색색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선명한 빛을 내뿜고 있었다. 이윽고 부제가 다시 나타났다. 나는 그의 안내를 받아 성당 밖으로 나섰다.

부제는, 영접에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는 변명 비슷한 말을 두세마디 입 속에서 중얼거렸지만, 나는 그가 늦은 것에 대해서는 마음이 쓰이지 않았다. 대신 그때 내 감각이 집중된 것은 그의 옷자락에서 풍기는 포도주 냄새였다. 달콤하기는 했으나 어딘가 한물간, 콧속에 들큰하게 괴어드는 그런 종류의 냄새, 그것이...주변을 떠돌고 있었다](난이도 중)


9번. [그렇게 계속 기억을 따라갔다. 벌써 오래전에 밤이 되었고 바깥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내 기억 속에서도 빗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마로니에 나무들 밑, 그가 언젠가 프란츠 크로머 때문에 나한테 캐어묻고 나의 첫 비밀들을 알아맞혔던 때였다](난이도 하)


10번. [“빌어먹을 할미년”

그는 뾰로퉁해져서 가버렸다. 곧 시엔흥 술집의 주인도 가버렸다. 밤에 돌아온 그는 관이 없어 지금 맞추어야 하므로 밤늦게나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엔흥 술집의 주인이 돌아왔을 때는 일손을 돕던 자들은 이미 밥을 다 먹고 난 뒤였다. 그런데 유독 아우만은 시엔흥의 술집 계산대에 기댄 채 술을 마시고 있었으며 라이꽁도 옆에서 뭔가 노래를 읊조리고 있었다. 이때 딴스 아줌마는 침대 가에 앉아 흐느끼고 있었다](난이도 상)


11번. [그들은 한참 동안이나 말없이 모닥불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들의 얼굴은 마치 엄숙하고 경건한 성전에 들어온 것처럼 진지했다. 잠시 후 닐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원고를 읽듯 또박또박 말했다.

“지금부터...ㅇㅇㅇㅇㅇㅇㅇ 웰튼 지부의 재결성을 엄숙하게 선언한다!”

닐은 토드 앤더슨에 대해 시를 낭송하지 않고 모임의 서기로 활동할 것이라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난이도 하)


12번.[“물론 그 콧수염 사내도 챔피언한테 당해서 길게 드러누웠겠지? 그렇게 해서 그 시합이 끝났다는 말이냐?”

예수님이 혀를 차며 물으셨다.

“아닙니다! 그 사내는 금고처럼 단단했답니다. 공산연맹 챔피언이 가볍게 뛰며 기습공격을 노렸답니다. 그러다가 퍽!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날렸다지 뭡니까? 그래서 제가 왼손으로 막고 오른손으로 번개처럼 주먹을 날렸습니다. 챔피언은 넉다운됐죠”](난이도 하)


13번. [그의 집은 빌머스도르프에 있는 삼층짜리 아파트였어요. 역시 천장이 높은 구식건물이었어요. 침실이 하나 있고 거실과 주방 공간이 넓은 그런 방이죠. 커다란 책상 겸 식탁 앞에 앉았습니다. 컴퓨터와 책장이 있고 가구는 단출했어요. 이선생은 셔츠바람에 가슴까지 올라오는 앞치마를 두르고 오븐 앞에서 씨름하고 있었어요.

뭘 하는 거예요?

내가 그의 등뒤로 다가서며 물었더니 그가 나를 가볍게 밀어냈어요](난이도 중)


* 문제를 내면서도 계속 불안합니다. 여러분들은 다 맞추고 말 것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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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09-27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몽님도 10개가 되었습니다. 공동 1위.

조선인 2005-09-27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실시간 채점이 스릴 넘칩니다. ^^

마태우스 2005-09-27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은 이니셜 다 맞추셨어요. 그게 더 대단하세요^^

체리마루 2005-09-27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888630

잇힝; 투데이가 장난이 아니야효 ㅋㅋ 10만 돌파하겠는디용; 흠; 전 하나도 모르겠다는; 으악 이 독서량의 부족 -_-;;;


인터라겐 2005-09-27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난이도 상은 넘 어려워요... 포기해야지... 넘 힘들구만요..헥헥...

마태우스 2005-09-27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5번, 13번은 정답자가 한분도 안계십니다. 그러니 11개까지는 가능할 듯 싶네요...인터라겐님 하나만 더 맞추시면 단독3위...
새콤한귤님/그래도 내일 발표 전까지 88888 못될 것 같군요^^

2005-09-27 2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09-28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2번에 대한 질문, 땡입니다 음하핫. 이인식 씨도 글을 잘 쓰지만...언젠가 한번, 안좋은 글귀를 읽어서-아마도 여성차별에 관한 거였겠죠-제 눈밖에 났고, 그담부터 그사람 책 안사요...

2005-09-28 0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9-28 0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난티나무 2005-09-28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13번 답 제가 쓴 거 틀렸나요??? ㅠㅠ

부리 2005-09-28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의 답
1-황영조의 <나는 달린다>
2-아이로봇. 지은이는 몰라
3-통과
4-<산부인과의사가 보는 인생>
5-소설 마태우스?
6-통과
7-<뽕>
8-<좋은 와인 고르기>
9-<첫사랑>
10-<딴스 아줌마를 울린 술>
11-<동굴탐험대>
12-<알리>
13-<남편은 조리왕>

2005-09-28 0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9-28 0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09-28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죄송합니다. 난티나무님이 13번 쓰신 거, 정답입니다. 이 어려운 걸 맞추셨다니, 만점도 가능하겠어요!!
플레져님/원래 10번은 맞은 걸로 해드렸기 때문에 정답수는 변함없습니다

마태우스 2005-09-28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1번 정답 맞아요 어여 응모하세요
돌바람님/10개 맞추셨습니다. 공동 1위가 되셨어요...
부리님, 드디어 빵점이 나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책 좀 읽으세요

마태우스 2005-09-28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바꾸신 답, 맞습니다. 아홉개가 되었습니다. 공동 3위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마태우스 2005-09-28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바람님과 플레져님이 13번을 별들의 들판으로 하셨는데요, 물론 틀렸지만 놀랐습니다. 제가 뽑은 책 중 별들의 들판이 있었는데 최종 단계에서-시간 부족으로-탈락했거든요. 물론 알라딘 취향에 맞는 책이 아니란 것도 이유가 되었지만요...근데 두분, 커닝하셨죠 솔직히 말해요. 오답이 같다는 건 아무래도....^^ 난티나무님이 그거 맞추셨답니다 참고로.

플레져 2005-09-28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아뇨~ 절레절레~ 독일 지명이라 혹시나 해서 잔머리 굴린거랍니다, 저는...ㅎㅎ

검둥개 2005-09-28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알라딘의 세계는 오묘하고도 신비해. (흐윽, 한숨 ㅠ_ㅠ;;; )

2005-09-28 09: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연 2005-09-28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맞추는 사람이 있다니...좌절모드.
우쨌거나..마태우스님. 팔 다섯개 넘 축하해요~^^

마태우스 2005-09-28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ㄲ님/3번 틀리셨습니다. 그래도 <나의 피투성이 연인>을 댈 수 있는 님의 독서량이 존경스러워요. 전 그책 몰라요 흑
비연님/아직 안됐지만 미리 축하는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검둥개님/제말이 그말입니다. 이런 거 그냥 반타작하면 일등 하게 놔두면 좋은데 그러질 않는군요^^
새벽별님/으...그렇군요. 전 구글만 검색해봤거든요.... 그렇담 만점이 나올 수 있겠네요?
플레져님/저야 플레져님을 믿죠^^

瑚璉 2005-09-28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같이 한 두개만 아는 사람은 아차상 같은 것을 주면 어떨까요(-.-;)?

merryticket 2005-09-28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굉장하시네요..다 읽은 책 구절들까지 다 기억하시다니..

비로그인 2005-09-28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제가 어제 이상한 페이퍼를 만들때 형의 페이퍼에서는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었군요. 이런 이벤트 하는줄도 몰랐는데. ㅠ.ㅠ 사실. 알았어도. 아는 것은..
거의 없지만서요. 으흐흐흐 7번은 알았는데. 아까비!!! 와우. 대단하시네요..
형!! 축하드려요. ^-^*

2005-09-28 1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딸기 2005-09-28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다들 대단하시네요..
전 하나도 모르겠네요
마태우스님은 어떻게 저렇게 신기한 구절들을... +.+

2005-09-28 1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09-28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트롱베리님/저야 책찾아가면서 문제냈죠. 제가 어찌 알겠어요^^
몽님/정답 하나 추가입니다. 그래서 몽님이 11개로 단독 1위!
장미님/아직 마감 안되었으니 지금이라도 응모하지 그려. 갑자기 왜 존대말을 하죠? 말 놓기로 해놓구선...
올리브님/제말이 그말입니다. 검색이 가능하다지만, 피해서 낸건데...
호정무진님/고려해 보겠습니다^^

인터라겐님/플레져님도 그렇게 쓰셨던데요, 그거아닙니다^^

마냐 2005-09-28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성님, 물론 굉장하신 분들도 있구요...흠흠, 제 경우 검색의 힘이랄까요....흠흠. 스트롱베리. 검색의 달인께서...^^;;;

마태우스 2005-09-28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재순위
1위 몽님: 11개
2위: 따우님, 돌바람님 10개
4위 인터라겐님, 마냐님; 9개
6위: 진주, 플레져님/8개
8위: 날개, 조선인 7개
10위: 깍두기님 6개

마냐 2005-09-28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엥...찍고 찍어 12개나 답을 쓰긴 했는데...그중 8개 맞았다구요..음음.

마태우스 2005-09-28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5, 6, 13번 틀리셨습니다. 하나 추가되어 9개가 되셨어요. 공동4위

마냐 2005-09-28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큭...찍은거 다 틀렸군여...철푸덕.ㅋㅋㅋ

마태우스 2005-09-28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관식은 원래 찍어서 맞출 확률이 적지요^^ 그래도 아홉개가 어딥니까. 전 하나도 못맞췄을 거예요...

2005-09-28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09-28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5번은 아직 맞추신 분이 없습니다. ^^

2005-09-28 1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9-28 1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09-28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정말 열심히 응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거 독서일기는 아닙니다. 톰소여워의 모험을 거론하는 걸로 보아 우리나라 작가는 아니지 않을까요...

마태우스 2005-09-28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바람님/아닙니다! 우리나라 사람 작품인 건 맞아요

Joule 2005-09-28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답 알려주세요.

마태우스 2005-09-28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아직 네시 안됐는데요???

2005-09-28 1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09-28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아닙니다. 그게요... 유명한 사람 책이긴 한데....

2005-09-28 16: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태우스 2005-09-28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인터라겐님 맞추셨어요! 따우님도 찍은 거 맞았구요

인터라겐 2005-09-28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물이 앞을.... 마태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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