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쁨과 슬픔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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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에 대한 사실적이고 감각적인 전개와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소 이질적이거나 우연한 관계 설정을 통해 삶을 구성하고 있는 현실과 몽상, 기쁨과 슬픔이라는 양면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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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함지은 북디자이너 / 열린책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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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부터 이어지는 ‘죽음‘과 사후의 전개라는 작가 특유의 사후관을 소재로 하였지만, 이야기의 이면으로 들어가보면 각 존재(사람, 영매, 영혼)들 사이의 에피소드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과 ‘장르문학‘에 대한 작가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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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 놓치지 마라 - 수도원에서 보내는 마음의 시 산문
이해인 지음 / 마음산책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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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은 늘 먼 곳을 향해 있어, 현실의 주변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탓에, 이제와 느껴지는 안타까움이 제목 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너무 긍정적이거나 신앙적인 글은 공감보다는 반감이 더 하였는데, 시와 시인의 설명을 같이 읽으니, 비로소 시가 다시 읽힌다. 한 해의 시작에 좋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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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책 - 오염된 세상에 맞서는 독서 생존기
서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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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하는 유행에도 불구하고 예전 책들 중 놓친 것들을 살펴보기 위해 읽었다. 저자가 서평의 효용으로 제시하고 있는 개인적 장점(자랑, 친분, 금전적 이익, 쓰기 능력의 향상, 지적인 도움)보다는 서문에서 인용한 로쟈의 주장인 ‘일독 여부의 판단‘에 공감이 되고, 실제 그런 도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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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 -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 외 옮김 / 토네이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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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의 좋은 점은 다양한 음식들이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다. 반면 안 좋은 점은 그걸 스스로가 골라 먹어야 하며, 다 먹고 나서는 무얼 먹었는지 잘 모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성공한 타이탄들의 다양한 전략을 살펴볼 수는 있으나, 변화를 위하여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한다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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