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도전 -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30
김은의 지음, 권송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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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하우스의 어린이 자기 계발 동화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즈중의 하나이다.
처음나온 어린이를 위한  배려를 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도전까지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준 책이다.
[어린이를 위한 도전]은 호걸이가 아빠 회사의 사장님에게 메일을 보내는 이야기로 부터 시작을 한다. 아이들에게 도전이란 무엇일까? 잠시 생각해 본다. 단순히 시험을 잘보는 것일까?
아이들에게 도전이란 거창하기 보다는 그것을 해내가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도전 정신을 배울 수있다는 점을  이 책은 말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거창하고 무리한 도전이 아닌 결과에 연연해 하지 않고 도전이라는 자체만으로도 지금의 자신에게 한 걸은 나아갈 수있는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결과가 좋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결과보다는 그 과정에 비중을 더 두는 것 더 좋을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된다. 항상 아이들에게 결과만을  강요한 것 같아 내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다.  시험결과로아이들을 판단하지 않았난 하는 생각이 든다. 결과보다는 그 과정에서의 아이들을 보려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처럼 한 권의 책이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호걸이 처럼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과 앞으로도 포기하기 보다는 꿋꿋이 해나가는  호걸이를 닮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고, 나에게는 아이들을 결과로만 판단하기 보다는 그 과저에서 좀 더 아이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파악하고 분석하는 마음을 가지라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에게 도전하는 마음에 앞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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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초등수학 파프리카 원리 4-2 - 2013년용
비상ESN 엮음 / 비상ESN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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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인 작은  아이는 학원에 다니지 않고 엄마표로 4년째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방학이 다가오거나 새학기가 시작되면 나의 눈과 손은 바빠진다. 이번 여름방학 역시도 큰아이의 2학기 수학문제집을 고르기 위한 나의 눈과 손은 바빴다.
그렇게  나에게 온 [탐나는 초등 수학 파프리카-원리]는 비상에서 만든 수학문제집이다.  월간지롤 오는 교재를 이용해 보았고, 이름을 대면  알만한 교재들도 이용해 보았지만 항상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파프리카는 이런 나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교재이다. 
 원리편 교재를 좀 더 살펴보면  배운것 다시보기,  교과서 알아보기,  시험에 나오는 익힘책 문제,  단원 마무리,  서술형 맛보기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계산력/유형 기르기였다. 아이들에게 소홀하기  쉬운 계산력과 유형을 기르기는 한번더 해줌으로써 아이들이 더욱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고  대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던 구성이다. 문제집 안의 내용도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게 구성이 되어 아이들이 별 부담감없이 별 어려움 없이 풀어갈 수 있는 것 같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원리를 중심으로 학습을 하고 2학기가 시작이 되면 심화과정을 접해줄 생각이다.
요즘 다양하게 쏟이져 나오는  아이들의 문제집들 중에서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문제집을 찾아 주는 것은 엄마의 몫이다. 엄마표로 공부하는 아이들이라 여러가지 문제집들을 많이 구입해 보고 또 많이 풀어보았지만 그때마다 뭔가 조금씩  부족하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번 파프리카는 나의 만족도를 높이는 그런 문제집인것 같다 너무나 좋다. 우리 아이들이 이번 여름방학을 파프리카와 더불어 수학의 탄탄한 개념 완성에 도전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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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막대가 머리를 뚫고 간 사나이 - 뇌 과학의 역사를 뒤흔든 피니어스 게이지 사건 지식은 내 친구 1
존 플라이슈만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최훈동 감수 / 논장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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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집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수명연장의 꿈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인체의 신비를 정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풀어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처럼 우리 인간이 지닌 무안한 한계는 어디가 끝인지 알수 없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인것 같다.  [쇠막대가 머리를 뚫고 간 사나이] 책의 제목만으로 책의 내용을 유추해볼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읽음과 동시에 경이로움과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쇠막대가 머리를 뚫고 간 사나이는피니어스 게이지다. 1848년 미국 버몬트 주 캐존디시 근처에서 사고를 당했다. 그는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사고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수있었을끼? 하는 의문이 가장 먼저 들었다. 아슬아슬하게 비켜 지나간 쇠막대기. 그는 과연 운이 좋았던 것일까?
의학에 대한 기술이 형편없던 1890년대에서 그가 살아남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실제 증거가 되었다. 다시 말하면 피니어스를 통해 비로소 뇌안에 있는 대뇌 피질 그 중에서도 전두엽이 손상되었을때 사고력이나 사회적 행동에 큰 제약을 받는다는 사실을 정확이 알 게 된 셈인 것이다. 피니어스는 사고 후에  더 이상의 예전의 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에게 많은 흥미를 불러 일으킬 책이다. 우리 아이 역시 의사가 꿈이어서 그런지 아님 책의제목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끌어서인지 책을 보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인간의 뇌에 관한 비밀을 파헤칠 수있는 책이다. 과연 뇌의 비밀을 우리는 다 밝힐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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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사랑이 딸의 미래를 좌우한다
브라이언 & 캐슬린 몰리터 지음, 유지훈 옮김 / 꽃삽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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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학년인 아이가 학교 영재학급지원을 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쓰게 되었는데,
딸아이는 자기 소개서에  아빠를 이렇게 소개했다.
" 때론 엄격하시지만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시고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아빠" 
딸아이의 마음속에 아빠는 이렇게 자릴잡았나 보다..
 
아이들은 아버지와의 원활한 소통을 원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아버지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닐것이다.
세대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아버지들은 위엄과 엄격함만을 지닌 위풍당당함
그 자체여야 한다.  하지만 요즘 들어 부쩍 아버지들의 교육방법과 아버지들의 교육참여가
이슈가 되고 있다.  항상 아버지는 자녀교육을 어머니들에게 맡긴채  지원자 또는 관망적
위치였다면 이제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아버지들도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아버지들을
이끌고 있다.  또 어머니의 지혜가 아닌 아버지의 카리스마로 아이들의 부족한 면을 채워
줘야 한다고 이 시대는 요구한다.
이 책 역시 아버지가 특히 딸교육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아버지만이 딸을 위해
해줄수 있는 이야기들을 한다. 자상한 아버지를 둔 아이는 대게 성적이 높고 자존감이
강하며 남을 배려할줄 아는데다 붙임성이 강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처럼 아버지의 사랑은 아이를 많은 변화로 이끌수 있다.
특히 딸아이게 있어 아버지는 해결사이자 든든한 보호막이다.
 항상 딸아이에게 
 "애야, 넌 아름답고 소중한 아이란는 것을 잊지 말아라.
  나는 네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단다" 라는 말을 잊지않고 해준다면 그 딸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용기를 얻게 될것이다.
[아버지의 사랑이 딸의 미래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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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 카렐 차페크 희곡 10대를 위한 책뽀 시리즈 4
카렐 차페크, 조현진 / 리잼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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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 차페크의 희곡의 희곡인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은  1920년에 쓰여진  희곡형식의 소설이다. 이 희곡에서 기계장치 인간들을 '로봇'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 희곡에서 말하는 로봇( Robot)은 체코어로 '고된 일을 하는 노동자' 라는 뜻이다.
[로숨의 유지바설 로봇]은 우리에게 조금은 낯설은 느낌의 희곡 소설이다.
희곡..어찌보면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소설을 읽어내려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꾸며주는 말이나, 그 상황을 설멸해주는 묘시부분이 없기때문에 아이들이 읽기에는 조금 건조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나름 거침없이 읽어내려가며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고 말하는 큰아이의 반응에 나의 우려는 사라졌다.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은 로봇의 역사에 있어서 두가지의 큰의미를 지닌다.
첫번째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로봇이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된 작품이라는 점 두번째는 인간에 있어 로봇이 어떤 존재인지를 밝혀낸 작품이라는 것이다. 어찌보면 영화 터미네이터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인간에 의햇 만들어진 로봇들이지만 결국에 로봇의 반란에 의해 순식간에 인류는 사라지게 되고 마지막 남은 인간. 알뀌스트의 선택으로 3막의 막이 내린다.
우리의 생활이 편리해지면 편리해질수록 과학의 문병이 발달할수록 그 빈자리는 기게들이 대신해가고 있슴을 알수 있다. 우리는 많은 기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살고있다.
하지만 이런 기계들과 로봇들의 도움으로 인간들의 노동은 줄어들고 있다.
인간이 즐겨야할 최소한의 노동조차도 말이다.
카렐 차페크의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 은 이런 우리엑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21세기의 기계문명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한다.
진정한 삶과 안락한 삶에 대한 우리의 편견이 가져올 결과를 생각하게 한다.
단순히 공상만이 아닌 현실이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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