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수학퍼즐 1단계 - 1.2학년 똑똑해지는 수학퍼즐 1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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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아라미

 

 

재미있는 이야기로 수학을 풀어내고, 게임을 하듯 즐기는 수학,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힐링 되는 수학,

바로바로

"똑똑해지는 수학퍼즐"이지요.

1단계는 1,2학년 친구들이 배우는 교과과정이 책 속에 들어 있어요.

덧셈과 뺄셈, 시계 보기와 규칙찾기, 여러 가지 도형, 시각과 시간

다양하게 제시되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풀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37개의 재미난 수학을 만나 보러 갈까요?

 

순서대로 하지 않아도 되요.

차례로 차근차근 해도 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부터 해도 되고

자신있는 것부터 풀어내며 자신감 뿜뿜!!!!

나에게 어려운 문제는 도전정신으로 풀기!!! 파이팅!!!

 

세가지 수를 세로 덧셈을 하여 답이 15가 되게 알맞는 수를 찾아요.

A, B, C열에서 어떤 수를 하나만 옮기면 모두가 15가 될 수 있어요.

찾았나요?

1~128까지의 수를 빼먹지 말고 차근차근 하나씩 연결하면 짜잔~~~

멋진 독수리가 완성되요.

1,2학년 친구들 모두 100이상의 수를 꼭 알아야하겠지요?

 

조금은 어려운 활동도 만나요. ㅠㅠ

어렵다기 보다는 하나하나 체크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걸리는거예요.

규칙에 따라 색칠을 하면 그림이 완성되요.

점2 ~ 점6개의 수를 세어 칸마다 정해진 색칠을 해주는거예요

우리 딸은 하다가 힘든다고 잠시 미뤄뒀어요.

어떤 그림이 나올지 상상이 되나요???

여러분도 모두 천천히 쉬엄쉬엄 완성해 보세요.

 

"SOS 엄마 도와줘요!!!" "어디보자~~~~!"

이어서 계산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천천히 스토리텔링을 읽고

하나씩 이해해 보기로 했어요.

빈칸에 알맞은 숫자를 찾아내야 해요.

그리고 그 수가 가리키는 알파벳을 윗쪽 구덩이에 써서 단어를 완성해야 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뒷부분은 어떤 숫자가

들어가야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답지가 있지만 바로 보지 않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결해 보기로 했어요.

 

- 자기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책을 받고 울 2학년 딸 예서가 너무 좋아했어요.

엄마가 옆에 앉으면 혼자한다고 배운거라고 열심히 풀었어요.

그리고 조금 어렵다 싶으면 엄마를 불렀지요.

두 머리를 맞대고 읽고 줄치고 하나씩 차근히 풀어보고 완성되면

"야호!!!"하고 한 번 큰 소리로 외치면 되요.

그러면 스트레스 팡팡 날아가고 뿌듯해져요.

그런데 이런이런, 아무리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고 짜내어도

안풀어지는게 있어요.

이럴 땐 시간차를 두고 쉬었다 다시 풀어야겠죠??

한 걸음 물러서서 보면 이해가 되고 풀 수 있는 방법이 보이게 되요.

아이가 학교에서 배운 단원들이 등장하며 스토리텔링으로 읽고

문제를 풀면서 지문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어요.

다만 알파벳으로 나오는 부분에선 완성된 단어를 바로 알 수 없어요.

한글로 바꾸면 완성된 단어를 바로 알 수 있으니

아이가 더 성취감을 느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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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어린, 어린왕자 - 어느새 어른이 되고 만 우리에게, 별에서 온 편지
어린왕자 지음, 오차(이영아) 그림 / 프롬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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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어린왕자

일러스트 - 오차(이영아)

프롬비

 

 

어릴적 만났던 나의 어린왕자, 마흔이 넘어 만난 너는

솔직하고 순수한 내면을 볼 줄 아는 지혜로운 나의 "지금도 어린, 어린왕자"!!!

어른이 되면서 어린아이의 순수함을 잊어버리고 바쁘게 쫓기며 사는

어른들을 저 먼 별에서 찾아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의 어린왕자.

 

다양한 꿈을 꿈꾸며 행복해했던, 뭐든지 다 될 수 있을 것 같은 어린시절이 지나고

지금은 현실에 만족하고 삶과 타협하며 살다가

늙은 후에야 나의 꿈을 찾으려 하는 어른들에게

어리석음을 지적하고 아이들이 꿈을 빼앗지 않도록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 그래, 우리 네 아이들의 꿈을 존중하고 이뤄 나갈 수 있도록 해 줘야지.

 

육체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마음의 상처는 가장 아프고 오래 남지.

어린 시절을 경험하고 어른이 된 나는 과거를 잊고 우리 아이들에게

말로, 힘으로, 눈빛으로, 편견으로 마음을 다치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됐어.

그래 그래, 긍정적인 말로, 따뜻한 눈빛으로, 공평함으로 아이들을 대해 줘야지.

 

까칠한 성격으로 항상 툴툴대고 트집잡던 장미는 어린왕자가

별을 떠나는 날 말했어. "실은 너를 좋아했어..."

좋다면 부드럽게 말하고 잘 해줘야 하는데 왜 장미는 반대로 표현을 했을까?

아, 관심 받고 싶어서 그랬구나.

우리 셋째딸도 항상 엄마에게 까칠하게 굴고 큰 소리로 말하는 게

아하, 관심 받고 싶었었구나.

그래 그래, 너의 마음을 들여다 보지 못했구나. 엄마도 널 사랑해.

 

그런데 어린왕자야, 이별이 있어야 새롭게 만날 수 있다는 말은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을 마음에 간직하고 기억하면

아픈 마음도 있지만 좋았던 기억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거든.

이별이 없어도 우리는 항상 새롭게 만날 수 있어

새로운 만남이 계속 이어지면서 그 과정에 이별이 생기는거라 생각해.

그래 그래, 엄마와 아빠에게 좋은 인연이 되어준 너희 네 남매에게 감사해!

그리고 사랑해

 

- 서정적인 어린왕자의 그림과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어른들에게 일침을 놓는

글이 참 대조적이면서도 조화롭게 표현되었다.

어른이 되어 만난 어린왕자는 조금도 변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생각의 깊이는 어른보다 더 성숙해진 것 같다.

짧은 글 속에 생각을 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지고

어른들이 잃어버린 순수한 마음을 되찾아주고 싶은 어린왕자의 마음이 잘 들어나 있다.

오랫만에 만난 어린왕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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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뚝딱뚝딱 종이 접기
오규석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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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 창작 - 오규석

서울문화사

 

 

와!!! 신비아파트 종이접기가 33종이 수록되어 있어요.

그냥 색종이가 아니라 신비아파트 친구들 모습이 그려져 있고

접는 선이 모두 그려져 있어 접기가 쉬워요.

종이접기를 완성하면 하나의 작품이 되지요.

 

어떤 친구들을 접을 수 있는지 살펴볼까요?

<귀여운 신비아파트 친구들>

- 신비, 금비, 구하리, 구두리, 최강림, 리온, 신비요요, 강님이의 퇴마검

<오싹오싹 공포의 귀신들>

- 양괭이, 각귀, 금돼지, 입질쟁이, 우사첩, 취생, 구미호, 진명, 당목귀, 청목형형, 두억시니

<귀신이 좋아하는 으스스한 소품들>

- 금돼지가 좋아한느 소품, 양괭이가 좋아하는 소품, 취생이 좋아하는 소품

소품은 일반 색종이로 접어야 해요.

 

일단, 종이를 접기 전에 종이접기의 기본기호와 약속을 잘 알고 있으면 쉽겠지요?

신비아파트 종이접기책에도 기본기호와 약속이 나와 있어요.

     

 

1. 비닐에서 캐릭터 색종이를 꺼내고 어떤 것을 접을지 선택해요.

2. 종이접기가 어디에 있는지 책을 펼쳐요.

3. 순서대로 하나씩 종이를 접어요.

4. 완성되었나요!!! 참 잘했어요.

 

 

 

 

 종이접기를 하다가 신비요요 접는 부분 7번에서 이해가 잘 안됐어요.

엄마, 아빠 찬스를 썼는데도 이해가 잘 안되어 보류했었지요.

그러다 마침내 완성이 됐어요.

바로 안된다고 조급해 하지 말고 며칠 여유를 두고

다시 천천히 생각해 보니 방법이 보이더라구요. ^^*

-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색종이접기가 도착하자마자 접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신비요요접기에서 어른들도 막히는 부분이 있자

잠시 아이들도 시들시들해졌어요.

자신이 접을 수 있는 것 부터 다시 천천히 접어보도록 하자 하나씩 완성을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비요요를 이리저리 돌려보고 접어보고 내리고 하다가

문제를 해결하게 되고 신비요요가 완성 됐어요.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소리지르며 팔짝팔짝 뛰었어요.

 

완성된 작품들을 보고 아이들이 신비아파트 놀이를 하자며 하나씩

캐릭터를 들고 이야기를 꾸미며 인형극 놀이를 했어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끝까지 해낸 성취감이 참 컸던 것 같아요.

 

아쉬웠던 점은 설명부분이 너무 간단해서 막히는 부분이 있었어요.

영상자료가 있다면 보고 접어도 좋을 것 같아요.

캐릭터 색종이만 재구매 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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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벌레 나가신다! 아이스토리빌 38
신채연 지음, 김유대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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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신채연

그림 - 김유대

밝은미래

 

오봉이는 구봉이가 걷는 날만 기다렸어요.

그 이유는 바로바로바로~~~~  친구들과 파자마파티를 하기 위해서예요!

드디어 구봉이는 걸음마를 떼고 엄마의 허락을 받았어요.

친구들과 파자마파티 계획을 짜는 오봉이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그런데 오봉이네 반에는 다문화친구가 있어요. 바로 미노라는 친구예요.

머리도 라면처럼 꼬불꼬불, 피부는 까만 크레파스처럼 까맣고

특유의 냄새가 나서 친구들이 많이 놀리기도 해요.

"애들아, 친구를 놀리면 안돼!!!"

 

그런데, 큰일 났어요. 오봉이에게 머릿니가 생긴거예요.

생각만 해도 소름이 쫘악~~~ 생기는 것 같아요.

옛날에는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던 머릿니예요. 요즘엔 깨끗해진 환경이라

머릿니가 없을 것 같지만

지금도 종종 머릿니가 생겨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골치아픈 일이 생기기도 해요.

이 머릿니가 오봉이 머리에서 발견된거예요.

벅, 벅, 벅!!! 긁는 거 보면 수상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결국 기다리던 파자마 파티는 못하게 되고 파파친(파자마파티 친구들)에게

왕따 아닌 왕따가 되버려요.  

 

평소 미노를 놀렸던 오봉이는 결국 둘이 짝이 되고 점차 가까워져요.

그리고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지호의 배신에 복수 결심을 하지요.

그 복수엔 미노와 함께 하면서 오봉의 머릿니를 지호 머리에 옮기는

작전을 짜고 실행에 옮기게 되요.

생각만 해도 아찔해 지네요.

과연 작전은 성공했을까요?

미노는 오봉이와 친구가 되게 해준 이 머릿니를 "럭키벌레"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답니다.

럭키벌레의 진실 알고 나니 어떤가요?

 

 

- 머리속에서 사는 머릿니를 경험해 본 적 있나요?

생각만 해도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지네요. 싫어요, 싫어요!!!

미노 말대로 같은 벌레인데 머릿니는 왜 싫을까요?

머리가 마구마구 간지러워지고 매일 확인해서 잡아야 하고

여자친구들 경우 머리를 짧게 잘라야 하지요.

그리고 잘 옮기는 벌레라 다른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않으니 참 난감해요.

오봉이가 친구들에게 얼마나 배신감을 느꼈을까요?

럭키벌레라는 제목을 보고 "좋은 벌레, 행운 벌레"라고 생각을 했는데

머릿니라는 걸 알고 왜 럭키벌레라고 했는지 궁금해졌어요.

친구들과는 다른 피부색과 외모 때문에 외톨이였던 미노에게 오봉이라는

친구를 만들어 준 벌레였기에 행운의 벌레가 됐을꺼예요.

여러분은 머릿니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지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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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발도의 행복 여행 철학하는 아이 13
토마 바스 지음, 이정주 옮김, 황진희 해설 / 이마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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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토마 바스

옮김 - 이정주

해설 - 황진희

이마주

 

 

초록과 빨강색으로만 그림을 그려낸 "오스발도의 행복여행"

초록색의 명암으로 주변을 표현하고 거기에 빨강으로 강렬함을 표현한 사물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 또렷함을 알아내지 못하고 당연히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우리 주변에 크게 눈을 뜨고 귀를 기울이면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우리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아주 평범한 오스발도는 작은 새 한마리 "짹짹이"와 생활하고 있었어요.

어느날, 노래를 하지 않는 짹짹이를 보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과 여행이 시작되지요.

평소 지나치던 가게가 눈에 띈 이유는 무엇일까요?

행복 찾기가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탄임을 암시하는 거겠죠?

가게에서 산 작은 화분이 하루 아침에 온 도시를 덮어버리고

사라진 짹짹이를 찾기 위해 자신이 생활하던 공간 밖 멀리 나가게 된거예요.

우거진 수풀에서 표범의 "눈을 좀 더 크게 떠봐요!"

, 원주민의 "귀를 좀 더 기울여봐요!"라는 말을 듣게 되요.

그리고 오스발도씨는 큰 소리가 나는 폭포에서 좀 더 귀를 기울이면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짹짹이 소리를 듣게 되요.

그리고 좀 더 눈을 크게 뜨면서 나뭇가지에 앉은 짹짹이를 보게 되지요.

이곳에서 행복을 느끼고 남길 원하는 짹짹이를 응원하며 오스발도는

집으로 돌아와 이웃에 사는 클라라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자신의 행복도 찾게 되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을 찾아 떠나는 "파랑새"이야기가 생각났어요.

행복을 찾기 위해 파랑새를 찾아 떠나면서 결국 행복은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에요.

오스발도도 작은 새를 찾아 떠나 여행을 하면서 짹짹이의 진정한 행복을 빌어주고

자신의 행복 또한 찾게 되지요.

가만히 앉아서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고민하지 마세요.

내가 진정 행복을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언제이고, 어디서인지,

누구와 인지 깨닫고 찾아나선다면 행복이 자연적으로 나에게 오지 않을까요?

아니, 이미 우리 옆에 있을지도 몰라요.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좀 더 기울인다면 우리 옆에 딱 달라 붙어 있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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