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ney the Fabulous (Paperback)
Lowry, Lois / Yearling Books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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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ny Bird Greene 이라는 주인공 소녀의 이름과 책표지를 처음 보았을때

양쪽으로 묶은 빨간 머리와 주근깨, 장난기 가득해 보이는 모습에

그 유명한 삐삐 롱스타킹의 아류작이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말괄량이 삐삐와 비슷한, 모험을 좋아하는 여자 아이 이야기일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한장 한장 읽어가다보니 구니 버드는 삐삐보다 더 사랑스럽고 매력이 가득한 아이더군요.

내용도 초등학교 아이들의 일상과 생각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서

흥미진진하면서도 아주 유익하더라구요.

 

구니 버드 시리즈 가운데서 Gooney the Fabulous (우화 작가가 된 구니 버드)

초등학교 2학년인 엉뚱발랄 소녀 구니 버드와

담임 피죤 선생님, 그리고 같은 반 친구들의 학교 생활을 그리고 있어요.

 


 

Fable : 우화

Fabulous : 믿어지지 않는, 엄청난, 아주 멋진, 우화로서 유명한

여기서 제목에 사용된 The Fabulous는 우화로 유명한 사람, 즉 우화 작가를 뜻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비닐로 싸인 패키지를 열면 오디오 CD와 Goony The Fabulous 책이 들어있어요.

오디오 CD가 따로 돌아다닐 염려가 없는 야무진 패키지라 좋네요.

 



오디오 CD는 2장 구성인데

러닝타임이 CD A는 68분 , CD B는 56분 이군요.

Goony The Fabulous는 13개의 챕터로 나누어져있는데

오디오 CD의 트랙도 챕터별로 구분되어 만들어져 있어 원하는 부분을 찾아 듣기 편리합니다.

 



이것은 원서인 본책 뒤표지에 쓰여진 리딩 레벨 및 권장 연령 표기이구요.

리딩 레벨 2.5

연령 : 6~9세

 



에듀카코리아 측에서 표기한 리딩 레벨과 녹음 속도는 이렇답니다.

리딩 레벨 : ER-38

녹음 속도 : 분당 130~140단어

활용 대상 : 일상적인 이야기 속에서 재미와 감동, 교훈을 얻기 원하는 학습자,

글을 통해 이야기 하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학습자

 

 


 

 ER 지수Educa Reading Level (에듀카 리딩지수)로서

기존 리딩 레벨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아이들의 인지 레벨까지 고려해 측정된 지수입니다.

기존 리딩 레벨보다 세분화되어있어 기존에 제시되었던 같은 리딩 레벨, 같은 시리즈에서도

어떤책이 더 쉽고 어려운지를 체계적으로 제시해 준답니다.

예를 들면 해리포터 시리즈는 ER 60~70대의 책인데

같은 해리 포터 시리즈라도 각 권마다 ER지수가 조금씩 다르지요.

 

<Goony The Fabulous>는 ER-38 인데

ER 31~40대의 책들은 문장 구조나 글의 형태를파악해서

기본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단계입니다.

같은 ER대의 책으로는 제로니모 스틸톤, 아서 챕터, 앤트류 로스트,

캠 잰슨, 호러블 해리, 스마트 어바웃 등이 있어요.

 

ER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요기로☞

http://www.educakorea.co.kr/educa/home/educakorea/mcat.php?uid=67

 



 

 

작가 Lois Lowry(로이스 로우리)에 대해서도 간략하게나마 알아보아야겠죠?

1937년 하와이 호놀룰루 태생으로 지금은 나이가 제법 많은 할머니시네요.

1977년 첫 소설 <그 여름의 끝>을 낸 이후 수많은 작품을 썼답니다.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뉴베리 상 등을 받으며 미국 어린이·청소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잡았어요.

뉴베리상 수상작들인 <The Giver - 기억 전달자>, <Number the Stars - 별을 헤아리며>외에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최고의 작품들을 선보였답니다.

 

 

 

<Goony The Fabulous>의 즐거움 속으로



항상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고 도전하며, 개성있고 탐구심이  강한 구니 버드는

이번 책에서 이솝 우화 '개미와 베짱이'를 배운김에 우화 작가가 되어 보자는 제안을 합니다.

피죤 선생님과 아이들의 대화가 생생하게 그려져있어

아이들의 수업 시간을 그대로 들여다보는 듯 합니다.

등장인물이 죽는 이야기를 싫어하는 게이코, 같은 말을 세번씩 하는 버릇이 있는 말콤 ,

가장 수줍음을 많이 타며 최근에 앞니 두 개가 빠져 발음이 새는 펠리시아 등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닌 아이들의 모습이 생동감있고 리얼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얼핏 보기에 글자의 크기가 작고 글밥이 많아 보이지만

등장하는 단어가 쉬운 편이고 문장이 간결해서 술술 읽혀지네요.

 



손가락 없는 장갑에 구겨진 플란넬 원피스를 입은 특이한 옷차림의 구니 버드가 보이네요.

그림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챕터마다 그림이 등장해서

아이들이 좀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답니다.

 



이 부분은 수줍음이 많고 앞니 두 개가 빠져 발음이 새는 펠리시아와 선생님의 대화인데요.

"Yes, please." 라고 해야 하지만 발음이 새는 펠리시아의 말은

"Yeth, pleathe."라고 쓰여져 있지요.

blitherd역시 blizzard(눈보라)가 발음이 샌 단어이구요^^

이런 부분을 알고 읽으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드디어 구니 버드가 아이들에게 '나만의 우화'를 만들자고 제안하네요.

이부분의 아이들의 대화에서 우화가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알 수 있어요.

흥미로운 등장 인물이 있어야 하며, 등장인물들을 잘 묘사해서 진짜처럼 만들고,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필요하며, 처음-중간-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피죤 선생님의 '판다' 우화에 이어 아이들의 다양한 우화가 등장해요.

재미있는 것은 저마다 자신의 이름 첫 글자로 시작하는 동물을 우화의 주인공으로 내세운다는 것인데요.

Pidgeon 선생님은 자신의 이름 ''P'로 시작하는 동물, 판다를 우화의주인공으로 했답니다.

우화의 주인공인 동물에 맞는 복장이나 소품을 갖추는 것도 재미있었구요.

피죤 선생님 반 아이들은 저마다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피죤 선생님의 판다에 이어

게이코의 캥거루 우화, 비니의 곰 우화, 펠리시아의 홍학 우화,

타이론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우화, 배리의 들소 우화, 첼시의 치와와 우화 등

반 아이들의 멋진 우화 작품이 이어진답니다. 

 



게이코의 캥거루 우화 소개 장면인데요.

캥거루를 나타내기 위해서 가방을 앞으로 멘 모습이 재미있죠.

 

 


 

 





펠리시아의 Flamingo(홍학) 우화

 

옛날에 홍학이 살고 있었어요.

홍학은 자기가 옅은 분홍색이라는 걸 신경쓰지 않았어요.

하지만 홍학은 다리도 분홍색이었답니다. 홍학은 그건 부끄러웠대요.

홍학은 다른 새들의 다리처럼 자기 다리도 갈색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홍학은 다리를 숨기려 했어요.

그래서 한쪽 다리를 접어서 배 밑에 감추었고 아무도 그 다리를 볼 수 없었답니다.

그러나 갑자기 다른쪽 다리도 접자 홍학은 쓰러지고 말았어요.

그래서 홍학은 한번에 하나의 다리만 숨겼어요.

그 때문에 홍학은 걷기가 아주 힘들답니다.

 

간단하지만 유머있고 교훈까지 있는 우화, 정말 재미있지 않나요?

앞니가 빠져서 발음이 새는 펠리시아의 우화는

곳곳에 새는 발음 그대로 표기된 단어가 많아 읽는 재미가 더욱 크더라구요.

펠리시아가 말해주는 이 우화의 교훈은

『어떤 색이든간에 자기 자신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입니다.

 



 

구니 버드는 니콜라스와 함께 각자의 이름 철자 G와 N으로 시작하는 동물 우화를 발표합니다.

과연 G와 N으로 시작하는 동물은 무엇이었을까요?

구니 버드와 니콜라스는 바로 누(Gnu, 영양과 비슷한 동물)를 선택했답니다.

제목은 Two Gnus(두 마리의 누)

그래서 표지 그림처럼 분장용으로 누의 수염을 들고 있는 것이에요.

 

 



나만의 우화 발표가 끝나고

 아이들은 자신의 우화 속 주인공처럼 꾸미고 가장 행렬을 합니다.

 

 우리와는 다르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수업을 하는 미국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엿보니

부럽기도 하고 우리 아이들의 힘겨운 학교 생활이 안쓰럽기도 하더군요.

우화를 만든다는 일이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구니 버드와 친구들의 재미있는 도전기와 우화 작품들을 읽다보면

우화(이야기)를 만드는 법, 이야기와 보고서(논픽션)의 차이점,

이야기 속에서 교훈을 찾고 배우는 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구니 버드의 우화 이야기를 읽고나면

이야기 만들기란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글쓰기 활동도 더 쉽고 즐겁게 할 수 있어요.

 

 

 

 책을 읽고

 




구니 버드처럼 딸아이도 '나만의 우화' 쓰기에 도전해 보았지요.

딸램 영어 이름이 Alyssa여서 A로 시작하는 동물, Alligator를 주인공으로 했다고 해요^^

열심히 작업 중인 Alyssa 작가입니다.ㅎㅎ

 



일단 초고 완성!

여기 저기 자체 편집, 수정 들어가구요.

 



구니 버드 챕터북처럼 삽화도 첨가하는 센스~!

 



완성된 앨리사 양의 우화 'Alligator's Outing'이에요.

맨 밑에는 이 우화의 교훈(moral)도 강조되어 있네요.

내 집이 최고다!!! ㅋㅋ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동물원에 악어 모자가 살았는데

갇혀 지내는 게 싫었던 아기 악어는 탈출을 했답니다.

동물 보호 센터 직원에 의해 아프리카행 비행기에  타게 된 아기 악어는 엄마 생각에 슬펐지요.

한편 엄마 악어 역시 동물 보호 센터에 의해 아프리카행 비행기에 타게 되고

모자는 감격의 상봉을 하게 되었어요. (이야기가 급조된 느낌이...^^;;)

결국 악어 모자는 동물원이 아닌 아프리카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교훈은 '내 집이 최고!' 라는 이야기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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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판)Let's Go 1: Student Book with CD-Rom (Package, 3rd) Let_s Go 1
Carolyn Graham 외 지음 / Oxford(옥스포드)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ESL 환경의 영어 학습자를 위한 최고의 교재.

일명, 국민 코스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Let's Go 

더욱 새롭고 알찬 3rd Editiond으로 찾아왔답니다.

유아, 초등생 자녀를 둔 엄마라면 Let's Go로 아이와 함께 공부해 보셨거나

학원 등 아이가 공부하는 곳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걸 보셨거나

적어도 이름만은 다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만큼 Let;s Go는 단순한 영어 교재가 아니라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영어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익히고 유창한 회화 실력을 키워주는 세계적인 회화 교재니까요.

이번 3판에서는 눈에 확 띄게 달라진 부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예전에 초등 큰 아이가 유아였을때 Let's Go를 가지고 함께 공부한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3판을 당시 큰아이 나이의 둘째와 공부하면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 구성과 회화에 중점을 더욱 많이 둔 부분에 공감하고 감탄했어요.

 

 



 

 

 Student Book



학생용 책에는 게임이 수록된 CD-ROM이 뒤표지 안쪽에 부착되어 있어요.

가장 기초 단계인 Let's Begin 단계부터

Level 1 ~ 6까지 모두 일곱 단계의 Let's Go가 있습니다.

 기존 Let's Go와 확 달라진 컨텐츠,두 배로 많아진 단어와 회화 표현으로 더욱 알차졌어요.

Unit 마다 주고받는 문장과 구들을 통해

실용적인 회화 표현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답니다.

 



3rd Edition 임을 알리는 글자가 눈에 쏘옥!

CD-ROM도 들어있음을 알려주네요.

예나 지금이나 Let's Go로고만 봐도 친숙하고 왠지 반갑네요^^

 



각 레벨마다 8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2개의 Unit 학습이 끝나면 Review와 <Let's learn about> 코너가 있어서

복습과 마무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요.

 



각 유닛은 이 6개의 레슨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Unit 마다 같은 구조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체계적인 학습으로 학습 능률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흥미유발 → 집중 학습 → 리뷰 → 다른 주제의 새로운 내용 더 알아보기

이런 체계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학습 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해준답니다.

 

♥          ♥          ♥

 

 그럼 Unit1 을 통해 Let's Go의 즐거움 속으로 떠나 볼까요?^^

Unit 1 Things for School



Let's Go를 펼쳤을 때 가장 먼저 컬러풀한 그림이 눈에 들어오죠?

영어에 첫 발을 내디딘 아이들을 위해 그림을 많이 실어

부담감을 없애고 편안하고 재미있게 느끼도록 배려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디오 CD를  활용하면서 듣고 따라 말해봅니다.

오디오 CD에는 또래 아이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수록되어 있어요.

 



Let's Go 3rd Edition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주요 표현을 정리해 놓은 코너랍니다.

앞서 공부한 회화 표현의 요점을 담아 한 눈에 보기 좋도록 정리해 두었지요.

이름을 묻고 답하는 회화 문장들을 이름을 바꾸어가며 연습하도록 했어요.

What is = What's / I am = I'm 이라는 정리도 눈에 쏙 들어와서 좋아요.

 



또 Let's Go 3rd Edition의 특징은 신나는 챈트와 노래가 가득하다는 것이랍니다.

재즈 챈트의 대가인 C. Graham이 구성한 송과 챈트가

학습이라는 부담감, 지루함은 느낄 수 없도록

아이들을 신나는 Let's Go의 세계로 이끌고 있어요.

흔하게 들어온 멜로디가 아니라 더 새롭고 흥겹더라구요.

 



단순히 듣고 읽고 따라 말하고 쓰는

정형화된 스타일의 학습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몸을 움직여 보며 active하게 학습할 수도 있네요.

코너 제목도 Let's move. 입니다 ㅎㅎ

 



이 녀석도 신나게 stand up , sit down  동작을 하며

영어 표현을 즐겁게 익혔답니다.

즐거움이 표정에서 그대로 묻어나고 있지요^^

CD1 07번 트랙에 북이 그려져 있는데

신나는 리듬이 등장하는 챈트 트랙이라 더욱 신나더라구요. 

 



Let's Learn

이제 본격적으로 이번 유닛의 주제인 '교실에 있는 물건들'에 대해 알아보아요.

먼저 단어를 배우고 그 단어들을 사용하여 문장을 말해봅니다.

그리고 질문과 답하기를 모두 해보게 되지요.

 그야말로 체계적, 단계적인 시스템이 딱 떨어집니다.

 



Let's Learn More

잎에서 배운 기본 단어들 외에 더 많은 단어를 배웁니다.

 



D. Ask and answer 코너를 아이와 함께 해봤답니다.

제가 아이에게 질문하면 아이가 답하는 거죠.

질문 내용이 맞으면 Yes, it is.  질문 내용이 맞지 않으면 No,it isn't. 라고 답하는

간단한 말하기 연습이지만 직접 말해본다는 데 의미가 있겠지요^^

 

 



Let's Go 3rd Edition에서는 사랑스런 고양이 친구들과 항상 함께 해요.

회색 고양이 Sam과 노란 고양이 Ginger의 모습을 어디서나 볼 수 있답니다.

중요한 표현도 가르쳐주는 기특한 고양이 친구들이네요^^

 



한 Unit의 마지막 코너 Let's Build

그 유닛에서 배운 내용을 총정리, 복습하는 코너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특히 C. Listen and circle. 문제는 학습한 내용 확인은 물론

듣기 연습에도 아주 좋은 코너더라구요.

오디오 CD에서 들리는 문제를 잘 듣고 진지하게 정답을 고르는 중입니다.

 

 



2개의 Unit이 끝나면 Listen and Review가 제공됩니다.

간단하게 두 과의 내용을 정리하기 위한 것 같아요.

그리고 두 과에서 직접 배우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도 살짝 맛보기 학습하는

<Let's Learn About ...>을 통해서도 더 많은 단어와 표현을 익힐 수 있어 좋았답니다.

 



책 뒤에는 실라버스(수업 구성표)가 실려 있어서

교사(엄마)의 체계적이고 야무진 수업 진행에 큰 도움이 되네요.

한 유닛의 각 코너마다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어떻게 수업을 진행해야 할지

유용한 도움말과 팁이 가득합니다.

핑크색으로 쓰여진 내용에 유념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면 알찬 수업이 되겠어요.

 



Let's Go 3rd Edition 구성 가운데 교사용 카드와 학생용 카드가 있는데

그 리스트도 친절하게 수록해 놓았네요.

 

 





Let's Go의 재미에 푹 빠진 녀석이네요.

오디오 CD를 들으며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가면서 따라읽기에 여념이 없어요.

 

 

 

★ Interactive Learning Games CD-ROM



학생용 교재에 부착되어 있는 CD-ROM입니다.

오디오 CD가 학생용 교재의 모든 교과 내용, 노래, 챈트를 수록하고 있다면

CD-ROM에는 학습한 내용을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는 게임이 36개나 수록되어 있어요.

 



CD-ROM을 실행시키면 요런 화면이 짜잔~

각 유닛별로 모두 다른 4개의 재미난 게임이 있답니다.

 



오늘 공부한 Unit 1을 클릭해보았더니 요렇게 4가지 게임이 들어 있어요.

 



Game 1

본책에서도 재미있게 액션으로 익혔던 sit down, stand up을 비롯하여

make a line, make a circle 표현을 익히게 되어 있네요.

문장을 듣고 맞는 그림을 선택하면 됩니다.

 



Game 2   Color

다양한 교실 속 물건들을 원하는 색상으로 칠해보며 색깔을 익혀요.

 



가방 색깔도 세부적으로 상세하게 선택할 수 있어서

색상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Game 3

짝 맞추기 게임 (메모리 게임)

 



본책에서 배웠던 단어들을 잘 생각하며

짝을 맞춰 찾아봐요.

 



 게임을 잘 해결하면 다양한 칭찬 문구가 등장하여

아이들을 기쁘게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이런 칭찬, 아이들 정말  좋아하죠^^

 



Game 4

본책에서 배웠던 'Is this your(my) ~?' 문장 표현을 복습하면서

학용품들을 맞는 가방에 넣는 게임이에요.

 



화면에 등장하는 여자 아이의 가방은 분홍색 백,

게임에 참여하는 아이의 가방은 자연스럽게 파란색 백이 되구요.

 



여자 아이가 묻는 말에 따라  파란 가방과 분홍 가방에 맞게 학용품들을 넣습니다.

 



학용품 정리를 다 하고 나면 또다시  폭풍 칭찬~ ㅎㅎ

 



Let's Go 3rd Edition CD-ROM에는

리뷰 내용까지 게임이 있네요. 정말 알찬 컨텐츠가 아닐 수 없어요.

카드를 열어보며 짝을 맞추는 메모리 게임입니다.

 



왼쪽엔 숫자가, 오른쪽엔 영어가 있어서

서로 짝을 맞추면 되네요.

본책 <Let's Learn About Numbers 0-20> 에서 배운 것이라

복습도 되고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이 다 좋아하는 게임 CD-ROM으로

공부하는 느낌 들지 않고 즐겁게 복습할 수 있으니 너무너무 좋은 거 있죠?^^

 



 

 

 

 



 

★ 워크북



워크북은 학생용 교재와 같은 구성인 8 Unit에

한 Unit당 8쪽으로 되어 있어요.

결코 적지 않은 분량이죠.

그래서 단어 복습, 쓰기, 맞는 것 고르기, 그리기 활동 등

무척 다양한 컨텐츠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요즘은 컬러풀한 워크북도 있던데 개인적으로 그 점이 살짝 아쉬웠지만

워크북이니까... 그리고 본책이 충분히 컬러풀하니까 넘어갑니다^^

 

본책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구성을 갖고 있어서

더없이 체계적이고 알차요.

 



본책에서 부족했던 쓰기 활동은 워크북에서 맘껏 해볼 수 있습니다.

영어 노트에 쓰는 것처럼 줄이 그려져 있어서

쓰기를 막 시작한 아이들에게 바르게 쓰기 연습용으로도 아주 좋아요.

 



학생용 교재 (본책)과 같은 구성으로 워크북을 하니까

복습 효과도 더욱 큰 듯...

 



Let's Build 페이지는 아이가 가장 좋아했답니다.

선따라 이어 그리기, 자신만의 그리기 코너 등

그야말로 액티비티 다운 활동이라고 느껴서인가봐요.

 



my pencil과  my bag~ ㅋㅋ

 



워크북에도 본책과 마찬가지로 Review와 Let's Learn About... 페이지가 있네요.

 와아~ 역시 세심하고 치밀한(?) Let's Go입니다.

 



본책과 워크북에서 여러 번 접한 단어들로 이루어진 문장이라

무리없이 읽어가며 문제를 풀었어요.

역시 복습과 마무리 효과가 탁월한 워크북인 것 같아요.

 

 





진지하게, 하지만 즐겁게 워크북 학습중인 윤서군^^

 Let's Go를 제대로 즐기는 듯 했어요.

 

 



 

 

 


 

♬ 오디오 CD ♬

 



 Let's Go 오디오 CD는 2장 구성이더군요.

2장에 걸쳐 수록된 트랙 수만도 무려 99개나 되네요.

 



CD케이스를 열면 앞뒤로 CD2장이 들어있고

트랙을 찾아보기 쉽게 트랙 목차도 수록되어 있네요.

본책에도 코너마다 트랙 표기가 다 되어 있기는 하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이런 부분도 놓치지 않았답니다.

 

 



 

 

 

 


 

 Let's Go 3rd Edition 은 이런 점이 달라요

 

각 Unit마다 6개의 레슨으로 되어있어 커리큘럼이 탄탄해요.

★ '단어 - 문장 - 문단'의 단계적 구성으로 체계적 학습이 가능해요.

★ 각 과에서 배우는 구와 문장들을 충분히 연습하고 표현할 수 있어요.

★ Song and Chant로 학습의 지루함을 날려버리고 즐겁게 공부해요.

★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따른 적절하고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요.

★ 학생용 교재와 워크북에서 학습한 내용을 재미있는 게임 CD-ROM으로 복습해요.

★ 학생용 교재, 워크북, 오디오 CD외에 다양한 구성(스킬스 북, 파닉스 북, 리더스, 테스트와 퀴즈 등)으로

더욱 다채롭고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사실  Let's Go 3rd Edition이 나왔을때 Level 5,6을 바로 구입해서

큰 아이와 공부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제겐 너무나 친근하고 익숙한 느낌이었답니다.

이제 둘째와 함께 할  Let's Go 3rd Edition,

우리나라 영어 환경에 가장 잘맞는, 그래서 늘 사랑받는 교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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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Readers 2-14 : History-American Indians (Paperback + Workbook + Audio CD 1장) Top Readers Stage 2 (Book + CD) 14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리딩 스킬과 배경 지식을 키우는 똑똑한 논픽션 리더 ,

문진미디어 TopReaders!

 



총 64권의 리더가 Animals / Earth / Science / History 4개 영역으로 분류되는데

각 영역은 4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Stage 1~4까지 총 64권의 풍부한 구성이랍니다.

유아기에 영어동화로 감성을 키워왔다면

리딩에 처음 도전하거나, 리딩 스킬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할 때

잘 만들어진 리더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지요.

 

손에 잡힐 듯 눈을 사로잡는 그림과 사실감을 더해주는 실사의 조화가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시각적 만족감을 주는 최신 논픽션 리더,

바로 이름만으로도 믿음이 가는 <문진미디어 TopReaders> 랍니다.

 

 

 



 

 


 Textbook  스토리를 즐겨요


 



Stage 2

History 영역

 American Indians

 



단계와 영역 표시가 명확하게 되어 있습니다.

2단계는 글자가 크고 글의 양도 적으며, 문장도 간결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무리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표지를 넘기면 아이와 이 책을 어떻게 읽고 활용하면 좋은지

부모님을 위한 Tips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또는 책을 읽은 후에

아이와 나누면 좋은 이야기, 아이와 하면 좋은 활동들 등

유용한 도움말이 친절하게 제공되고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메리칸 인디언... 하면

그저 깃털로 치장하고 원시적 생활을 하는 부족이라는 선입견이 강했었는데

인디언에 대해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할 것들, 흥미로운 생활모습이 많더라구요.

32쪽이라는 리더로는 적지 않은 분량에

인디언에 대해 흥미롭게 알아볼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최초의 미국인은 아시아에서 왔다는 이야기부터

초기 아메리칸 원주민들의 정착 이야기가 먼저 나옵니다.

기본 배경 지식을 탄탄하게 쌓은 후

제대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체계적인 구성이 돋보이죠.

그림책인지 리더인지 구분하기 어려울만큼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그림도 단연 돋보이네요.

 



말을 타고 이동하는 인디언들의 모습이

세밀하게 잘 표현된 삽화입니다.

웬만한 세밀화 그림책 저리가라인데요?^^

어머니들이 아기를 넣어 이동하는 데 사용했던 papooses라는 물건이 흥미롭네요.

쉽게 말해 요즘의 베이비 캐리어 같은 것인가봐요.

 



본문에서도 회색줄이 쳐져 있죠?

 

 

그림에서도 이렇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른 책을 더 찾아보니 티피(천막집) 안에서도 요 papooses를

아기를 넣은 채 그대로 세워둔 모습이 있더라구요.

 



별도 표시된 단어는 책 뒤에 있는 Glossary에 따로 풀이되어 있어요.

영영사전식 풀이라 아이들이 영어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줍니다.

뜻 풀이를 보니 papooses의 의미가 금방 이해되네요^^

 

 



인디언들의 흥미로운 오리 사냥법도 재미있었어요.

갈대와 깃털로 가짜 오리를 만들어 연못에 띄우면 진짜 오리들이  모여든대요.

그러면 인디언들은 그물(네트)을 쳐놓고 맨손으로 야생 오리를 잡는답니다.

생생한 그림과 흥미로운 내용이 리더 속으로 푸욱 빠져들게 해요.

 



인디언의 버팔로 사냥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함이...

 



요즘에도 편안함으로 인기있는 모카신은 인디언들의 수제화에서 유래한 것이랍니다.

겨울 외투의 대명사인 파카 역시 마찬가지구요.

단순히 영어만 배우는 책이 아니라 사회,문화적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TopReaders네요.

 



뜨거운 돌을 pot에 넣어 스튜를 데웠던 Cheyenne 부족의 지혜도 배울 수 있어요.

 



드디어 인디언의 문화에서 가장 잘 알려진 티피가 등장했어요.

버팔로 가죽으로 만든 티피는 불을 지필 수 있었고

 연기가 위로 빠져나가는 smoke flaps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림과 글을 함께 보니까 더욱 쉽게 이해되는듯^^

 



유럽인들의 진출로 인디언들은 땅을 잃었고 많은 부족이 사라졌습니다.

요즘은 인디언 보호정책이 많이 펼쳐지고 있어 다행이지만

아이들에게도 바른 역사관과 전통의 소중함을 알도록 잘 가르쳐주어야 겠어요.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실사도 멋진 TopReaders!

그림이면 그림, 사진이면 사진... 비주얼은 정말 최강이에요.

 



리더를 잘 읽었다면 너무나 쉬운 퀴즈!

그리고 본문에서 부각되었던 단어들을 수록한 Glossary!

 

 



 

 

 


 

 


 Workbook  생각하며 풀어요


 



TopReaders의 워크북은 단계적으로 아주 체계적인 구성을 갖고 있어요.

워크북 목차를 보면 금방 알 수 있답니다.

 Before → During → After Reading의 순서대로 진행되거든요.

 





★ Before Reading - < Building Background - 배경 쌓기 >

오래전 옛날에는 땅덩어리가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

모두 붙어있었다는 것을 먼저 알려주고 있죠.

인디언에 대해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배경 지식이랍니다.

 

 



리더에 등장하는 주요 단어를 익히는 것도 Before Reading 단계에서 필수!

단어를 익히고 리더를 펼치면 술술 읽히고 이해도 빨라요. 

 

 



During Reading - < Comprehension >

During Reading  단계에서 '내용 이해'는 아주 중요하죠.

리더에서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요.

맞는 내용을 고르는 이런 문제는 물론이구요.

 다양한 유형의 Comprehension 문제들이 있습니다.

 

 



 After Reading - < Key Points >

지도상에 표시된 부족의 생활모습을 도표로 정리하며 풀어보는 문제 등

새롭고 참신한 방식으로 핵심을 정리합니다.

 

 





 After Reading - < Useful Expressions >

오디오 CD를 통해 리스닝과 스피킹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코너랍니다.

made~ out of (from)~ 의 구문을 익혀보고

나만의 영작에 도전해보아요.

엄마가 저녁으로 김치찌개를 만들었다고 써놓았네요.ㅎㅎ

 

 



 

 

 

 


 

 


 오디오 CD  실감나게 들어봐요


 



리더를 충실하게 읽어주는 건 물론

워크북 활동에도 활용되는 알찬 오디오 CD랍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세분화된 트랙으로 원하는 버전의 트랙만 골라 들을 수 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 한 개의 트랙으로 녹음된 오디오CD와는

편의성, 활용도 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답니다.

 

본문 젠체는 남성 성우의 안정감있는 목소리가

효과음, 배경음과 함께 중속으로 녹음되어 있어요.

따라가기 힘든 고속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편안하게 들리네요.

메인 텍스트 등 4,5,6 트랙은 여성 성우의 목소리라

전체적으로 지루함 없이 남녀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아메리카 인디언의 생활문화 가운데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티피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그려보았어요.

 

 



아이가 써 본 티피 설명이에요.

티피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

천막을 지지하는 뼈대가 되며 가운데로 모아진 poles와

티피를 둘러싼 버팔로 가죽 이었나봐요.

 

 



티피안에서 불을 피웠던 fire place와 위쪽의 smoke flaps 역시 흥미로운 사실이랍니다.

 

 

        ★        ★        ★        ★        ★        ★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지식, 정보를 얻으며

풍부한 시각 자료를 통해 즐겁게 탐구하는

최신 논픽션 리더 TopReaders!


리딩 스킬과 배경 지식을 동시에 키워주는 야무진 시리즈랍니다.

리더, 워크북, 오디오CD의 막강 3총사와 함께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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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Readers 2-15 : History-The Trojan Horse (Paperback + Workbook + Audio CD 1장) Top Readers Stage 2 (Book + CD) 15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영어교육의 명가 문진미디어에서 만든

최신 정보를 생생하게 담은 논픽션 리더 Top Readers입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 단계를 지나

어느  정도 파닉스 학습이 된 아이들은 리더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에게 영어 리딩 스킬을 길러 주며  다양한 토픽을 접하게 해주는

 논픽션 리더가 가장 유용한 것 같아요.

Top Readers는 Animals / Earth / Science / History 주제로 나뉘어

Stage 1~4 까지 총 64권에 다양한 지식 정보를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 역사 지식을 키우는 데 그만이랍니다.

 



Textbook , Workbook , Audio CD 3종이 세트로

완벽한 풀구성이에요.

예전엔 워크북이 없는 2종 구성으로 만나봤던 기억이 있는데

3종 구성엔 워크북까지 합세하여 더욱 짱짱한 활용이 가능하겠어요^^

오늘 만나본 TopReaders는 Stage 2 History 영역

 The Trojan Horse 랍니다.

너무나 유명한 트로이 전쟁과 트로이 목마 이야기죠.

 



Stage 2를 구성하는 16권이 한 눈에 들어오지요.

동물 / 지구 / 과학 / 역사  네 가지 다양한 주제가 먼저 눈에 띄구요.

다음으로 저는 History 영역에 눈길이 갑니다.

13. 피라미드 / 14. 아메리칸 인디언 / 15. 트로이 목마 / 16. 로마시대

 

 

 



 Textbook 만나요


 



2단계 리더인데도 야무진 구성과 알찬 내용이 돋보이네요.

리더로서는 결코 적지  않은 분량인 32쪽에 걸쳐

트로이 목마를 둘러싼 흥미로운 고대 그리스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사랑과 전쟁, 기발한 속임수 이야기 속으로 떠나 볼까요?

 



아테네와 스파르타, 미케네 등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도시들과

그리고 터키 북서쪽의 도시 트로이 등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려줍니다.

 



트로이 전쟁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스파르타의 왕이었던 메넬라우스와 그의 아름다운 왕비 헬렌,

메넬라우스의 형이며 미케네의 왕이었던 아가멤논,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와 헥토르,

위대한 전사 아킬레스와 지혜로운 오디세우스 등

유명한 이름들이 다 모였네요.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는 헬렌을 트로이로 데려갑니다.

이것이 크나큰 전쟁의 불씨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요.

역사를 다룬 리더지만 흥미로운 그림이 가득하고

글밥도 부담없는 수준이어서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트로이 도시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그림, 멋지네요.

아직 글과 그림을 모두 즐기는 아이들에게 적합해 보여요.

본문 가운데 연한 회색으로 표시된 단어가 있는데

이 단어들은 책 뒤에 있는 Glossary에서 영영사전식 풀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siege(포위, 봉쇄)가  Glossary에 수록되었네요.

 



이야기는 점점 클라이맥스를 향해 갑니다.

유명한 아킬레스와 헥토르의 싸움, '아킬레스건'이라는 말이 유래된 아킬레스의 죽음 등

흥미진진한 트로이 전쟁 이야기를 지나

드디어 트로이 목마가 등장한답니다.

 



목마 안에 숨어있던 그리스군은 트로이에 큰 승리를 거둡니다.

 



트로이 유적은 생생한 실사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트로이가 단지 전설 속 도시일 뿐인지, 실제로 존재했던 도시인지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탐구심을 불러일으켜 준답니다.

 



책을 읽고 내용을 잘 이해했다면

간단한 퀴즈는 너무나 쉽게 맞힐 수 있어요.

본문에서 선정된 주요 단어들의 뜻을  풀어주는  Glossary도 있구요.

 



주요 인물이나 사물을 키워드로 하는 유용한 Index도 있답니다.

32쪽이라는 쪽수가 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읽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가장 적당한 분량과 글밥이 아닌가 싶어요.

문장도 복잡하지 않고 간결하기 때문에 술술 읽힌답니다.

 

 

 


 워크북으로 실력 쑥쑥!


 



워크북도 Before Reading / During Reading / After Reading

체계적, 단계적 구성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답니다.

 



<Building Background>

배경을 쌓는다는 제목처럼 이야기의 배경 지식을 묻습니다.

본책을 충실히 읽었다면 완전 쉬워요^^

트로이는 터키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지요.

 



<Vocabulary Skills>

어휘력은 모든 언어 학습의 기본이 되므로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죠.

영영사전식으로 쓰인 뜻을  읽고 단어를 써 봅니다. 

 



<Comprehension>

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데요.

각종 영어 시험에서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유형이기도 하지요.

 



역시 <Comprehension>

단순하게 바른 내용만 고르는 위의 유형만 있는 게 아니라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보는 내용 이해(확인) 문제도 눈길을 끌어요.

 



요거 역시 <Comprehension>

원인과 결과를 서로 연결하는 활동으로

본책의 내용을 잘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랍니다.

 

 

 



<Useful Expressions>

'~와  싸웠다' "~와 ~를 위해 싸웠다'는 표현을 익힙니다.

먼저 본책에 나온 내용으로 익히고

자신만의 새로운 문장을 지어봄으로써 문형을 연습합니다.

 



너만의 문장을 만들어보고 하고 있죠?

딸램이 즉석에서 지은 문장들이네요.

요즘 한참 누나가 동생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주고 있는데

동생 녀석이 만만치 않아서 티격태격하면서 배우거든요^^

그래서 동생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주느라 싸운다는 문장이 탄생했네요^^

 

 

 


 오디오 CD 리스닝까지 잡아요!


 

 

문진미디어의 오디오 CD의 우수성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거예요.

영어동화도 그렇지만 특히나 리더같은 교재는

바른 리딩과 리스닝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세심하게 6개 트랙에 나뉘어있어 원하는 트랙만 쏘옥 골라 들을 수 있어 좋아요.

 

남자 성우가 배경음과 함께 안정감있는 목소리로 읽어줍니다.

지도에 실린 지명, 등장인물까지 다 읽어주는 센스~^^

 

 

 

 을 읽고  

 

 

트로이 전쟁의 배경인 고대 그리스를 지도를 통해 재현해 보았어요.

간단하게 지도를 그리고 그리스의 주요 도시와 트로이를 표시했답니다.

 

 



지도를 직접 그려보면서 옛 도시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니

어렵고 따분하게만 느껴졌던 역사속 트로이 전쟁도

새롭고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트로이 목마까지 그려넣으니 그럴 듯 하네요^^

 

 

풍부한 시각자료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최신 논픽션 리더 Top Readers ,

균형잡힌 지식을 갖게 하고, 리딩 스킬 향상을 도와주는

지식과  재미를 다 갖춘 야무진 리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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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rse in Harry's Room (Paperback + CD 1장) An I Can Read Book Level 1 (CD Set) 22
Syd Hoff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1985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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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주제와 수준의 스토리로 유초등 리더의 대표 주자로

설명이 필요없는 I Can Read!

Level 1 The Horse in Harry's Room 을 만나보았어요.

표지 그림에서도 대충 알 수 있듯이 해리에게만 보이는 말 이야기랍니다.

상상의 세계가 적절히 믹스된 재미난 이야기라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 듯...^^

 

 



I Can Read!  시리즈는 이렇게 다섯 단계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레벨별 특성을 잘 설명해주고 있네요.

오늘 읽어볼 1단계 책은 스스로 읽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간결한 문장, 유사어, 간단한 내용으로 구성된  리더입니다.

 

 



 그림책처럼 그림이 가득하고 글밥은 별로 없죠?

그림책에서 리더로 바로 옮겨와도 거부감이 전혀 없겠어요.

 

해리의 방에는 말이 있어요.

다른 사람은 아무도 모른답니다.

해리는 그 말을 타고  점프도 하지요.

 

양쪽 페이지의 문장이 같은 구조로 되어있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의미가 파악됩니다.

 

 



 해리의 엄마 아빠에겐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요.

 



 해리는 학교에서도 자신의 말 이야기를 하다가

웃음거리가 되지요.

 



해리의 부모님은 해리를 시골로 데려가

자유롭게  뛰노는 진짜(?) 말들을 보여줍니다. 

집으로 돌아온 해리는 자신의 말에게도 자유를 주려고 하는데요.

과연 해리의 말은 해리와 헤어졌을까요...?^^

 

 

복잡하지 않은 줄거리 속에 상상력이 한껏 발휘된 이야기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한껏 끌어당깁니다.

간결한 문장과 부담없는 분량(32쪽)은 한 권의 책을 읽었다는 뿌듯한 성취감을 선사해서

 아이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독서 의지를 심어주는 것 같아요.

 

 



다양한 버전의 트랙으로 알차게 구성된 오디오 CD는

전혀 지루함없이 한 권을 순식간에 즐길 수 있게 해주네요.

페이지 넘김 시그널이 있는 리딩 / 없는 리딩으로 나누어진 것도 좋지만

원어민 여성 성우가 마치 선생님이 스토리텔링할때 들려주는 것처럼

리딩 전과 후에 생생하고 친절한 해설을 들려주는 게 무척 좋더라구요.

책에 나오는 문장만 읽어주고 끝인 일반적인 오디오CD와 달라서 특별했습니다.

 

 

 책을 읽고 

 



 

 해리가 말을 타고 노는 부분에서 위치를 나타내는 전치사들이 많이 나오는데

상자와 공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직접 다양한 위치에 놓아보며

전치사를 사용한 문장을 말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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