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Said the Owl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Set 1단계 37
Hopgood, Tim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행복한 동화 세상 My Little Library

Step 1 (대상 : 6~7세)

Wow! Said the Owl

 

6~7세 아이들은 언어 발달이 가속화되는 시기죠.

 그래서 아기때 좋아하던 단순 반복 구조의 스토리북보다는

줄거리가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귀여운 아기 부엉이의 눈으로 바라본 놀라운 세상을

컬러풀한 색감과 함께 환상적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그림책,

Wow! Said the Owl입니다.

 



표지에도 확실하게 적혀 있듯이

 이 책은 Colours에 관한 책이에요.

색깔을 주제로 한 그림책은 너무나 많지만

이 책처럼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감동을 주는 색깔책은 저도 처음 보았답니다.

 

저자 Tim Hopgood 는 제겐 생소한 작가였는데요.

20년간 패션 업계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하다가 동화책을 쓰게 된 사람이라고 하네요.

그의 그림의 특징은 종이에 스케치를 하고 대략 색칠을 한 다음

그것을 컴퓨터로 스캔하여 컴퓨터 상에서 많은 색과 여러 layer로 작업을 하여

다양한 느낌이 나는 콜라주 식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색깔을 주제로 하는 그림책이니만큼 작가의 디자이너적 역량이

거침없이 발휘된 아름다운 작품이에요.

 



부엉이의 시선으로 본 자연에서 다채로운 색깔을 찾는다는 점이 아주 독특한데요.

낮에도 잠을 자지 않고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색의 향연을 즐기는

아기 부엉이의 호기심 가득한 시선이 

개성 넘치는 그림과 문장으로 잘 표현되어 있답니다.

 



새벽녘의 아름다운 핑크빛 하늘에 놀라고

 



따사로운 노란 빛의 아침 햇살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멋진 빨간 나비들의 자태에 눈을 떼지 못하는 아기 부엉이^^

 



하지만 역시 부엉이에겐 밤하늘의 별과 밤의 아름다움이 가장 인상적인가 봅니다^^

 

부엉이의 모습을 가까이서 크게 그렸다가

부엉이를 축소하고 풍경을 강조한 그림도 그리는 등

작가의 감각이 돋보이는 앵글을 즐기는 맛도 특별하네요.

 

제목처럼 놀랍고 다채로운 색깔에 " Wow! " 를 연발하는 부엉이의 시각을

자연스럽게 아이들도 따라가며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해서 미처 모르고 지나쳤던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색깔들을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다양한 색깔들을 색상환을 통해 다시 익혀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네요.

책 속에 등장했던 색깔들을 찾아보며 즐거운 마무리를 할 수 있겠어요.

 

 

 

  Mother Tip  

 



중요한 구문 ' too~ to~ ' 를 짚어주고 있는 Mother Tip 입니다.

중고등학교때 마르고 닳도록 외웠고, 또 시험에 단골로 나왔던 무지 중요한 구문이죠.

억지로 외울 필요없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동화책을 통해 익히면

아마 평~생 오래 기억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와 나누면 좋을 대화 스크립트도 예시되어 있어서 더욱 활용도가 높아요.

 

 

 

  오디오 CD  

 



다양한 버전으로 녹음된 트랙들이 돋보이는  신나는 MLL오디오 CD예요.

성인 성우, 아이의 리딩, 노래 등 다양한 트랙들이

지루하지 않고 트랙마다 다른 느낌으로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해요.

 

 

 

  책을 읽고  





색깔에 관한 책인만큼 색깔을 알아보는 활동을 해야겠죠?

하지만 단순한 색깔 칠하기 활동보다는

들려주는 문장을 잘 듣고,  맞게 색칠하기 게임을 했어요.

 



요것이 듣기 문장들^^

1. 먼저 모든 콘을 갈색으로 칠하세요. 아이스크림은 말구요.

2. 맨 밑줄 오른쪽  아이스크림을 초록색으로 칠하세요.

3. 맨 윗줄 왼쪽 아이스크림을 보라색으로 칠하세요.

......

이런 식으로 문장을 듣고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답니다.

 

 

 

귀를 쫑긋, 열심히 색칠중이네요.ㅎㅎ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지시한대로 잘 색칠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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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Baby!: Mem Fox (Paperback + CD 1장 + Mother Tip) My Little Library Pre-Step Set 63
문진미디어(외서)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행복한 동화 세상 My Little Library

Pre-Step (대상 : 4~6세)

Hello Baby!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Mem Fox와 칼데콧 아너상에 빛나는 일러스트레이터 Steven Jenkins가 만나

아기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린 사랑스런 작품을 만들었어요.

단순한 문장과 반복적인 패턴, 풍부한 라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나날이 어휘력과 문장이 늘어가는 취학 전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랍니다.

 

스토리북, 오디오CD, Mother Tip 3종 구성이

영어에 자신 없는 엄마도 그림책으로 아이와 영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해줍니다.

 

 



작고 귀여운 아기 손이 보이네요.

제목처럼 Hello, Baby! 안녕, 아가야? 넌 누구니?

과연 누구의 손일까요?

당연히 귀여운 아기 손이지만

사랑스런 아기 동물들을 만나보며 하나하나 답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발가락으로 재주를 부리는 원숭이?

문장이 "Are you a~ " 로 시작하는 의문문이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반복하면서 익힐 수 있어요.

 

유아들에게 효과적인 간결하고 반복적인 멤 폭스의 문장이

콜라주 잘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스티브 젠킨스의 삽화와

환상적으로 잘 어울리고 있답니다.

 

 



"Perhaps you're~" 구조의 문장과 앞서 나온 의문문이 반복되어

아이들이 다음 문장과 내용을 추측하고 기억하기 쉬워요.

큰 그림을 가리고 실루엣만 보이는 작은 그림을 보며

어떤 동물인지 맞히기 놀이를 해도 좋구요.

뒷부분에 모든 동물이 함께 등장하는 페이지에서 동물 이름을 말해보며 복습하기도 좋답니다.

 



 



짓궂게 윙크하는 아기 올빼미도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운지요^^

 



문장 속에서도 Guessing Game을 하자고 나와 있네요.

마지막 문장에 주목해 봅니다.

Are you my treasure?

 

 

 

 Mother Tip 

 



별지로 제공되는 마더 팁입니다.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작품에 대한 정보와  오디오CD 정보,

그리고 책에 사용된 주요 구문을 중심으로 짚어보면 좋은 부분을

알차게 싣고 있는 학부모 가이드같은 거예요.

 

특히 이 책에서 짚어줄 구문(let~)과

아이와 나누면 좋은 예제용 대화 스크립트도 실려 있어 활용에 도움이 되어요.

 

 

 

  오디오 CD  

 



오디오 CD도 야무지게 7개 트랙으로 잘 만들어져 있어요.

성인 성우와 아이 목소리가 각각 다 담겨 있어서

다양하게 들어볼 수 있어 좋은 MLL 오디오 CD 입니다.

 

 

 

  책을 읽고  

 



책에서 아이가 엄마의 보물이었듯이

나의 보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림으로 그려보았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My Treasure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손, 엄마, Hello Baby!책, 장난감 자동차, 발 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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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s Then and Now (Paperback + CD 1장) Primary Source Readers 1 : My Community Then and Now (Book + CD) 3
Sarah Kartchner Clark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리딩을 시작하면

동화와 픽션 위주의 유아 단계 책에서 나아가 다양한 주제와 분야를 경험하게 됩니다.

세계의 문화와 미국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검증된 다양한 텍스트가

아이들에게 지식과 교양을 제공하는 Primary Source Readers 를 만나 보았답니다.

PSR은 미국교육출판협회(AEP)에서 2005년 가장 우수한 교육 도서로 선정되어

Golden Lamp Award를 수상한 최고의 리더입니다.

또한 영어교육의 명가 문진미디어라는 이름만으로 선택해도 후회가 없는 리더이기도 하답니다.

 

 



 PSR 시리즈는 3단계 총 64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단계 My Community Then and Now (직업의 세계) 16권

2단계 Early America(미국 건국 초기의 인물 및 사건) 16권 / 

 Expanding & Pressrving the Union(미국 영토 확장과 보존 시기 인물 및 사건) 16권

3단계 Word Cultures Through Time (세계의 문화) 16권

 



 

 

 



그 중에서 Doctors Then and Now 직업의 세계 다룬  1단계 책입니다.

32쪽의 리더와 오디오 CD 구성이에요.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담은 알찬 텍스트들이 돋보이네요.

 

아이들이 다 그렇듯 제 아이도 꿈이 수시로 변했어요.

지구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고고학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만화가, 요리사 등을 거쳐 지금은 의사에 정착(?)했답니다.

물론 이 꿈도 언제 변할지 모르지만 이런 책을 보며

장차 갖고 싶은 직업에 대해 현실적으로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의사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등의

기본적인 정의부터 시작하고 있어요.

큰 글자로 되어있어 읽기 쉽고 부담스럽지 않으며

실사를 통해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며 이해도도 더욱 높여줍니다.

 

 



글자가 정말 크죠?

그만큰 읽는 아이들도 부담이 없고 진도도 쭉쭉 나간답니다.

 

오디오는 보통 속도의 정확한 미국식 발음으로 제작되어 있어요.

남녀 성우가 챕터별로 나누어 번갈아가며 읽어 줍니다.

챕터마다 초반부엔 배경음이 들어가 있어서 지루하고 딱딱한 느낌이 별로 없답니다.

(총 16트랙 21분 43초)

 



의사가 되는 방법

medical school에 가야 한다는 것과 의학을 배우는 모습들을 담고 있어요.

 



의사들이 쓰는 다양한 도구들도 옛날과 현재 모습을 모두 살펴보고 있습니다.

 



 



의사를 돕는 사람들도 소개합니다.

간호사 이야기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모습도 보이네요.

 



특히 예전과 지금의 의료 도구(장비)를 함께 살펴본 이 페이지가 흥미롭더라구요.

 



소아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현직 의사와의 인터뷰도 눈길을 끌었어요.

왜 의사가 되고 싶었는지, 하루는 어떠한지, 의사라는 직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지

생생한 현장 인터뷰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의사가 되고 싶거나 의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멘토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겠어요.

이왕이면 리더스를 읽으며 아이에게 내용적으로 도움까지 된다면 더욱 좋은 일이잖아요^^

 

 

책을 읽고

 



 



상처를 입으면 피부를 통해 병균이 들어온다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보았구요.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을 적어 보았답니다.

모두 중요하지만 특히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 건강을 체크하라는 7번 항목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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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allest Cow in the World (Paperback + Workbook + CD 1장) An I Can Read Book Level 3 (Workbook Set) 2
캐더린 패터슨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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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림책 위주의 유아 단계에서 벗어나 리딩을 조금씩 시도할 시기가 되면

리더로 눈길을 돌리게 되지요.

그럴때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1순위 리더가 바로 An I Can Read Book 이랍니다.

 

An I Can Read Book 은

미국에서 교과서로 활용되고 있는 가장 미국적인(?) 리더로써

너무나 유명해서 이제는 고전이 되다시피한 캐릭터들도 여럿 있답니다.

비스킷, 리틀베어,토드, 아멜리아 베델리아,대니와 다이너소어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려울 정도예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통해

리더스 북의 딱딱함이 아니라 스토리북의 즐거움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어요.

 



 스토리북과 오디오 CD 2종으로 구성된 세트를 만나보았어요.

Level 3 The Smallest Cow in the World 입니다.

 



Level 3 이라 스토리 즐기는 맛이 제대로 나는 분량, 총 64페이지네요.

타이틀 하나하나가 모두 재미있어 보입니다.

 



레벨별로 주 연령대를 적어 놓았는데

꼭 이 표기에 연연할 필요는 전~혀 없답니다.

 

 

   리더 속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소...??

처음 제목을 봤을 때 픽션적 내용이 가득한 상상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이야기 속에 그런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Marvin 이라는 소년과 Rosie 라는 소의 따뜻한 이야기더군요.

 

페이지마다 가득한 그림과 간결한 문장, 큰 글씨가

리딩을 하는 아이들의 부담을 싹 없애 주는 것 같아요.

그림도 얼마나 부드러운지 따뜻한 이야기와 참 잘 어울리는 삽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빈은 아빠, 엄마, 누나 메이와 함께 Brock's Farm에 삽니다.

그 농장에는 97마리의 소가 있었는데

그 중 한 마리가 바로 로지랍니다.

 



로지는 장난꾸러기지여서 다들 싫어했지만

 



마빈은 로지가 좋았어요.

 

리더스 북이라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그림책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즐기고 몰입할 수밖에 없겠죠?

 



 그러던 어느날 농장 주인 Mr. Brock은 농장을 팔게 됩니다.

 



 새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아빠, 멋진 정원을 떠나야 하는 엄마,

친구들과 혜어져야 하는 누나 모두 슬펐지만

가장 슬픈 건 마빈이었어요.

로지가 팔려가던 날 마빈은 너무나 슬펐어요.

 

주인공 소년의 감정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스토리와 그림이

잔잔하게 읽어주는 여자 성우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무척 서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시간이 흐르고...

마빈은 우연히 로지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로지는 눈에 잘 띄지 않네요^^

어떻게 된 일인지 무지 궁금하지요?

 



 마빈은 로지의 새 주인이 마녀였는데

로지가 마녀에게 장난을 치고 괴롭혀서

마녀가 로지를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소로 만들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이다운 깜찍발랄한 생각이에요.ㅎㅎ

 



 마녀가 로지에게 마법을 거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네요^^

정말 작아진 로지가 보이시나요?

 



 아빠는 로지를 위한 집, 작은 병을 하나 주었어요.

뚜껑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말이지요.

마빈은 로지와 함께 지내게 되어 행복합니다.

로지에게 말도 걸고 풀도 먹이고 어디든 데리고 다녔어요.

 

소년과 암소의 따뜻한 우정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는 이 책은

받는 사랑에만 익숙한 아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여

동물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게 해 준답니다.

 



 표지에서 보았던 이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젠

가슴 가득한 감동으로 알게 되었답니다.

 

 

오디오 CD

두 번의 리딩을 제공하는데

한 번은 페이지 넘김을 알리는 Beep Sound 가 있는 리딩,

다음은 전체적으로 쭈욱 이어서 읽어주는 리딩,

두 가지로 선택하여 들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잔잔한 분위기의 배경음이 곁들여진 여성 성우의 리딩은

편안한 분위기로 책의 분위기와 딱 맞아요.

 

저는 만나보지 못했지만 워크북도 있다고 하니

워크북으로 알찬 마무리와 활용을 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아요.

책이 너무 좋아서 책만으로도 너무나 즐거웠던 An I Can Read Book 타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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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Snails (Paperback + CD 1장) SuperStars Early Reader 1 4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단계별 최신 논픽션 리더의 결정판  SuperStars

영어 교육의 명가 문진미디어 에서 새로 나왔답니다.

 

동식물, 과학, 직업, 여행, 환경 보호,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 예술, 컴퓨터 등

다양하고 방대한 주제를 6단계의 난이도에 나누어 담은 96권의 리더예요.

Early Reader 1 / Early Reader 2

Solo Reader 1 / Solo Reader 2

Fluent Reader 1 / Fluent Reader 2

모두 6단계로 세분화되어 아이 수준에 맞게 단계적 리딩을 할 수 있어요.

각 단계마다 다채로운 주제들이 16권에 담겨 있지요.

 

또 논픽션에서만 볼 수 있는 6가지 Text Type을 포함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설명문, 논설문, 보고서, 전기 등 여러 유형의 글을 접해 볼 수 있어서 좋답니다.

 

2010년 발행된 최신 리더이므로 생생한 최신 자료와 내용을 자랑하는 건 물론이구요.

홈페이지를 통한 워크북 및 워크시트, 리스닝 오디오 파일도 곧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해요.

 

 

 



 제가 만난 슈퍼스타는 가장 먼저 시작하는 EARLY  READER  1단계

 Land Snails 예요.

 



 스토리북과 오디오 CD  2종 구성입니다.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실사가 멋지죠?

 



 책 뒷표지에 단계 소개와 해당 단계가 표기되어 있네요.

EARLY  READER  1은 for children who are just starting to read 라고 적혀 있어요.

막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단계랍니다.

 

 



 슈퍼스타라는 이름에 맞게 표지를 펼치면

커다란 별이 아이들을 반겨요^^

느릿느릿 이동하는 달팽이처럼 점선으로 그려진 화살표가

책 곳곳에 그려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Introduction 부분이에요.

달팽이는 mollusks (연체동물) 그룹에 속한다는 사실부터 알려줍니다.

다른 단어보다 좀 더 진하게 인쇄된 이 단어들은

뒤에 나오는 Glossary에서 다시 다뤄지고 있는 핵심 단어들입니다.

꽃에 기어오른 달팽이 사진이 시선을 확~ 사로잡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달팽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 볼까요?

 페이지마다  제목이 있고 관련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답니다.

이 페이지는 달팽이가 사는 곳(A place to live)을 다루고 있네요.

역시 진하게 인쇄된 damp(축축한) , active 등 중요한 단어들이 눈에 띄어요.

달팽이의 모습을 피부결까지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사진, 정말 놀랍네요^^

 



 이번 페이지는 달팽이의 알에 대해 말하고 있네요.

마침 저희집 달팽이도 책에서와 똑같이 알을 낳아서 더욱 생생한 학습이 되었답니다.ㅎㅎ

 



 달팽이가 움직일때는 몸에서 끈적끈적한 점액이 나오지요.

이 점액은 달팽이의 몸을 보허한답니다.

달팽이가 지나간 자리엔 끈적한 '달팽이 길(자국)'이 만들어져요.

 

 



 생생한 실사를 실컷 감상했으니 세밀한 그림도 있었으면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이렇게 멋진 달팽이 그림이 있더군요.

달팽이의 몸 각 부분을 영어로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도 잼나더라구요.

 아이들은 역시 tentacles(촉수)와 그 끝에 달린 눈을 가장 신기해했어요.

 

Glossary와 다음 쪽의 Index로 단어를 한번 더 짚어보며 마무리합니다.

 

 



슈퍼스타의 오디오CD인데요.

Early Reader 1 이라 그런지 남자 성우가 보통 속도로 또박또박 읽어 줍니다.

단계별로 오디오도 속도가 다르다고 들었거든요.

 

배경음이 깔려있어 논픽션의 딱딱함도 느낄 수가 없구요.

특히 Complete Book과 Main Text가 나누어져 있는 게 맘에 들었어요.

모든 내용을 다 읽어주는 트랙도 있고

부가 설명은 빼고 본문(Text)만 읽어주는 트랙도 있으니

원하는 방식을 골라 듣기에 편리하더라구요.

 

 최신 정보와 자료를 가득 담은

똑똑하고 체계적인 단계별 논픽션 리더, 슈퍼스타~

리딩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야무진 리더같아요.

 

 

 

                           

 

 



 마침 저희집에 달팽이를 기우고 있는데요.

요 녀석이 며칠 전에 알을 낳았답니다.

왼쪽 아래에 보면 벽면에 붙은 하얀 알들이 보이죠?

 



 앞에서 찍으니 요런 모습

슈퍼스타에 실린 달팽이 알 사진과 완전 똑같아요^^

슈퍼스타에는 달팽이 알이 부화하려면 2~4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달팽이를 손에 올려놓고 달팽이와 끈적이는 점액 흔적을 관찰해요.

촉수를 곤두세우고 이동하는 모습과 간질간질한 느낌에 정말 좋아라 합니다^^

 

 



열심히 기어가는 달팽이 그림도 그렸답니다.

 



 나뭇잎과 나무 줄기를 기어오르는 달팽이들~

정말 사랑스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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