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마음은 별개예요. 머리가 그곳에서 움직일 수 없다, 움직이고싶지 않다, 하더라도 마음이 어딘가 가고 싶다면 그곳을 떠나보는 것디좋아요. 인간에게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어요. 당신은 행복을 원하면서 살아도 괜찮아요. 가야 할 곳으로 향하면 다리의 통증은 사라질 거예요그게 답이에요.˝
168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때 앞으로는 혼자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집 없는 길고양이처럼 경계하면서 주위를 살피며,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165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일을 받고 정말 기뻤다. 단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츠키하라 잇세이라는 젊은이, 바로 자신을 만나고 싶다며 마을에서 기다려준다는 사실이, 주저 없이 써내려간 답장에서 느껴지는 것 같아서.
가기로 한 건 정말 잘한 일이었다.
161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 아기 고양이가 길을 잃었나 봐요. 가엾어라 ˝
가 있었다. 불빛도 없어두운 골목 쓰레기통 옆에 자그만 아기 고양이가 있었다는 곳에서 슬프게 울고 있었다.
˝이 고양이에게 친구가 되어주시겠어요?˝
왕자님이 소녀에게 부탁했다.
˝당신 침대에서 함께 재워주면 안 될까요? 당신이 먹는 음식을 조그나눠주고 당신의 예쁘고 아름다운 미소를 조금만 보여주면 좋겠어요.˝
˝그건 싫어요, 왕자님.˝
소녀가 말했다.
˝저 고양이는 길고양이라서 몹시 더럽단 말이에요. 저는 저런 길고양이와 함께 잘 수 없어요. 친구도 될 수 없고요.˝
˝그렇군요.˝
왕자님이 슬픈 얼굴로 대답한 뒤 고양이를 안아올리며, 그럼 안녕,
하고 소녀에게 말했다.
114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아간다는 것.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꿈을 꾼다는 것. 지금보다 나아지길 바라며 고단한 삶에서 몸을 일으켜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
삶이 다했음을 알게 되더라도 아침이 오는 것에 감사하고, 밤에는 편.
안히 잠들며, 이 세상에 태어나 살다 가는 것에 감사하는 것. 남겨진 사람들의 행복을 비는 것.
104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