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소나무 산하작은아이들 19
권정생 지음, 김세현 그림 / 산하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작고하신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을 읽고 있노라면 유년시절의
기억들과 동심으로 돌아간듯 합니다.
우리아이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강아지똥을 비롯 큰아이가 얼마전에
읽은 몽실언니까지..
주변의 흔함들속에서 선생님의 언어로 아이들을 위해 쓰신 아기 소나무..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세지보다 어쩜 지금의 기성세대들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더 큰 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아이들에게는 잔잔한 호숫가의 물결처럼 아이들의 마음속에
잔잔히 퍼지는 감동과 찡한 감동을 주지만,
어른들에게는 왜 그렇게 살았느내고 따끔한 회초리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 순순함과 때묻지 않는 동심은 어디로 사라지고 왜 지금의 모습이냐고..
아기 소나무를 비롯한 여러 동화들은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들처럼
아이들은 물론 마음은 물론 어른인 저에게도 많은 감동과 오래도록 여운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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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데쿠데쿠 산뽀
이토 마사코 지음, 송수영 옮김 / 낭만북스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도쿄 데쿠 데쿠 산뽀]
먼저 데쿠 데쿠는 우리말로 하면  타박타박이란 뜻이고
산뽀는 산보(散步:산책의 일본식 한자어)를 일본인의 발음처럼 소리나는 데로 작은 것이다.

이토 마사코가 안내하는 도쿄로의 여행.
이토 마사코의 사뿐사뿐,  살랑살랑, 도쿄 산책이야기다.
아이들과 겨울방학때 일본여향을 계획하고 있어서 마치 여행을 가기도 전에
도쿄를 다녀온 듯한 느낌이다.
도쿄의 여러곳을 특히 그리 유명한  관광지도 또 그런 관광지가 아니지만 나름 특별함을
느낄수 있는 곳을 여러 사진들과 더불어 설명이 필요하면 자상하게 Tip까지 달아주는 센스와
[산보의 수확]을 통해서 그곳에서 특별한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여러 물건들의 소개까지
그리고 너무나 좋았던 것은 Map이다. 쉽게 찾아갈수 있고 또 책의 마지막 부분은
이토 마사코가 소개하는 곳의 자세한 안내편이 있다 주소 ,전화번호등
어쩜 쓸쓸함을 벗삼아 떨어지는 낙엽들을 데리고 나홀로 떠나고 싶은 곳이다.
비록 언어의 방벽이 가로막겠지만  그동안의 일본의 대한 이미지 변신을 해준 책이다.
역사속의 일본보다 이제는 그 문화를 받아들이고 같이 더불어 걸어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좋은 책이었다. 책을 보고 있는 딸아이의 눈빛이 사뭇 진지하기만 하다. 이번 겨울의 우리 가족의 일본여행을 위해 우리 가족만을 특별한 책인 것 같다.
화려하지도 않으면서도 오히려 소박함이 묻어나오는 곳들을 이코 마사코와 함깨
거닐듯 함께 하는 도쿄로의 산보..
 흐믓함과 다시 젊음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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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곧은아이 프로젝트 7
한창욱 지음, 김지윤 그림 / 삼성출판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곧은 아이 프로젝트 [인기] 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작은 아이를 단번에 사로잡은 너무나 멋진 책이다.  작은 아이는 책벌레인 큰아이에 비해 글밥많은 책은 읽으려 하지 않고 학습만화를 주로 보는 딸래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만화를 좋아하는 딸아이를변화시킨 책이다.
그리고 한마디 더 곧은 아이 프로젝트에 나와있는 책을 전부 다 사달라는 것이었다.
무엇이 우리 아이를 사로잡은 것일까. 천천히 살펴보면 먼저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또래이야기이며, 스토리 전개가 빠르다. 군더더기 없는 구성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까지.
그리고 여기에 탄탄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어 우리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임을  인정하게 된다. 프로젝트 답게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꼭 필요한 부분부분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니 우리 아이들이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엄마가 하는 말은 모두 잔소리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아이 들이 좋아하는 책을 통해 그 책속에서자연스레 얻게 된다면 무엇을 더 바랄까 이 책이 그런 책이다. 백번의말보다 한번 읽는 것이 최선임을 말하는 책이다. 
한가지 아쉬움은 책의 표지가 좀더 아기자기 했으면 한다. 특히 책의 제목있는 부분이 너무 딱딱한 느낌을 주어 처음에는 그리 호감을 얻지 못하는것 같다. 책의 내용과 재미에 비해 책의 표지가 아쉬움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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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수학 4-2 - 2011 완자 초등 2012년-2 28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4학년인 작은 아이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엄마표로 4년째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방학이 다가오거나 새학기가 시작되면 나의 눈과 손은 바빠진다. 이번 여름방학 역시도 아이의 2학기 수학문제집을 고르기 위한 나의 눈과 손은 바빴다.  그렇게  나에게 온 [내옆의 선생님 완자 수학 4-2]는 비상에서 만든 수학문제집이다.  월간지롤 오는 교재를 이용해 보았고, 이름을 대면  알만한 교재들도 이용해 보았지만 항상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파프리카는 이런 나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교재이다. 
내 옆의 선생님 완자 수학은 기본교재와 , 시험전에 꼭 풀어야 하는 문제 그리고 정답친해 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교재를 살펴보면  개념별 친절한 설명으로 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고,  단계별 반복 학습을 통하여step1, step2 ,step3 의 문제까지 난이도를 높여가며 다양하게 문제를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응용문제로 실력쌓자와 서술형 문제 연습하자까지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이 이 권에 담아져 있어 아이들의 2학기 섬행 교재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시험전에 꼭 풀어야 하는 문제 의 특별 부록은 기초력 다지기, 단원평가, 중간, 기말고사학력평가까지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의 시험준비도 문제 없을 것 같다. 기존의 수학문제집 보다 구성면이 조금은 탄탄한 것 같고, 기초도 확실히 잡아줄 수 있어 4학년인  딸아이의 수학을 완자에게 맡겨도 될것 같다.  무엇보다 개념정리가 확실히 잘 되어 있어서 좋은것 같다. 그리고 해답지 역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학부모들은 물론 아이들이 보기에 도 좋을 것 같다.  기존의 수학문제집의 요점, 개념정리와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정말 선생님이 옆에서 차근차근,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올 여름 방학 아이들의 수학 선행 문제집으로 손색이 없다.  3학년때는 수학을 무난히 잘 소화했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과목을 우리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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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수학 4-1 - 2012 완자 초등 수학 2013년-1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완자 초등수학은 기본서, 시험전에 꼭 풀어야 하는 문제 그리고 정답친해 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서를 살펴보면  개념별 친절한 설명으로 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고,  단계별 반복 학습을 통해  step1,step2,step3 의 문제까지 난이도를 높여가며 다양하게 문제를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한가지 부록편의 기초력 다지기를 통해 기초까지 탄탄히 할수 있다.
그리고  시험전에 꼭 풀어야 하는 문제 의 특별 부록은 기초력 다지기, 단원평가, 중간, 기말고사학력평가까지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의 시험준비도 문제 없을 것 같다. 기존의 수학문제집 보다 구성면이 조금은 탄탄한 것 같고, 기초도 확실히 잡아줄 수 있어 4학년에 올라가는 딸아이의 수학을 완자에게 맡겨도 될것 같다.  무엇보다 개념정리가 확실히 잘 되어 있어서 좋은것 같다.그리고 해답지 역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학부모들은 물론 아이들이 보기에 도 좋을 것 같다. 이 교재의 큰 장점이라면  삼각형 단원에서 이등변 삼각형을 설명할때 ' 이등변(二 :둘, 等:같다, 邊:가장자리) 즉 '두변이 같다'를 한자로 나타내주어 아이들에게  정확히 그뜻을 이해시키는 것이 너무나 맘에 들었다. 삼각형 단원에 나오는 어려운 한자들을 쉽게 풀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고, 이 완자의 매력인 것 같다.  기존의 수학문제집의 요점, 개념정리와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정말 선생니미이 옆에서 차근차근,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올 겨울 방학 아이들의 수학 선행 문제집으로 손색이 없다.  3학년때는 수학을 무난히 잘 소화했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과목을 우리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게 공부할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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