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푼돈 목돈 재테크 실천법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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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월급이나 용돈으로 생활해 나가는 주부,직장인,학생들에게 재테크는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누구나 푼돈으로 백만원을 모을수 있다니 귀가 솔깃해지네요.

저희는 신랑이 돈관리를 하고, 제가 생활비를 타서 쓰는데,

요즘 씀씀이가 커져서 그런지, 생활비가 매달 부족하거나 빠듯하여

저금을 못하고 있어요.

그런 이유로 푼돈재테크 노하우를 배워보고 싶어서 읽게 된 책이에요.

이 책은 맘마미아 월급제테크 실천법 2탄으로

네이버 월급 재테크 카페의 검증을 받은 책이네요.^^

카페회원들의 푼돈을 모은 사례를 실천법으로 총정리하여

쉽게 실천해볼수 있어요.

제 경우 대부분의 경비가 식비인데

1단계가 식비를 줄이는 거네요.

2단계는 공과금 줄이기,

3단계는 부업으로 돈벌기에요.

책을 읽으면서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재테크라는 것은 꼭 절약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버킷리스트를 정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다보면 절약이 필수적이게 마련인데요.

아끼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가족의 행복이 우선이니

행복재테크도 함께 실천해보면 좋겠어요.

재테크의 최종목표는 행복이랍니다~^^

 

제가 가장 실천해야할 부분이 냉파네요.

냉장고 파먹기..

외식은 늘었는데 식재료구입비는 줄지않았다.

꼭 제 이야기네요.ㅠ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기보다는

늘 남은 음식을 해치우는 기분으로 먹고 있거든요.

마치 쓰레기처리반 같았었는데

냉장고부터 정리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닫네요.

이 밖에도 통장수첩 살림법,

가계부쓰기,공과금줄이기,

통신비아끼기,보험리모델링,기름값 절약과 교통비 줄이기,

앱테크,부업,고금리예적금통장만들기,

금테크,환테크,부동산 재테크등

다양한 재테크 노하우들을 배워볼수 있어요.

배우는것에 그치지말고, 실천하다보면

새어나가는 푼돈들을 모을수 있고, 그 푼돈이 훗날 목돈이 되어

나의 버킷리스트를 완성시켜줄꺼란 생각을 하니

절약과 재테크가 그리 먼 이야기만은 아닌것 같아요.

'사실 그렇게 아껴서 뭐하나..

죽어서 이고지고 잘것도 아니면서 쓰면서 살아야지'

이런 마음도 있었는데..

행복한 부자들의 재테크 노하우를 살펴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돈의 소중함도 알게되고,

습관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네요.

저도 오늘부터 당장 실천에 옮겨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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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경제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경제 쟁점 꿈결 토론 시리즈 8
이완배 지음, 나일영 그림 / 꿈결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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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토론시리즈 여덟번째 이야기 경제편에서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경제 쟁점을 다루었네요.

창의적 인재가 강조되는 미래에는

사고와 토론이 무척 중요해진다고 하는데요.

아직 그런 교육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우리 아이만 해도

이야기하고 토론하는거에 서툴기만하네요.

토론을 하기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정립해야만하고,

정립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이 주장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하여 타인을 설득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는 그런 점에서

우리 아이들한테 많은 도움이 될수 있는 책이네요.

이 책에서는 한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경제현상에 대해

갑론을박을 하면서 우리경제가 어떻게 나아가야하고,

어떤것이 최선일지 생각해볼수 있어요.

입장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기때문에 결론을 내기가 참 애매한 부분인데요.

우리아이들 스스로 생각해보고, 고민하고, 반론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주장을 정립해 볼수 있겠어요.

 

 

상유층부터 부유하게되면 그들의 재산이 아래로 흘러들어 가난한 사람들도

잘 살게 된다는 낙수효과정책이 과연 계속 추진되어야할지,

아니면 분수효과를 위한 정책이 추진되어야할지,

부자와 대기업이 더 많은 세금을 내는 부자증세와 법인세 인상이 필요한지,

공기업이 민영화가 되는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재벌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과연 좋은 현상인지,

다른 나라와의 자유무역이 좋은것인지,

외국계 병원을 수입해도 될것인지,

농산물 시장 개방, 최저임금 인상, 고용주의 인사관리,무료급식과 무상복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생각해볼수 있어요.

새로운 정책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아무도 알수 없고,

또 각 정책마다 장단점이 있을텐데요.

나라의 경제정책을 살펴보며 우리 청소년들의 생각을 키워주고,

자신의 생각을 정립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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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으로 도심 속 내 집 짓기 - 협소주택, 상가주택, 노후주택, 테마 하우스의 모든 것
SBS 좋은아침 ‘하우스’ 제작팀 엮음 / 청림출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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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장인의 꿈이 내집마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우리는 자기소유의 집을 늘 꿈꾸고 안정을 원하지요.

저도 전세에 살았을때 2년마다 돌아오는 계약일 때문에

머리골치가 아팠던 기억이 있어요.

얼마전 자가로 이사를 해서 전세계약에 대한 부담감은 사라졌으나

입지를 생각해서 마련한 아파트다보니

내부 공간이 마음에 들지않는 부분도 있고,

개개인의 취향이 무시된 남과 똑같은 공간이라는 점도 불만이네요.

  답답하기도 하고, 단조롭고 심심하단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제 신랑의 경우 텃밭과 옥상테라스를 갖고싶어하는데

아파트에서는 무리가 있는 편이구요.

그런이유로,언제부턴가 우리부부는 나중에 돈 벌어서

우리집을 직접 짓자는 꿈을 갖게되었는데요.

이 책을 보면서 생각의 변화가 가장 많았던 부분은

그리 큰 돈을 갖고 있지않아도 자신만의 공간과 울타리를 만들수 있다는 거였어요.

10평 안밖의 작은 땅으로도 집짓기가 얼마든지 가능하더라구요.

다양한 수납공간과 층간배치에 적어도 30평이라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도심속 자투리땅을 찾고, 낡은 건물을 개조하고,

협소한 공간에 집을 짓고, 자신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까지

많은 것을 배워갈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1996년에 첫방송을 시작해 20주년을 맞은 SBS 장수프로그램

SBS 좋은 아침 "하우스"코너에서 소개된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주거공간을 만나볼수 있어요.

47가지 스타일의 다양한 하우스 스토리를 통해

내집마련의 꿈에 한발짝 다가가 볼수 있네요.

대흥동의 하정가, 상도동의 반달집, 이태원의 나인하우스,

신공덕동의 별하랑 하우스등 협소하지만 개성이 있고,

공간활용이 눈에 띄는 집들도 만나보고,

합정동의 잭슨 빌딩, 하월곡동의 썬디 하우스,

신교동의 피아트 룩스 하우스, 용산의 블랙하우스,

신사동의 더 쉼하우스, 쌍문동의 알리샤 하우스등

낡고 오래된 공간을 개조하여 완성된 멋진 집,

후암동의 모던 로프트하우스같은 수익형 상가주택들도 살펴보았네요.

또 반전 리모델링 노하우와 부모님을 위한 맞춤주택과 지하를 활용한 테마하우스,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한 집등 다양한 집들을 만나볼수 있었네요.

이런 집들이 지어지기까지의 스토리,

설계도와 함께 살펴보는 하우스의 구조와 특징,

인테리어의 세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하우스 인테리어 레시피,

집안 곳곳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설명,

아름다운 주거공간의 주인장들이 해주는 조언까지

내용이 참 알차더라구요.

주택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주거방식이 아닐수도 있으니

주택을 선택하기전 전세형식으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험을 토대로 나중에 집을 지을때

고려하여 설계하면 우리가족에게 딱 맞는 집을 지을수 있다고해요.

이 책을 읽고나니 더욱 내집은 내가 설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어쩌면 그것이 현실로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하우스 제작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분들께 꼭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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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로 사는 거 진짜 힘들거든요? - 고민이 많아서 하루하루가 답답한 십대를 위한 치유의 심리학
강선영 지음 / 팜파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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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십대의 고난이 묻어나는데요.

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리우는 사춘기를 살아가는 우리딸냄생각이 나더라구요.

육체적, 정신적 밸런스가 맞지않아서 그런지 혼자서 모든 고민을 다 짊어진듯하다가도

노래만 나오면 흥겨워서 댄스가 절로 나오는

일관성이 없는 ㅋ

그런 시기인가 봐요.

학교갈때는 웃으며 갔는데 다녀오면서부터 짜증을 내는 날도 있고,

혼자 욕설을 지껄이기도 하고,

참 힘든 시기인것만은 사실인것 같은데

그 시기를 경험한 엄마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더라구요.ㅎ

청소년기에는 아직 다 자라지 않은 미성숙함때문에

작은 고민도 크게 느끼고, 어른보다 견디가 훨씬 힘들다고해요.

그래서 우울증이나 불안증세에 시달리기도 하구요.

이 책은 친구들의 고민을 실어

그에 대한 답변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짊어진 고민의 무게를 덜어줌과 동시에

심리적 치료와 위안을 받는 다양한 방법을 소해하고 있네요.

친구들의 이야기에서는 예시로  아이들이 고민할만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저역시 학창시절 고민했던 부분도 있고,

우리딸이 엄마한테 하소연하곤하는 그런 내용도 있네요.

우리아이는 요즘 학교생활과 친구문제로 고민이 많은편인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기도 쉽지않고,

남의 마음을 얻는다는것은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것을 자꾸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면서 위축되기보다는

좋은 점을 찾아보고,서로의 차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부터 갖는것이 중요할것 같아요.

 

 

사춘기라는 소중한 시기에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고 볼수도 있을텐데요.

이 책을 통해 마음이 아픈 여러 청소년들이 심리치료를 받는 효과를 볼수 있을것 같아요.

나와 비슷한 사연을 통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도 살펴보고,

긍정적인생각과 행동을 통해 자신을 먼저 변화시키고,

적극적으로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면

한결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수 있을것 같네요.

상처치료법으로 독서치료, 시치료, 저널치료,미술치료, 음악치료, 동작치료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노래와 음악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에 가장 관심이 가더라구요.

우리 딸이 평소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곤하는데..

이역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노래와 춤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우울한 감정을 떨쳐버리면 정신건강에 좋겠지요?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에 활기를 준다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하루가 힘들다면 삶이 힘겹기만 할텐데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고민을 들여다보고,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면서

더욱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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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가마솥 프리데인 연대기 2
로이드 알렉산더 지음, 김지성 옮김 / 아이란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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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동화의 고전 프리데인 연대기 2권 악마의 가마솥이에요.

1권 비밀의 책도 재밌게 읽었었는데

2권에서의 모험도 흥미로웠어요.

제 딸아이를 보더라도

또래 친구들이 판타지장르를 참 좋아하던데..

1권을 읽은 친구들도 읽지 않은 친구들도 재밌게 빠져들수 있는 판타지동화랍니다.

외국작품이라 그런지 1권을 처음 읽을때 주인공들의 이름이 잘 안외워져서 헷갈리곤 했는데

앞부분에 등장인물들의 설명이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서 읽으면서 확인해볼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물론 나중에야 등장인물들의 성격도 다 파악하게 되지만요.

2권도 마찬가지에요. 1권에서 나온 인물들이 대부분이지만

새로운 인물들도 있는데 등장인물부터 살펴보고

책 읽으니 더욱 이해가 쉽다고나 할까요.

 

 

달벤요새에 용사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위협적인 마왕 아란의 음모에 대한 심각한 회의가 열리네요.

내용인즉슨 마왕 아란이 시체를 훔쳐다가 가마솥에 넣어 다시 태어나게 만든 자들이

인간성도 없고 무자비한 살인무기들이라는 거에요.

이렇게 가마솥 인간을 만들기 위해

죽은 용사들의 무덤을 파헤치는데다가 산 사람들까지도 사라지고 있다고하네요.

프리데인을 지키는 용감한 영웅 귀드이언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아란이 가지고 있는 가마솥을 빼앗아 파괴하고자

여러 용사들을 불러 모은거지요.

이렇게 원정대가 꾸려지고,

달벤요새의 돼지치기 조수 타란과 친구들은 가마솥을 좇아

아누빈의 다크게이트로 향하지요.

주인공 타란은

몰락한 왕국의 막내왕자로 명예에만 집착해 까칠한 엘리디어와의 갈등과

좋아하는 친구 아데이온의 죽음을 겪게되지만

친구로 부터 얻게 된 사물을 꿰뚫어보는 능력으로

우여곡절 끝에 가마솥의 행방을 찾게되네요.

모르바 늪에서 사는 오르왠,오르두, 오르고크 세마녀에게 붙잡혀

두꺼비가 될 처지에 놓이게 된 원정대 친구들은

과연 고비에서 벗어나 가마솥을 파괴할수 있을까요?ㅎ

환타지 동화답게 술술 읽히네요.

우리아이들  책 읽는 즐거움도 느끼고,

친구간의 우정과 서로를 배려해야하는 이유,

그리고 단체생활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것이 옳은지도 생각해 볼수 있고,

악에 저항할수 있는 용기도 배울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데도 좋구요.

3권도 금방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 다음편 기대도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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