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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Free Time Around the World Audio CD Pack (Package)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Oxford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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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가 만든 흥미만점 논픽션 리더스 Oxford Read and Discover!

권위와 퀄리티를 자랑하는 영국 옥스포드대학 출판부에서 만든 리더스라는 것만으로도 믿음이 가고

무엇보다도  과학,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영어로 배울 수 있는

최신 논픽션 리더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ORD Level 3~6을 만나볼 수 있는데

옥스포드의 알차고 재미있는 또다른 리더 Dolphin Readers와 레벨을 같이 하며 읽으면 좋답니다.

Starter 단계부터 있는 돌핀 리더스 2단계에 이어서 읽어도 좋구요.

리더스, 액티비티북, 오디오 CD의 풀구성이라 활용도가 더욱 높습니다.

 

 

Level 3 Free Time Around the World

 

 

 Introduction

주제에 관련된 그림과 질문으로 워밍업 효과가 그만이에요.

주제에 대한 기본 지식도 알려 주고 호기심을 이끌어냅니다.

 

 

 

 역시 최신 논픽션 리더답게 생생한 사진이 예술이네요.

이번 책의 제목(주제)이 여가 시간인 만큼

전세계인의 다양한 여가 시간 활용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공을 이용해 슛을 하는 경기 (여기서는 사커와 풋살이 수록)를 소개하고 있네요.

글보다 그림이 더 많거나 비슷한 양이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겠어요.

 

 여가 시간에 댄스를 빠뜨릴 순 없겠지요.

여기서는 인도의 춤과 인도의 영화산업인 발리우드를 다루고 있어요.

세계 영화계를 대표하는 헐리우드와 곧잘 비교되는 발리우드,

발리우드란 무엇인지 하단에 실린 Discover! 코너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네요.

이 리더스의 타이틀과도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지는 코너가 아닐 수 없네요^^

 

 그리고 더욱 반가웠던 챕터 4 Martial Arts

한글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진 도복을 입은 아이들이 등장하는 첫 사진부터 반갑더라구요.

다른 챕터보다 더욱 특별한 관심으로 읽게 되더군요.

태권도란 '손과 발의 기술'을 의미하며

학생들은 레벨에 따라 각기 다른 색의 벨트(띠)를 맨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역시 Discover! 코너에서 태글리시에 대해서도 배워 갑니다.

영어로 배우는 태권도, 태글리시... 그것도 재밌겠어요.

그리고 요 챕터 4에 대한 액티비티는 30~31쪽에 있다고 가서 풀라고 하네요.

ORD는 따로 별책으로 액티비티북이 있지만

요렇게 리더스 안에 다양한 연습문제들이 같이 실려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그리고 요건 일본 만화 아이개라 좀 흥미롭더라구요.

일본이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건 알지만

Manga라는 만화 장르 이름은 처음 들어봤어요.

여가 시간과 독서는 당연히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겠지요.

 

 그 외에도 비치 스포츠(서핑, 카약, 수영, 스노클링, 비치 발리볼,비치 크리켓), 농구 등 운동 경기와 치어리더, 음악, 스카우팅,사이클 등

여가 시간에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총 48쪽 분량의 리더스 가운데 정확히 절반은 재미있는 액티비티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챕터마다 문제 유형이 달라서 지루하지도 않답니다.

 

 리더스를 읽기만 하는 끝나는 대부분의 책과 달리

ORD는 리더를 읽고 다양한 연습문제를 통해 내용 이해와 쓰기까지 모두 알차게 학습할 수 있어요.

 

 특히  태권도가 소개된 챕터의 문제들은 더 재미있네요.

태권도의 주요 동작을 영어로 익히고

레벨별로 색이 다른 띠(벨트)도 다시 복습합니다.

 

동작별 영어 명칭이 재미있습니다.

 

권당 2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활동, 조사, 발표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맘에 들어요.

자신만의 경험, 생각을 바탕으로 해보는 프로젝트는 살아있는 영어 학습이 된답니다.

 

 

 Picture Dictionary

본문에 수록된 단어를 그림으로 설명하여 이해와 기억을 돕습니다.

 

 

 Activity Book

리더스에서 다룬 챕터별로 엄선된 액티비티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리더스에 딸려 있던 문제들과 다른 것은 물론이고

챕터별로도 모두 다른 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액티비티북 뒷부분에는 리더스 전체 내용의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연습문제 (After Reading)가 있습니다.

요것만 풀어도 책 내용이 야무지게 마무리 되네요.

 

 

 군데군데 빈 칸을 채우는 단어들을 통해

리더스에서 전하고자 한 여가 시간 활동들이 깔끔하게 정리되네요.

'스포츠 / 스포츠가 아닌 다른 활동' 으로 분류해 정리하면 내용 이해 100%입니다^^

 

 

 액티비티북의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My Book Review

리더스 한 권을 나만의 관점으로 정리, 평가하면서

알차고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지요.

역시 아이가 가장 좋아한 챕터는 태권도가 소개된 챕터 4 Martial Arts 로군요^^

 

 

오디오 CD

ORD의 야무짐은 CD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챕터가 10개니까 당연히 오디오도 10트랙 이겠죠?

그런데 미국식, 영국식으로 각각 읽어주다보니 모두 20트랙 이랍니다.

'아메리칸 잉글리쉬 오디오, 브리티쉬 잉글리쉬 오디오' 라고 쓰인 게 보이죠?

 

 

타이틀이 지닌 전체적인 주제 안에 챕터별로 다른 분야의 지식이 소개되므로

지루할 틈 없이 거침없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만나게 되는 ORD!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창 역할을 톡톡히 하며

다양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야무진 최신 논픽션 리더랍니다.

ORD와 함께 야무진 논픽션 리더스의 매력에 풍덩 빠진 아이를 만나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영어 더하기 + 책 더하기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englishplus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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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Sound and Music (Paperback) Read and Discover (Level 3) 20
Richard Northcott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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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영어로 배우는 폭넓은 지식, 상식의 보고랍니다.

최신 정보를 담은 논픽션 리더로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하는 건 물론

단계적 리딩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교육적이면서도 재미가 남다른 시리즈예요.

 

오늘 만나본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 Sound And Music

리더, 오디오 CD, 액티비티북 3종의 알찬 구성이네요.

 

 

ORD 3단계 

 

 리더를 펼치면 ORD의 특징 중 하나인 Introduction이 나옵니다.

이 책에서 다룰 주제에 대한 부드러운 접근, 워밍업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 책은 <소리와 음악>을 다루는 만큼

다양한 소리들을 생각해보며 호기심을 자극해요.

이 페이지만 봐도 사진의 퀄리티가 엿보입니다.

 

열 개의 챕터로 구성된 내용들은

하나하나 다르면서도 전체 주제에 잘 어울려서

통합적 사고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How Sound Moves

가장 기본적 개념부터 다루는 치밀한 구성력에 감탄하게 되네요.

소리는 어떻게 공기를 이동할까요?

공기는 수많은 분자들로 되어 있는데 소리가 분자들을 밀면

분자들은 물결처럼 이동하며 파장을 만들고 멀리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네요.

실사, 그림, 글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소리의 이동을 이해할 수 있어요. 와우~!

 

 

Low Sounds, High Sounds

소리마다 높은 소리, 낮은 소리가 있음을 흥미롭게 알려 주네요.

아기 울음 소리는 당연히 높은 소리..^^

굵기가 다른 기타줄을 이용해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Musical Instruments

소리와 음악 하면 악기가 빠질 수 없죠.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로 나누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네요.

 

Buying Music

이 챕터는 최신 트렌드를 잘 담은 부분이 돋보여요.

예전엔 음악을 구매할 때 주크박스, 레코드, 카세트, CD 등을 이용했다면

요즘은 대부분 웹상으로 음원을 구입하지요.

온라인에서 구입한 음악을 MP3 player에 저장해 듣는 건

이제 너무나 익숙한 일이 되었지요.

딸아이가 가장 좋아한 사진은 저~기 보이는 클래식한 옛날 축음기였답니다.

 

 

Sound and Noise

소리마다 그 크기와 강도를 데시벨로 나타낸다는 것과

음악을 들을때나 일상 생활을 할 때  주의할 점들도

꼼꼼하게 짚어주며 마무리하는 챕터 10입니다.

페이지 곳곳에 관련 상식을 소개한 Discover! 코너가 흥미로워요.

 

 

액티비티북이 따로 있지만

ORD는 리더(본책) 속에 알찬 액티비티 거리가 가득해요.

읽고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컬러풀하고 다채로운 액티비티 활동들~

앞서 리더에 나온 챕터 순서 그대로

챕터마다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단어 학습, 본문 내용 이해, 작문 등

리더로는 읽고 듣기만 한다는 고정 관념은 이제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챕터별 액티가 끝나면, 전체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젝트도 있어요.

자잘한 문제 풀이였던 앞 페이지들과 달리

새롭고 재미있는 창작 활동들이라

아이의 영어 실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리더에 등장한 주요 단더들을 그림으로 실어

직관적으로 보고 감각적으로 익할 수 있도록 했네요.

영영사전식 뜻 풀이가 없어도 그림과 함께 바로 머릿 속에 콕콕 기억됩니다.

 

 

 

요기부터는 별책으로 구성된 액티비티 북입니다.

액티비티 북 역시  Introduction 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치밀함^^

 

리더 내용을 잘 이해, 숙지하고 있다면 술술 풀리는 문제들이에요.

역시 다양한 유형들이 눈에 띕니다.

영어 학습에 필요한 네 영역들도 고르게 포함한 문제들이구요.

 

챕터별 액티비티 문제들이 모두 끝나면

리더 전체 내용을 바탕으로 푸는 After Rading 으로 마무리하네요.

문제들이 무두 재미있어서 공부한다는 느낌보다 즐긴다는 느낌으로 풀 수 있어요.

 

옥스포드 교재를 꽤 많이 살펴보고 공부해 보았는데

체계적이고 치밀한 구성에 늘 감탄하게 되거든요.

 Oxford Read and Discover 역시 예외가 아니네요.

 

마지막으로 모든 학습이 끝나고 내가 작성해보는 리뷰~

제 딸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챕터는 챕터4.악기 부분이었네요.

역시 오래된 옛날축음기 사진이 젤 좋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책을 리뷰하고 돌아봄으로써 책 한 권을 야무지게 공부했다는 뿌듯함이 생기는 것 같아요.

 

딸아이의 평가... 이 정도면 아주 Good이네요^^

 

 

영어 교재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것, 오디오 CD 인데요.

Oxford Read and Discover의 CD는 옥스포드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한번은 미국식 영어, 한 번은 영국식 영어 발음으로 녹음되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클래식하고 정감가득한 영국식 영어를 좋아하기에

저는 이런 두 가지 버전의  CD가 너무나 좋더라구요.

CD의 속도도 너무 빠르지 않아서 모두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사실 제 아이에겐 Oxford Read and Discover 3단계는 쉬운 감이 있었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영어인데...

약간 쉬운 교재로 자신감 있게 공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텍스트의 수준이나 양이 아이에게 적절하게 맞아서

리딩의 유창성 훈련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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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s Birthday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Pre-Step Set 64
스텔라 블랙스턴 지음, Debbie Harter 그림 / 문진미디어(외서)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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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색상, 예쁜 그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Bear 시리즈』

Stella Blackstone과 Debbie Harter 콤비의 베어 시리즈는

이미 유명한 사랑스러운 곰 이야기랍니다.

처음 『Bear 시리즈』를 보자마자 알록달록 풍부한 색감에 단번에 반했었는데

다양한 시리즈를 만날때마다 색감의 향연은 언제나 놀랍더군요.

예쁜 그림 외에도 라임이 돋보여 영어 문장의 맛도 새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세상과 처음 만나고 세상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역을 다양하게 담은 『Bear 시리즈』는

숫자, 날씨, 탈 것, 도형, 직업, 요일, 가족, 집안 구조 등 기본 개념들이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영어는 물론 기본 개념 학습용으로도 아주 좋아요.

이번에 새로 선보인 <Bear's Birthday>까지 모두 8권의 시리즈가 있네요.

 



문진미디어에서 MLL로 선보인 <Bear's Birthday>는 2011년에 나온 신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생일을 기대하고 친구들을 초대해 즐거운 파티를 준비하는 곰돌이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과 어쩜 그리 똑같은지 모른답니다.

이야기의 소재가 생일인만큼 분위기가 더욱 화려하고 예쁜 것 같아요.

생일과 관련된 여러 가지 장면도 볼 수 있고, 표현도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알록달록한 풍선이 페이지마다 다채롭게 등장해서 더욱 재미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하나씩 줄어드는 풍선을 세어보며 수를 익힐 수도 있는

재미와 유용함을 두루 갖춘 영어 동화책이랍니다.

 두 문장의 끝부분 Balloons - Soon의 라임도 눈에 들어오네요.

 



드디어 곰돌이의 친구들이 오고 있네요.

풍선은 하나가 줄어든 9개이고 페이지 오른쪽 하단에 '9'라는 숫자가 보입니다.

여기에도 friends - ends와 같이 라임이 딱딱 맞아

리듬감있게 읽으며 즐겁게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지요.

 



생일 파티에서 친구들은 여러가지 재미있는 놀이를 해요.

우리에게도 익숙한 숨바꼭질, 뮤지컬 체어, 보물 찾기 등

여럿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눠 볼 이야깃거리가 가득하겠죠?

마지막 하나 남은 노란 의자에 서로 앉으려는 곰들의 모습이 재미있지요^^

여기서도 chairs - bears 라임 부분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드디어 생일 파티의 백미, 선물 개봉 시간이 되었어요.

곰돌이가 좋아하는 맛있는 잼이며 젤리가 가득하네요.ㅎㅎ

풍선을 세어보는 것도 잊으면 안되겠죠?

역시 라임 부분은  honey - cherry

 



이제 생일 파티 음식을 먹을 차례예요.

예쁜 접시와 컵이 놓여진 식탁에 아이들도 푹 빠져든답니다.

treats - feast

 



한번에 크게 불어 케이크 춧불을 끄는 곰돌이~

곰돌이는 열 살인가 봐요^^

한 조각씩 나눠 먹으려고 저마다 접시를 내밀고 있는 곰들의 모습(특히 앞발^^)이 참 재미있어요.

즐거운 파티가 끝나고 친구들이 모두 돌아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puff - enough

 



스토리를 모두 읽고 나면 요렇게 풍선을 세어보며 숫자를 익히는 페이지도 있어요.

익숙한 1~10까지 세기가 아니라

10에서 1까지 거꾸로 세는 카운팅이라 색다르고 재미있네요.

 앞에서 읽은 스토리에서 풍선이 하나씩 줄어드는 것을 이미경험했기 때문에

생소하거나 어렵지 않게 카운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1부터 차례로 세기, 10부터 역순으로 세기가 모두 가능해 더욱 유용한 페이지였어요.

 

 



저희집에는 『Bear 시리즈』가 한 권 있었는데요.

다양한 교통 수단을 배울 수 있는 <Bear On a Bike>를 두 아이가 무척 좋아해서 아주 끼고 살았답니다^^

오랫만에 『Bear 시리즈』의 신간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반갑더라구요^^

 



오디오 CD에는 단순한 리딩 트랙만 있는 게 아니에요.

신나는 파티 분위기의 노래, 리듬감 가득한  챈트, 따라 불러볼 수 있는 반주 등

다채로운 트랙들로 알차게 꾸며진 CD라 책의 활용도롤 더욱 높여준답니다.

 

문진미디어 영어동화 MLL은 모두 오디오 CD가 훌륭하지만

특히 이 책은 오디오가 너무나 재미있고 알차게 잘 만들어져 있어요.

7개 트랙이 두 번 들어가있어 총 14트랙이라  CD가 끝나면 다시 틀기 귀찮은 엄마의 수고를 덜어주고요.

페이지 넘김 효과음이 풍선 터지는 소리라 무지 웃긴답니다^^

책에서 풍선이 하나씩 줄어들기 때문에 연관성 있게 만든 거라고 생각되네요.

페이지 넘김을 알리는 '펑' 소리가 나면 아이가 자지러지게 웃더라구요.ㅎㅎ

곰돌이가 풍선을 부는 소리, 문이 열리는 소리 등 곳곳에 생생함이 가득 담겨 있구요.

성인 성우의 리딩, 아이의 리딩이 다 실려 있어서 다양한 버전으로 들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맨 뒤에 나오는 풍선을 세는 페이지에서는 효과음이 빛을 발합니다.

풍선의 수만큼 피아노 건반 소리가 나서 정확하게 수 세기에 그만이에요.

5번 에코 챈트 트랙은 성인 성우의 선창에 이어 아이의 챈트가 이어져

우리 아이들이 바로 따라 하기 어려운 부분을 많이 덜어줘요.

 

 

Mother Tip은 예전에는 별지로 세트에 들어있었으나

요즘은 QR코드 다운으로 바뀌었나봐요.

마더팁을 분실하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어 좋기는 한데

처음 구입시에는 예전처럼 별지로 들어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살짝 들었네요^^

 

 

 책을 읽고



신나는 오디오 CD를 따라 읽어보고 노래도 불러본 후

책 뒷부분에 나오는 카운팅 페이지도 야무지게 활용했답니다.

풍선을 하나 하나 짚어가며 영어로 카운트 하기~

완전 초스피드로 잘 세네요^^

 



책 속에 나오는 곰돌이는 생일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는데

마리노(Marino - 제 아이의 세례명이자 영어 이름)는 생일날 하고 싶은 게 뭔지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했어요.

3단 케익과 뻥 터뜨린 폭죽을 그리는 중이네요^^

 



생일날 하고 싶은 것을 그리랬더니

스케치북이 꽉 차도록 이것저것 많이 그려대네요.

 



생일날 하고 싶은 것은 물론

생일 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다 그려 놓았어요^^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생일 음식을 담을 파티용 접시, 풍선, 생일 초대 카드, 카드 밑에 반달 모양은 미역국ㅋㅋ

빨대가 꽂힌 컵은 주스, 고깔 모자, 생일 기념 사진, 선물, 폭죽, 3단 케익이랍니다.ㅋㅋㅋ

 



연필로 그린 그림을 알록달록하게 색칠하고

 



생일 하면 생각나는 물건들의 이름도 알아보았어요.

 



근데 미역국은 영어로 뭐라고 해야 할지 난감해서 걍 놔뒀네요.

seaweed soup?? ^^

 

 

 




 


 

Bear's Birthday는 이런 책이에요 ★

 

 내용 별점 : ★★★★★

오디오 별점 : ★★★★★

 

♣ 아이의 반응 : 귀여운 곰돌이가 등장하는데다 그림이 예뻐서 처음부터 친근감을 보이네요.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생일'을 소재로 하고 있어서 더욱 집중하는 듯~

생일에 무얼 하고 놀고 싶은지 물어보니 책 속에 등장하는 곰돌이처럼 친구들을 초대해서

책에 나온 재미있는 놀이를 다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그 사진을 방에도 걸고 엄마 블로그에도 올려달라고요^^

특히 신나고 재미있게 꾸며진 오디오 CD를 좋아했는데요.

풍선이 터지는 '펑'하는 페이지 넘김 효과음은 대박이었어요^^

남자, 여자, 아이의 다양한 목소리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느낌도 많이 덜어줍니다.

 

♣엄마의 생각  : 책 내용도 따뜻하고 재미있어서 좋고,

예쁘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을 통해 따뜻한 정서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라임을 통해 영문장의 리듬을 즐길 수 있으며,

생동감 넘치는 오디오를 통해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 책,

엄마의 평가도 별점 5점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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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Animals in the Air Audio CD Pack (Package)
Robert Quinn / OUP Oxford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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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어 교육의 명가,  OXFORD !

옥스포드가 만든 교재는 이름만 믿고 선택해도 결코 후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유아기부터 스토리북으로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었다면

한 걸음 나아가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논픽션 리더가 필요하게 됩니다.

과학, 기술, 자연, 예술, 문화, 사회 등 다양한 세상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실사로 즐기며

읽는 재미, 알아가는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논픽션 리더스,

Oxford Read and Discover 입니다.

 



옥스퍼드 출판부에서 만든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6까지 4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번에 단계별로 5권씩 추가되어 단계별 10권씩, 모두 40개의 타이틀이 있답니다.

 



<Oxford Read and Discover>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네요.

Activity Book이 따로 있지만 본책에도 풍성한 액티비티 거리가 가득한 게 놀랍습니다.

토픽당 2페이지씩 총 20페이지의 연습문제가 있으니

따로 액티비티 북이 없어도 될 정도예요.

게다가 본문의 구성을 보면 밋밋하게 설명글만 있는 게 아니라

감각적인 레이아웃 속에 그림, 벤다이어그램, 차트, 그래프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Text를 즐길 수 있어서 무척 다채로와요.

 



<Oxford Read and Discover>의 전체 구성

Level 3~6까지 단계별로 10개의 타이틀이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본 타이틀 <Animals In the Air>

Level 3 / The Natural World 주제 영역에 속하는 책입니다.

 



Animals In the Air

(Level 3 / 자연 영역)

구성 : Book&CD 팩, Activity Book

 

 




 


 

 


 Reader


 



와우! 표지부터 시선을 확 끌어당기네요.

비상하는 홍학의 모습이 멋진 <Animals In the Air> 입니다.

 



리더라고 몇 쪽 되지 않는 부실한(?)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안돼요^^

총 48페이지에 가득한 알찬 컨텐츠에 놀랍니다.

 



바로 본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요렇게 독자의 워밍업까지 배려하는 센스!

도입에서는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동물에 대해 먼저 생각해 봅니다.

저도 처음에는 <하늘의 동물들>이라기에 새만 생각났었는데

조류는 물론 곤충, 심지어 포유류도 있더라구요.

정말 Fantastic 하지 않을 수 없지요.

 



<Oxford Read and Discover>는 한 권에 10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고

 각 챕터마다 다른 내용이 실려 있어요.

 물론 챕터들은 모두 전체적으로는 타이틀과 관련이 있구요.

다양한 시각으로 심도있는 리딩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챕터1 에서는 나는 동물들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연 다큐멘터리를 사진으로 옮겨놓은 듯한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인상깊게 기억에 남아요.

 사진에 관한 간결한 설명도 사진마다 붙어 있어

핵심 내용을 파악하기에도 좋습니다.

 



<Oxford Read and Discover>에는

아이들에게 새롭고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는 Discover! 코너가 있어요.

<Oxford Read and Discover>라는 제목에도 등장하듯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다는 의미에서 이런 장치를 둔 듯 합니다.

아무튼, 이 코너를 통해 아이들은 미처 몰랐던 재미있고 신기한 발견을 맘껏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해당 챕터의 액티비티(연습문제)는 24~25쪽에 실려 있음도 알려줍니다.

 



챕터2 - 날개와 깃털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새의 날개뼈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지요.

 



속이 비어있는 새의 날개 뼈 그림을 통해

새들이 왜 하늘을 가볍게 날 수 있는지 금방 이해가 된답니다.

 



Discover! 코너는 새롭고 놀라운 사실들을

익살스런 그림과 함께 전달하고 있어서 더욱 재미있어요.

날개를 활짝 펼치면 폭이 무려 7미터나 되었던 Giant Teratorn이

나는 새 가운데 가장 컸었다고 하네요.

 



챕터 5  -  나는 곤충들

이 페이지 역시 사진에 먼저 감탄...^^

날개가 두 개인 곤충, 날개가 4개인 곤충을 나누어 보여주는 사진도 좋지만

아틀라스 나방, 어쩜 날개의 잔털(가루?)까지 다 보일 듯 생생한 사진에 놀랍네요.

 



역시 새롭고 신기한, 미처 몰랐던 사실 발견!

가장 큰 나는 곤충은 Meganeura dragonfly였는데

날개폭이 무려 70 센티미터나 되었답니다.

나이프와 포크를 들고 있는 놀란 표정의 개구리...ㅋㅋ

 



챕터8  -  공중의 박쥐

조류로 흔히 착각하는 신기한 포유류, 박쥐는 따로 한 챕터를 할애했어요.

날개가 있고 날 수 있는 유일한 포유류라는 걸 잘 기억해야겠죠.

 



박쥐의 음파탐지(반향정위)는 어떻게 일어나는지

한 눈에 알아보기 쉬운 명쾌한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네요.

 



챕터9 - 점프하는 포유 동물

포유동물 가운데 하늘을 나는 건 박쥐뿐이지만

이 책의 제목은 '하늘을 나는 동물'이 아니라 '하늘(공중)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임을 생각하면

점프를 잘하는 포유 동물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옳죠^^

이 장에서는 점프를 잘하는 캥거루, 스프링복 가젤,

스윙을 잘하는 기번(긴팔원숭이), 활공하는 날다람쥐 등

독특한 방법으로 비상하는 포유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흔히 '난다'고 생각하기 쉬운 날다람쥐의 활공(glide)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Activity 연습문제


 



목차에서도 봤지만 본책 속에 다양한 유형의 연습문제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컬러풀하고 굉장히 다양한 유형의 연습문제들, 정말 마음이 들어요.

액키비티북이 따로 별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본책만으로도 알찬 심화학습이 가능합니다.

물론 액티비티북까지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구요^^

 



챕터별 연습문제들이 끝나면 권당 2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조사, 발표, 그룹활동 등으로 심화학습을 할 수 있게 했어요.

이렇게 알차고 야무진 리더, 보신 적 있으신가요?^^

 

 



주제도 맘에 들고 내용도 재미있다며 열공 모드에 돌입한 딸램입니당^^

워낙 과학(특히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 이번 타이틀이 맘에 쏙 들었나봐요.ㅎㅎ

 



아이가 꼼꼼하게 푼 본책 속 연습문제들~

챕터마다 다 다른 유형의 문제들이 대부분이라 지루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가로세로 크로스워드 퍼즐도 보이고...

 



뒤죽박죽이 된 스펠링을 바로잡아 단어를 적는 문제도 있네요.

 



본문을 잘 읽었다면 어려움없이 술술 풀리는 문제들이에요.

 

 



딸램이 완성한 프로젝트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을 그렸어요.

사실 날다람쥐는 본 적이 없지만

활공하는 동물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렸다고 하네요.

그래도 날다람쥐 그림은 잘 그리지 않았나요?^^

 



하나의 동물에 대한 리포트인데

딸아이는 박쥐에 대해서 썼어요.

몸은 쥐처럼 생겼고, 특별한 점은 '새는 아닌데 날 수 있다'고 썼네요.

 



주요 단어를 그림 사전을 통해 익히고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Activity Book


 



<Oxford Read and Discover>의 본책인 리더에도

 알찬 연습문제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액티비티북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별책으로 구성된 Activity Book으로 마무리하지 않으면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어요.

각 토픽별 연습문제를 통해 읽기, 쓰기능력과 함께

비판적 사고능력까지 향상시켜주는 야무진 액티비티북입니다.

요즘 많이 강조되는 것이 이 비판적 사고능력(Critical Thinking Skill)인데요.

액티비티북 속 다양한 문제를 접하면서 영어로 사고하는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답니다.

 



액티비티 북 역시 본책처럼 도입 단원부터 시작하네요.

이런 도입 단원은 액티비티북에선 슬쩍 생략해도 될텐데

치밀하고 알찬 구성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네요.

 



액티비티북은 컬러감이 없어서 정말 워크시트를 푸는 기분이 드네요.

문맥에 맞게 생각하는 힘이 팍팍 길러집니다.

 



책 전체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고 총정리하는 After Reading으로  마무리해요.

 

 





마지막으로 < My Book Review >를 작성하면서

읽은 책을 다시 리뷰해 봅니다.

탄탄한 복습 효과와 확실한 정리 효과가 있어요.

나만의 독서 취향과 태도를 돌아볼 수 있어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고른 독서를 하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이 책에 대해 내가 매긴 점수를 보면, 딸아이는 이 책의 표지는 마음에 쏙 들진 않았나 보네요.ㅎㅎ

 

★ 본책에 수록된 연습문제와 액티비티북 문제의 정답은

www.oxford.co.kr에서 제공됩니다.

 

 



 

 

 


 

 


 Audio CD


 



본책 챕터가 10개인데

미국식 영어 ,  영국식 영어를 모두 접할 수 있도록

트랙 1~10까지는 미국식 영어 / 트랙 11~20까지는 영국식 영어를 들려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박하지만 정감있게 들리는 영국식 영어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영국식 영어로 녹음된 뒷편 트랙을 더 열심히 들었답니다.

독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오디오 CD입니다^^

 



전체 20개 트랙 ,  러닝 타임 33분 15초 입니다.

트랙 1~10은 미국식 발음의 남성 성우가,

트랙 11~20은 영국식 발음의 여성 성우가 읽어줍니다.

본문을 읽을 때는 집중할 수 있도록 효과음을 배제하였고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늘어지지도 않는 적당한 속도라 정확하게 리스닝을 할 수 있어요.

 



 




 

 

 


 

★ Oxford Read and Discover 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Oxford Read and Discover>는 3단계부터 나와있기 때문에

그 이전 단계는 옥스포드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Dolphin Readers로 밟아주면 딱이에요.

Level 3, 4는 <돌핀 리더스>와 <리드 앤 디스커버>를 함께 읽으면 되구요.

 



 



<Dolphin Readers>는 한 쪽은 글과 그림, 바로 옆 쪽은 액티비티로 구성되어

방금 읽은 Text를 복습하고 실력을 다지기에 아주 효과적이에요.

저는 <돌핀 리더스>를 아주 오래전에 (오디오 테이프만 있던 시절^^) 구입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봐도, 알차게 잘 만들어진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품격을 느끼게 하는 명품같은 느낌...?ㅎㅎ

 

 



 

 

 

 



스토리북 위주의 영어에서 벗어나

더 크고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논픽션 리더스,

어렵지 않고 흥미로운 글, 놀라운 사진으로 새로운 재미를 주는 논픽션 리더스!

옥스포드가 만든 재미있는 논픽션 리더스 <Oxford Read and Discover>로

아이에게 넓은 세상을 선물하세요.

 영어 실력은 물론 탄탄한 배경 지식까지 얻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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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Trip 1 (책 + CD 1장)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영어동화와 리더에서 한 걸음 나아가

기본 리딩 스킬을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야무진 리딩 교재, Reading Trip입니다.

시중에 가장 많이 나와있는 영어 교재 가운데 하나가 바로 리딩 학습서일텐데요.

이름만으로도 믿음이 가는 문진미디어에서 내놓은 최신간답게

군더더기 하나 없는, 실속있고 야무진 리딩 학습서랍니다.

 

Student Book과 Audio CD가 기본 구성이구요.

온라인 사이트 문진닷컴 ( www.moonjin.com/download )에서

MP3 파일과  정답, 번역본, 워크시트, Vocabulary Chart, Tests, 티칭 가이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용적인 리딩 스킬" 에 중점을 두었음을 명기하고 있죠?

내용을 살펴보니 정말 수긍이 갑니다.

 



학습서도 구성이 복잡한 책이 있는데

너무 복잡하고 세분화된 구성은 오히려 좋지 않더라구요.

리딩 트립은 핵심적인 요소만 적절하게 수록한

그야말로 실속파 리딩 학습서인 듯.

목차를 살펴보니 다양한 주제와 학습법(예측하기, 맛보기(예고), 주제, 순서 등)이

가장 먼저 눈에 쏙 들어옵니다.

 



요즘 저희 집 베란다에는 아이들이 심은 강낭콩이 천정까지 자랐어요.

그래서 어느때보다 식물의 성장에 관심이 많기에

Unit 5  How Plants Grow를 먼저 공부했습니다.

 



한 개의 유닛이 모두 4 페이지로 구성되어서 양도 적절하답니다.

아이들이 딱딱하게 느끼지 않도록 실사와 그림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각 유닛의 주제와 관련 그림이 보여지고

Warm Up을 통해 사전 탐구 활동을 합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본문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주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낸 후 

관련 배경 지식을 다지고 Text로 넘어가도록 짜여져 있지요.

Warm Up에서 주어지는 질문에 아이가 답해봄으로써

다음 페이지에서 만나게 될 본문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닛별로 Warm Up 대신 Previewing (미리보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모두 주제와 관련된 워밍업 활동입니다.

 

 



주제와 관련된 단어를 미리 알아보아요.

식물의 성장이라는 주제를 배울 거니까 관련 단어들을 먼저 짚어봅니다.

사진과 함께 단어를 익히니까 더욱 효과적인 것 같아요.

 



워밍업을 마치고 이제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생생함이 놀라운 사진과 함께 간결한 문장으로 구성된 Text를 읽어요.

문장도 간결하고 분량도 적어서 부담없이 읽어낼 수 있지요.

초등 저학년도 무리없이 소화해 낼 수준이네요.

 



앞 페이지 (워밍업 단계)에서 다루지 않은 단어들은 More Words 코너에서 다시 짚어주네요.

놀라운 생생함이 돋보이는 사진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과학 분야의 Text에서는  이런 사진이 더욱 돋보인답니다.

 



부담없이 읽은 본문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요.

내용 이해를 묻는  Reading Comprehension

문제로 등장하는 문장 역시 간결해서 쉽게 풀어나갈 수 있어요.

 



Skill Focus

리딩 스킬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기술, 순서 이해입니다.

독해 문제에서 요런 유형이 많이 나오니까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내용 이해, 순서 알기를 공부했으니

요약, 어휘로 마무리합니다.

리딩 트립은 정말 쉽고 간단한 구성이지만

그 속에 담긴 치밀한 컨텐츠가 정말 알차다는 생각이 들어요.

 

 



 



 



리딩 트립이 다루는 다양한 주제에도 감탄~^^

스토리,  동식물, 자연 현상, 과학, 사회, 문화 등 정말 다채로운 주제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아하는 분야만 읽는 리딩에서의 편식도 막아 준답니다.

 

 

 


 

리딩 트립 1

내용 별점 : ★★★★★

책의 난이도 : 리딩이 가능하고 본격적인 리딩에 도전하는 아이라면 OK!

(초등 고학년인 제 아이에겐 아주 쉬웠답니다)

학습방법 :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주제의 유닛을 골라 공부하게 했는데

먼저 아이가 혼자 읽어보고 오디오 CD를 듣게 했어요.

아이의 반응 : 사실 제 아이에겐 쉬운 교재라  재미있게 후딱 공부했답니다. 

초등 저학년 용으로 딱 좋은 것 같아요.

 

 



 

 



리딩 트립으로 열공, 즐공 중인 딸램입니다.

그동안 리딩 학습서를 참 많이 만나봤지만

리딩 트립처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야무진 교재는 못봤던 것 같아요.

본격적인 리딩 스킬을 키우고 싶은 아이에게

리딩의 즐거운 세계로 떠나는 여행, 리딩 트립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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