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어드미션 바이블
백재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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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경영학석사.. 듣기로는 보통 경력관리를 위해서 많이 간다고 하는데,

MBA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것 같다.

 

이 책은 그래서 가치가 있는듯 보인다.

 

학교에 대한 정보나 미래 커리어 다양한 사례모음집

입학을 위한 정보같은것도 잘 정리되어있다.

 

보통 MBA를 대학교 마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직장잡은 이후 간다고 생각해보면,

일생일대의 결정이기 때문에,

굉장히 숙고해보고 결정해야 할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주로 상위권 MBA에 촛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정말 죽도록 노력할 각오를 하고 이 책을 보아야 할 것이다.

 

대충 여기 가면 내가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은

물론 하지도 않겠지만 해서도 안 될 것이다.

 

나는 나중에 MBA를 할지 한다면 국내 MBA를 할지

해외 MBA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보며, 정말 더 열심히 노력해야함을 느낄수 있었다.

 

취업도 힘든데, 거기에 이것저것 생각해봐야할 것들 까지...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사실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걱정보다는 그저 주어진 삶앞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러면서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 중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

 

갈수록 더욱 취업도, 계속 직장에 다니는것도 어려워지는 사회에서

꼭 MBA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그것에 촛점을 맞춰보는 것은 살면서 계속 시시각각 할수는 없겠지만,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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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 - 당신이 간과하고 있는 명료함의 힘
패트릭 렌치오니 지음, 홍기대.박서영 옮김 / 전략시티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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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 대해서 많은 이론들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기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중요한건 리더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이 책은 딱 그점만 보면 되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청나게 현학적이거나 분석적이지 않습니다. 

 

저자 자신이 밝혔듯이 이 책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쓴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고 했으니까요.

 

아직 회사에 가보진 않았지만, 주위 얘기들, 미디어로 접한 소식들

다양한 얘기들을 접해보면,

그저 취업된다고 좋아할것만이 아닌

어떤 회사에 취업하는가가 중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조직건강이 건강한 회사

저자 표현대로 단순히 똑똑한 회사가 아니라, 건강한 회사를

가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취업을 시켜준다는 말도 없지만 말이지요...

 

가도가도 경기는 잘 회복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듯이

 

사람이나 조직이나 호황에서는 인심이 후하지만,

불황에서는 냉정하지요.

 

그래서 결국 친구도 배우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조직도 어려울때 잘 견뎌낼수 있는 기반이 있는지

그것을 물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리더의 위치에 있다면

자신의 조직의 회계, 재무 상태 뿐만 아니라,

측정되지 않는 조직건강에 대해서도 고민할때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수 있고 그때 소비자를 100% 이해하고

그들에게 맞출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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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감옥 - 생각을 통제하는 거대한 힘
니콜라스 카 지음, 이진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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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상상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성찰한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우리는 기계문명에 살고 있고 앞으로 기계의 영향력은 더욱더 

커질것이므로 기계문명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우리가 일할 필요가 없이 더욱더 편해지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니콜라스 카는 비판적인 측면에서 성찰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근본주의적인 관점에서 기계문명을 멀리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와 현재 사건사고 등을 돌이켜보고,

그 사건들의 원인을 분석해보기도 하고, 그 속에서 교훈을 도출해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석을 해보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어보며 '아차, 그랬었지'라고 공감도 해보고

'허걱'하면서 암울해 보기도 한다면 이 책의 저자는 굉장히

기뻐할것입니다.

 

특히 일자리 관점에서 보면 다니엘 핑크도 새로운 미래가 온다 에서 지적했지만,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 독창성이 없는 일은

자동화된 기계가 조만간 대체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이견이 없는 듯 해서,

요새 얘기하는 '열정'이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지금 현재를 보며 미래를 통찰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저자가 치열한 논쟁이 되온 기계로 인한 일자리시장 변화에 대해 역사적으로 분석해놓고 있으므로 그것을 참고해본다면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보지 못한 것을 볼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인지과정, 행동과정에 대한 자동화의 영향에 대해서도 저자의 자세한 서술을 본다면, 아마 느끼는 점이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제는 2G 유저를 찾아볼수 없고

나이에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인만큼

더더욱 생각해볼점이 많을 것입니다.

 

아 옛날이여 하는 것은 굉장히 구시대적이지만,

예전에 핸드폰이 보급되기 이전에는 다른 사람 번호를 굉장히

잘 외웠지만, 현재는 외우는 것이 거의 없다는 지적을

예전에 TV에서 봤었던것 같은데, 그 지적이 새삼 와닿습니다.

 

최근에 삼성에서 갤럭시 알파가 나왔다고 하던데,

갤럭시 알파를 사기 전에 우선 이 책부터 읽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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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기회의 대이동 -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
최윤식.김건주 지음 / 김영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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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하면 뭐가 떠오르시는지요.

암울? 돈? 결혼? 출산? 육아? 학교? 취업? 

 

지금 현재는 미래의 과거였고 미래는 미래의 현재겠지요.

사회변화속도가 빨라지고 미래가 불안해지기 시작하면서 언젠가부터

미래학자들의 서적들은 굉장한 인기를 끌기 시작했죠.

이 사람들의 책이 인기를 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미래가 그리 녹록하지는 않다는 뜻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저 손놓고 있을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어떤 철학자가 말했듯이 던져진 존재라고 해서

어디엔가 따지고 들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저 살아야 할 뿐.

 

이 책은 얇고 그리고 국내 저자가 굉장히 쉽게 저술했기 때문에

미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일독할수 있습니다.

 

저자는 거시적 흐름에서 시작해서 미시적 흐름으로

미래를 분석하고 진단해주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다양한 미래의 모습이 나오는데,

사실 상상이 잘 가지 않습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에만 익숙해지기 마련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상상이 잘 가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씩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예를들어 자동차 하나가 바뀐다고 했을때

단순히 '아 자동차 바뀌나보다'라고 생각하기 보다,

자동차의 본질적변화로 인해 산업구조, 정치에 대한 영향

노동시장의 영향 등 다양한 생각을 할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같이 읽고 있는 니콜라스 카의 유리감옥이라는 책에서

더욱 깊은 내용을 읽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았을때 미래는 겉보기에는 간단한듯 보이지만,

얼마나 복잡해질까 아찔해졌습니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미래가 이루어진다면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은 어떻게 변화하고

나는 어떻게 변화할것인지 생각이 아직 잡히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조금씩이라도 미래를 이해하려 하고

미래를 상상해보는 노력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지금 현재를 성찰해보지 않는다면

저자의 말대로 기회는 늘어가고 이동하는데,

나는 혼자서 눈가리고 기회가 떨어지기를 바라는

수주대토를 할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기보다,

살아나갈 방법을 어떻게든 터득하는 것이

꼭 '부'를 위해서가 아니라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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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MBA - 비즈니스 성공의 불변법칙, 경영의 멘탈모델을 배운다!
조쉬 카우프만 지음, 이상호.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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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에 대한 관심은 언젠가부터 높아지기 시작한것인지

모르겠지만, 경제/경영서적이 마치 ABC처럼 추앙받는 시대입니다.

수없이 많이 경제경영 서적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꾸준히 계속해서 쉴새없이 나오는 경제경영서..

하지만, 사람들에게 그렇게 만족감을 못준것일까요?

아니면 중독되서 찾고있는 것일까요?

저는 그것이 알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아낼수가 없었습니다.

아직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었죠.

 

각설하고 이 책에 대한 엄청난 찬사들이 있었습니다.

'입문서'로서 좋다는 찬사였지요.

그동안 경제경영서에 대한 타는 목마름을 달래줄만한

입문서일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제 생각엔 입문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심리학에 대해서 입문서를 쓰는데,

심리학의 다양한 이론들을 아포리즘형식으로 적어놓은 것은

입문서인가요?

 

오히려 '정리'용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공부를 마친 분들이 생각을 정리할수 있는 것이지요.

 

어느것이나 쉬운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철학도 경제학도 역사학도 어떤 학문이라도

쉬운 건 없을것입니다.

이 책을 선택하려고 했다면 과연 자신이 많이 공부를 한

상태인지 점검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좋은 책이지만, 이 책은 입문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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