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미래 - 세계적 미래학자 마티아스 호르크스
마티아스 호르크스 지음, 송휘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미래를 예측한다고 해서 나온 서적들중 많은 수가

20xx년도에는 무엇이 될것이다 ~가 될것이다.

이렇게 될거다 통신을 많이 전하고 있다.

 

물론 그런 정보들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나열만 해놓은 미래학 책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역사를 바탕으로 한 미래학 서적을 좋아한다.

역사라는 것은 과거이기도 하지만, 그 속을 잘 들여다보면

분명히 통찰할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점에서 마음에 든다. 단순히 변화의 미래가 어떻게 된다

라고 하지않고 역사를 바탕으로 전개해나간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이 책에서 서구중심주의가 짙게 보인다는 것이다. 많은 서구인이 마찬가지이겠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역사책이 아니고, 역사에 관해서만 서술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점은 넘어갈만 하다.

 

이 책은 거시사에서 시작해서 인간 개인 그리고 경영과 심리, 진화론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이론을 토대로

인류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파편적으로 배워왔던 지식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흥미롭다.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단순히 행복론에 관한

자기계발서나 심리학 서적을 읽는 것에만 그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건 눈가리고 행복하다 행복하다 라고 혼잣말 하는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 것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탐색하고 우리가 적극적으로 대응할때

즉, 도전과 응전을 거듭할때 저자의 말대로

우리는 조금더 미래에 가까이 갈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40대 리포트 - 그들은 왜 바꾸려고 하는가
함영훈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언젠가 우석훈씨의 88만원 세대라는 책이 화제가 된적이 있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세대라는 개념을 이용해 분석하는 것은 있었겠지만,

우석훈씨의 책으로 세대를 이용한 분석은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 책은 주로 20대를 분석하는데,

 

이 책은 주로 40대를 분석해낸다.

 

이 책에서는 40대를 

과거엔 유명했던 X세대, IMF발 취업재수생의 원조,

철들지 않는 명랑중년,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중고딩 부모

죽을 때까지 일해야하는 평생노동 세대

역사상 가장 가난한 40대

무한책임, 무한 부담, 무한고독을 감당해야하는 3무세대라고

 

정의한다.

 

결국 그렇게 보면 안아픈 세대가 어디있는가 싶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우스갯소리로

20대 공부에 미쳐라

30대 다시 공부에 미쳐라

40대 다시한번 공부에 미쳐라

라는 책이 있다고 하던데,

 

언제까지 계속해서 아파만 해야 하는것인지...

 

하지만, 저자들의 분석에서 66년생부터 92년생까지가

51%의 유권층이기 때문에 변화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다.

 

물론 지금 이시점은 선거철이 끝났기 때문에

그다지 상관 없지만 말이다.

 

굳이 예전에 고려장에 관한 우화를 들지 않더라도

어른은 아이, 청년들의 미래라고 생각을 한다.

 

40대가 튼튼할때 20대는 자신의 미래를 보며,

앞으로 나갈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이 책을 통해 40대를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이 속고 있는 28가지 재테크의 비밀 - 현 자산관리사가 폭로하는 금융사의 실체와 진짜 부자 되는 법
박창모 지음 / 알키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저번에 읽었던 재테크 책인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라는 책은 금융위기 이전에 쓰여져서 그런지 굉장히

낙관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테크닉으로 쓰여져있었지만,

 

이 책은 그 책에 많이 반대되는 보수적인 재테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별한 테크닉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돈을 잃지 않고 자신의 돈을 지킬수 있는가

라는 주제의식이 강하다.

 

그래서 다양한 의견을 접할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아, 밖에 나가면 정말 무궁무진한 덫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돈을 불리는 건 고사하고, 이상한 상품에 가입해서

괜히 돈 잃지 않으면 다행이지 않을까? 하는

좀 비관적인 생각까지 들정도였으니 말이다.

 

결국, 저자 말대로 아무 준비없이 재테크 한다고 하는것은

백전백패할 뿐이라는 것을 잘 알수 있었다.

 

그리고 재테크의 가장 중요한것은

정말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

기본을 지키고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는것.

그것을 알수 있었다.

 

정말 소중한 조언들을 적어놓았기 때문에

인용하는 것은 무의미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꼭 한번 읽어보고 깊이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로운 미래가 온다 - 미래 인재의 6가지 조건, 개정증보판
다니엘 핑크 지음, 김명철 옮김, 정지훈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가면 갈수록 일자리가 사라지는 세상이다.

 

물론 어른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눈을 낮추면 일할곳은 많다고,

눈을 낮추지 못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생각은 달라진다.

 

이 책에서는 풍요, 아시아, 자동차라는 이름으로

 

선진국들의 위기의식을 표현한다.

 

저자의 주장은 단순하다.

 

더욱더 풍요로워지고, 아시아(즉, 노동집약이 가능한 국가들)

의 비약이 있고 점점더 자동화 되는 세상이므로

자동화 되지 않을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당연하다. 경쟁력을 잃을수 있으므로

다른곳에 가서 내 경쟁력을 빼앗기지 않도록

블루오션을 만들어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래에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에 대해

 

6가지 키워드(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유희, 의미)로

정리해놓았다.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할것 없이

 

남녀노소 가리지 말고 이 책을 읽고

같이 생각을 공유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정철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돈이라는 것에 대해서 과연 어떤 관점으로 보아야 할까?

 

뉴스에서는 '돈'때문에 '살인', '성매매', '비리' 등

온갖 안좋은 면들이 다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돈에 대해서 경멸적으로 느껴지다가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주택자금, 결혼자금, 학자금 등을 생각해보면,

 

돈이라는 것에 대해 숭배할 정도로 필요로 하는게 돈이 아닌가 싶다.

 

결국 '돈'이라는 것은 '정당하게' '열심히'벌어서 

자신이 주체가 되어 잘 쓰는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그렇게 열심히 번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좋을 것인가?

그냥 놔둔다면 물가상승으로 인해 그 돈의 가치는 떨어진다.

결국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사람은 

달란트를 묻어둠으로써 물가상승을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에

하느님께 혼난 것이다.

 

결국 재테크의 기본은 자신의 돈의 가치를 지켜내는 것이라고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이 들었다.

 

또하나, 나같은 경우에는 이 책을 읽으며 '투자'나 '투기'

어떤 '테크닉'보다도 돈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수 있었다.

 

자신의 돈을 지키고자 하는것이, 돈을 벌고자 하는것이

이렇게도 힘들구나. 돈을 소중하게 써야겠구나 라고 말이다.

 

금융위기가 오기전에 쓰여진 책이라

이 책의 내용이 지금도 통할지 안통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며 자신만의 '돈'에 대한 '관점'을

세워보는것은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