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45분 392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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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식한 사람을 싫어한다. 여기서 말하는 '무식'이란 배움의 개념이 아니다. 학교를 조금 덜 다녔거나 머리에 먹물이 덜 박혔다고 그를 무식하다고 판단할 수 없다는 말이다. 내 기준에서의 '무식'이란 행동, 특히 타인에 대한 배려의 유무에 따른 것이다. 


KTX에서 신발을 신고 앞자리의자에 발을 올릴 때 이미 알아봤다.

바이든 운운할 때 다시 확인했다

입에 욕을 달고 산다는 말을 듣고 또한번 떠올렸다


그리고.


시장에서 떡볶이를 처먹다가 지 침이 잔뜩 묻은 쓰던 젓가락으로 파는 음식을 휘적거리는 걸 보면 그는 참 못배운, 막돼먹은 사람이다. 


장성한 자식놈을 호스로 팬 애비의 마음이 이해되는 순간이다. 


더러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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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국의 장관과 배우가 만난 후 모 기업의 주식이 일곱 배로 뛰었다고 한다. 그럼 이 둘이 만날 것을 알았던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사람이 주식투자를 무척 좋아한다고 가정하고 여기에 더해서 룰 같은 건 애초에 지킬 생각이 없는 인생을 살아왔다고까지 가정해보자. 


그런 사람들이 특히 고위층에 많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국회에서 주식거래를 하는 합참의장을 보유한 국가가 아닌가. 


SEC급으로 화끈하게 제대로 때릴 수 있는 법장치가 갖춰지고 사기, 특히 금융사기 및 하이컬러범죄를 제대로 때려주는 장치가 갖춰질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실 이런 법이 만들어지고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한국의 주식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커질 수 있고 이는 다양한 산업에 훨씬 더 큰 자금이 들어오게 해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이런 법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써 이익을 얻는 고위층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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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23-12-07 16: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배우가 정치적으로 소모되지 않으려면 얼마나 본인 스스로 정치적이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transient-guest 2023-12-08 02:55   좋아요 1 | URL
그걸 알더라도 피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현 정권의 실세이자 법무부장관이라는 타이틀만 해도...
 




















거지같은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준 매우 흥미로운 주제의 만화. 다음 편을 기다리게 된다. 


한국만 놓고 보면 한국판 종말예언에 등장하는 말법시대가 맞긴 한 것 같다. 금각사의 주인공도 아니고 자살하려면 혼자 곱게 갈 것이지 왜 죄없는 사찰을 태우는 건지. 무슨 깡으로 각출 2억씩 가져다가 다시 지으라고 하는 건지. 중들은 무슨 실력으로 그런 돈을 모은 건지. 재벌만큼도 세금을 내지 않고 거대한 부를 쌓아올리고 세습하는 대형교회들과 함께 그들이 쌓고 갈고 닦아온 마몬신전의 제단이 그야말로 휘황찬란하여 눈이 부실 지경이다. 


대선의 패배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그 어려운 시국에 같은 당의 경쟁자를 차도살인하여 치울 흉계를 꾸며놓고 바로 미국으로 튀어버린 엄중이. J비자로 연구하러 간다는 명목으로 일년 간 실컷 놀다가는 대형로펌의 변호사들이나 판검사들보다 더한 그가 교포사회에서 무슨 행세를 하고 다녔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또 나와서 엄중하게 뭔 짓꺼리를 벌리려는 건지. 


사람은 고쳐가면서 쓰는 것이 아니란 표현을 그대로 몸소 보여주고 계신 검사출신의 탈당의원 모씨. 정윤회가 미워서 정윤횟집 어쩌고 하는 당시 좀 웃긴 일화를 갖고 있는 이 유치한 자가 미워서 xx천녑집을 연 사람이 있으면 진짜 웃길 듯.


검찰의 선택적 수사, 아니 그렇게 부르기에도 민망한 개막장 독재가 계속되는 지금 한국은 매일 뒤고 가고 있는 것 같다. 선물을 찍어서 보내면 그걸 보고 만남의 여부를 결정한 누구는 참 천박하기 그지 없다. 근데 더 천박한 건 그걸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기레기집단과 수사하지 않는 법비패거리들이겠지?


뭘 쓰려고 해도 자꾸 화가 나서. 게다가 알라딘 자체의 screening까지 생각하면 진짜 뭘 쓰고 싶지가 않다. 조만간 알라딘을 탈퇴하고 책도 여기서 사는 걸 멈추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을 정도로 기분이 나쁜 일을 겪고 나니 더더욱. 내가 이번 해에 아무리 못해도 수백 권의 책을 샀으니 일종의 저항의 의미로 알라딘을 비토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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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12-06 10: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느 정치승의 자발적 suicidal
분신을 소신공양 입적으로 포장
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문화재가 즐비한 사찰의 전각을
태우는 패기에 그저 놀랄 뿐입
니다.

엄청난 돈을 갹출해서 다시 전각
을 세우라는 유언도 이해가 되지
않구요.

transient-guest 2023-12-07 02:34   좋아요 1 | URL
얼마나 종단의 재산을 자기소유로 생각했는지를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자의 패당이 종단을 장악하고 있으니 조계종은 개선되지 못할 거에요. 절집의 주지자리를 놓고 싸울때 보면 진짜 중, 신도, 깡패들의 개판도 그런 개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나와같다면 2023-12-06 17: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거기다 윤석열 정부는 자승 스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했습니다. 한숨이..

transient-guest 2023-12-07 02:36   좋아요 1 | URL
뭘 기대하겠습니까. 시국미사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침묵을 지키는 현 추기경들도 그렇고 미신을 믿는 것들이 성당이고 교회 절집에 뻔뻔스럽게 와서 기도하는 사진을 찍는 것도 그렇고.
 

등/이두 1시간 7분 578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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