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rse in Harry's Room (Paperback + CD 1장) An I Can Read Book Level 1 (CD Set) 22
Syd Hoff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198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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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주제와 수준의 스토리로 유초등 리더의 대표 주자로

설명이 필요없는 I Can Read!

Level 1 The Horse in Harry's Room 을 만나보았어요.

표지 그림에서도 대충 알 수 있듯이 해리에게만 보이는 말 이야기랍니다.

상상의 세계가 적절히 믹스된 재미난 이야기라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 듯...^^

 

 



I Can Read!  시리즈는 이렇게 다섯 단계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레벨별 특성을 잘 설명해주고 있네요.

오늘 읽어볼 1단계 책은 스스로 읽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간결한 문장, 유사어, 간단한 내용으로 구성된  리더입니다.

 

 



 그림책처럼 그림이 가득하고 글밥은 별로 없죠?

그림책에서 리더로 바로 옮겨와도 거부감이 전혀 없겠어요.

 

해리의 방에는 말이 있어요.

다른 사람은 아무도 모른답니다.

해리는 그 말을 타고  점프도 하지요.

 

양쪽 페이지의 문장이 같은 구조로 되어있어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의미가 파악됩니다.

 

 



 해리의 엄마 아빠에겐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요.

 



 해리는 학교에서도 자신의 말 이야기를 하다가

웃음거리가 되지요.

 



해리의 부모님은 해리를 시골로 데려가

자유롭게  뛰노는 진짜(?) 말들을 보여줍니다. 

집으로 돌아온 해리는 자신의 말에게도 자유를 주려고 하는데요.

과연 해리의 말은 해리와 헤어졌을까요...?^^

 

 

복잡하지 않은 줄거리 속에 상상력이 한껏 발휘된 이야기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한껏 끌어당깁니다.

간결한 문장과 부담없는 분량(32쪽)은 한 권의 책을 읽었다는 뿌듯한 성취감을 선사해서

 아이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독서 의지를 심어주는 것 같아요.

 

 



다양한 버전의 트랙으로 알차게 구성된 오디오 CD는

전혀 지루함없이 한 권을 순식간에 즐길 수 있게 해주네요.

페이지 넘김 시그널이 있는 리딩 / 없는 리딩으로 나누어진 것도 좋지만

원어민 여성 성우가 마치 선생님이 스토리텔링할때 들려주는 것처럼

리딩 전과 후에 생생하고 친절한 해설을 들려주는 게 무척 좋더라구요.

책에 나오는 문장만 읽어주고 끝인 일반적인 오디오CD와 달라서 특별했습니다.

 

 

 책을 읽고 

 



 

 해리가 말을 타고 노는 부분에서 위치를 나타내는 전치사들이 많이 나오는데

상자와 공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직접 다양한 위치에 놓아보며

전치사를 사용한 문장을 말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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