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버지는 울고 계셨다
TV연속극 주인공의 그리 대단치도 않은 일상이 
아버지의 눈물을 북돋았다

바보같이
저게 뭐가 슬퍼

내안의 것이 아니면
눈물을 모르는 나를 대신하여
연신 글썽이시는 아버지

눈물의 딸은 
얼은 듯 굳어 모나게
팅팅 거리고

착하고 덤비지 않는 이를 무시하는 사람들의
당연함에 눌려
납작해진 아버지

털어 내세요
털어 내세요

분노하고 억울해 할 일엔 담담하시면서
TV속 우는 연기엔 잘도 속아
훔쳐 내리시는 눈물

그 눈물을 받아먹고 자란 나는 겨우
이 모양인가 싶어
고개를 수그린다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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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6-01-08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그래지는것 같어요. 그냥 TV보다가 눈물이 핑 돌기도 하구요.

하늘바람 2006-01-08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그게 참 슬퍼요

水巖 2006-01-08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가끔은 그래지는것도 좋다고 생각들데요. 각막건조증이라는게 있는데 심하면 각막이 손상도 되고 그래요. 나도 레이져 수술을 받었답니다. 그래 한동안은 '인공눈물'이라고 안약같은것을 가지고 다니면서 눈에다 눈물을 떨어뜨리죠.
ㅎㅎㅎ, 그러니 눈물을 흘린다는거 슬퍼하지 마세요. 각막이 손상되면 얼마나 불편한지 아세요?

하늘바람 2006-01-08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그런가요?
 
 전출처 : 물만두 > 추리소설 초보 마니아를 위한 이 책만은 꼭!

스텔라님께서 알려달라셔서 한번 만들어 봅니다.

우선 가장 왕초보로서 추리소설을 읽고 싶다 생각되시는 분들은 무조건 해문에서 출판되는

아가사 크리스티 전집 80권을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그 책만 읽으면 추리소설의 기본 트릭은 완전 마스터하게 됩니다.

아가사 크리스티 다음에는 동 시대의 작가인 엘러리 퀸, 모리스 르블랑, 코넌 도일이 되겠죠.

아, 순서를 바꿔서 코넌 도일과 모리스 르블랑 작품을 먼저 시작해도 좋습니다.

코넌 도일

모리스 르블랑

   

엘러리 퀸

  

  

이 작가들의 책을 읽은 뒤에는 동서미스터리북스에 등장하는 새로운 작가의 작품들과 새로운 작품들을 골라 읽으시면 됩니다.

탐정으로 대표되는 레이먼드 챈들러의 필립 말로 시리즈

그 뒤를 잇는 로스 맥도널드의 루 아처 시리즈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얼 스탠리 가드너의 페리 메이슨 시리즈가 있습니다.

또한 각 나라별로 상을 수상한 작품도 있고 사회파나 범죄소설로 나뉘는 요즘 작품도 있읍니다.

추리소설도 작가마다 선호도가 다르고 각기 비슷한 내용이라도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 각자가 좋아하는 장르와 작가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기시 바랍니다.

각 시리즈는 시리즈...

작가의 작품목록은 작가의 작품 목록

지금 안 읽으면 후회할 작가로는

기리노 나츠오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고

미넷 월터스

제프리 디버

 

그리고 앞으로 계속 나올 작품들의 주목을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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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마르크스
조너선 울프 지음, 김경수 옮김 / 책과함께 / 2005년 11월
품절


긍정적인 비전은 악몽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코뮤니즘의 실패가 서구의 자유주의적, 민주주의적 자본주의는 괜찮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12쪽

오늘 날 우리는 이렇게 열일곱 살의 마르크스가 쓴 <직업 선택에 관한 한 청년의 고찰>을 라틴어 원어나 혹은 다른 언어로 번역된 것으로 손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에세이는 사람은 선택한 직업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과 야망을 다방면으로 화려하게 고찰한 다음, 다음과 같이 끝을 맺고 있다


"우리가 인생에서 인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선택한다면, 어떤 짐도 우리를 굴복시키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만인의 이익을 위한 희생이기 때문이다. 인류를 위해 일할 때 사소하고 제한된 이기적인 기쁨 대신, 모든 사람과 함께 하는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의 행적은 조용하지만 영원히 살아 움직이며, 우리의 유골 위에는 고결한 사람들의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릴 것이다."-16쪽

엥겔스는 마르크스의 묘지에서 행한 연설(1883)에서 마르크스의 위대한 업적은 사회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뒤바꿔버린 두 가지를 발견한 것에 있다고 지적했다.
첫째는 '다윈이 유기적 자연의 법칙을 발견한 것과 같이 마르크스는 인류 역사의 발전 법칙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역사 유물론의 이론이다.
둘째 '마르크스는 현재의 자본주의 생산양식과 그 생산양식이 만들어 놓은 부르조아 사회를 지배하는 특별한 운동법칙을 발견했다. 잉여가치의 발견은 종래의 모든 탐구가 (......) 암중 모색하고 있던 (......)문제에 밝은 빛을 던져 주었다.' 이것이 바로 잉여가치론이다..-21쪽

포이어바흐는 많이 다루어졌던 주제를 부활시키면서 인간이 왜 신을 닮았는가 하는 이유에 대해 신이 인간을 자신의 이미지로 창조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난이 신을 인간의 이미지로 창조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프랑스 계몽주의 철학자 몽테스키외 가 그의 풍자적인 <페르시아 편지모음>에서 이를 유쾌하게 논의하고 있다. 그는 이 편지에서 페르시아인 여행자들과 프랑스인 호스트 사이에 벌어진 대화들을 멋들어지게 설명하고 있다. 기억해 두어도 좋을 구절을 소개해 보자.
한 프랑스 사람이 친구에게 아프리카를 여행한 이야기를 자세히 하면서 , 아프리카 예술과 조각들이 신을 뚱뚱한 흑인 여성-하늘이 금지하고 있는-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을 보고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는 아프리카인들이 신이란 멋지게 늘어뜨린 예복을 입고 흰 수염이 있는 나이 지그산 백인 프랑스 남자라는 사실을 알았어야 했다는 의미다. 그러자 그의 친구가 한 마디 하기를 , '만일 삼각형에게 신이 있다면 그 신은 세 변을 가졌을 것.'이라고 했다는 얘기는 잘 알려져 있다. 이것이 본질적으로 포이어바흐의 논점이다. -32~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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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1-07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책에 밑줄 치는 것이 아까워 미리 밑즐긋기 리뷰를 해 본다.

마늘빵 2006-01-07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걸 벌써. 전 오늘 낮에 왔어요. 앞에 두 장 봤어요.

하늘바람 2006-01-08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직 다 못봤습니다
 

번지는 사재기 논란 … 출판계 '벌집' [06/01/06]
출판계 자정 차원에서 시작된 '사재기 대책 방안'이 진흙탕 싸움처럼 번지고 있다. '사재기 혐의'로 지목된 출판사들이 이번 방안을 마련한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김혜경)에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출판인회의 측도 절차와 방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맞서고 있다.

◆왜 불거졌나=단행본 출판사들의 모임인 출판인회의는 지난해 말 전국 온.오프라인 주요 서점 7곳에 사재기 혐의가 짙은 책 5종을 베스트셀러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점 판매자료,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사재기 의혹이 있는 책을 적발했고, 서점 측에서도 이를 수용해 지난달 마지막 주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뺐다. (본지 1일자 27면 보도) 해당 도서들은 5일 발표된 1월 첫주 베스트셀러 목록에서도 제외됐다.

출판인회의는 해당 출판사와 도서를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점가.언론 등에 이름이 알려진 일부 출판사들이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출판인회의의 조사 방법.시기, 그리고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 절대 수긍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일부에선 특정 출판사 죽이기 '음모론'마저 나올 정도다.

◆쟁점은 뭔가=사재기는 특정 도서를 베스트셀러에 올리려고 사람을 동원해 집중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출판진흥법에서도 금지하고 있는 위법 사항이다. 출판인회의는 지난해 9월 소속 출판사에 사재기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이후 두 달간의 조사를 거쳐 이번에 문제가 된 책 5종을 골라냈다. 지난 2~3년간 사재기가 일종의 관례처럼 확산되면서 출판시장 자체가 심하게 왜곡됐다는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이번에 '부도덕한' 업체로 몰린 출판사들은 출판인회의의 조치에 전혀 수긍하지 않고 있다. '세계명화 비밀'로 의혹을 받고 있는 생각의나무 박광성 대표는 4일 출판인회의에 "이번 작업은 지극히 불투명한 과정으로 몇몇 사람의 밀실회의를 통해 결정됐다"며 "출판인회의가 이번 조치를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다음 주쯤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쏘주 한 잔 합시다'를 낸 큰나출판사 최명애 대표는 출판인회의에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최 대표는 "출판사 영업은 물론 저자의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은 만큼 베스트셀러 복귀 등의 이해할 만한 조치가 없으면 출판사를 그만둘 각오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출판인회의 김혜경 회장은 "만약 관련 자료를 공개하면 해당 출판사들이 더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며 "출판인회의의 공식 입장을 6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해결점은 없나=이번 사태는 출판계의 고질병인 사재기가 재발한 경우다. 특히 증빙 자료가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출판인회의의 조사 기간이 두 달이란 비교적 짧은 기간이었고 그간 서점가에서 사재기 의심을 받아온 책 다수가 목록에서 빠진 것도 논란을 확대하고 있다.

생각의나무 박광성 대표는 동업자가 수사하는 방식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제3의 공정한 조사기관을 상설 기구로 만들어야 한다"며 "출판인회의 회장단 소속사의 베스트셀러도 이번 기회에 판매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김혜경 회장은 "출판인회의 차원에서 사재기 단속 기능을 계속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기호 소장은 "그간 출판계는 수단.방법 관계없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 그만이다는 의식이 팽배했다"며 "가격할인.이벤트.경품 등으로 문란해진 시장을 바로잡는 수단으로 도서정가제를 다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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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그들이 뛴다] (4) 출판―조영희 에코의서재 대표 [06/01/06]
지나간 2005년을 그녀처럼 동동거리며 보낸 사람도 드물 것이다. 조영희(36) 에코의서재 대표. 국내 메이저 출판사 중 하나인 위즈덤하우스 편집장 자리를 던지고 지난해 1월 창업에 뛰어들었다. 혼자서 출판사를 차리고 두 권의 책을 세상에 내보냈다. 다행히 독자들은 그녀의 독립을 격려했다. 조씨는 “앞으로 10권을 만들 여유가 생겼다”며 크게 웃었다.

서울경찰청 옆의 한 오피스텔에서 조씨의 1인 출판사가 시작됐다. ‘에코의서재’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의 지성 움베르트 에코애서 따왔다. 에코의서재에서 태어난 첫 책은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조씨 혼자서 꼬박 6개월을 작업했다.

“첫 책이 나올 때는 거의 ‘패닉(공황)’ 상태였어요. 제목에서 디자인까지 어느 것 하나 자신이 없고,독자들에게 조롱이나 받지 않을까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몰라요. 예전에 수없이 해왔던 일인데도 혼자 하려고 하니까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아득하더라구요.”

책을 만드는 것은 그래도 해본 일이었다. 홍보나 영업은 생판 처음 부딪히는 일. 서점들이 책을 받아주지 않으면 어떡하나,책을 납품하면 대금은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무명 출판사라고 언론에서 무시하지 않을까,식은땀을 흘리며 한 달을 뛰어 다녔다. 첫 달 판매부수 5000부. 집계를 확인한 조씨는 땀으로 흠뻑 젖은 몸을 거울을 보며 이렇게 소리쳤다. “조영희,너 잘 했어.”

대형 출판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던 시절의 큰 사무실은 이제 없다. 부엌과 화장실이 달린 10평 남짓한 오피스텔이 그녀의 사무실이다. 예전에는 같이 일하던 직원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여직원 한 명 뿐이다. 매일매일이 고독한 선택의 시간이다. 조씨는 “그래도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제가 만들고 싶은 책과 회사가 요구하는 책이 달라요. 그래서 갈등이 많았고 갈증도 심했죠. 편집자로서 경력을 쌓다 보면 좀 더 인문적이고 깊이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는데,대형 출판사에서는 그런 욕구를 실현시킬 수가 없어요. 책의 내용보다 판매 부수에 신경을 써야 하니까요.”

조씨는 작은 출판사에서 일하는 기쁨을 “내고 싶은 책을 즐기면서 만든다”는 말로 요약했다. 조씨처럼 ‘자기만의 책’을 찾아 나선 편집자들이 꾸려가는 소형 출판사들이 최근 2∼3년 사이 크게 늘었다. ‘빈익빈 부익부’와 ‘규모의 경제’가 어김없이 작용하는 출판시장에서 이들의 존재는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처럼 위태로워 보인다. 그러나 위험을 감수하는 이들의 도전이야말로 양서의 터전이 되고 있다.

시장을 주도하는 대형 출판사들이 베스트셀러 만들기에만 치중하는 사이,좋은 책들은 종종 묻히고 만다. 여기에 작은 출판사들의 존재 의미가 있다. 마케팅비,인건비,건물임대료 등 관리비를 최소화한 작은 출판사들은 2000부 내외만 팔아도 손익계산을 맞출 수 있다. 조씨는 “기대하는 판매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가치있는 책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가능성이 생겨난다”고 말했다.

현재 출판은 오랜 ‘독자 계몽의 시대’를 건너 ‘독자 니즈의 시대’로 이동하는 중이다. 실용서,자기계발서,경제·경영서 등이 붐을 이루는 것은 이런 변화를 대변한다. 조씨는 이 새로운 흐름의 최선두에 서 있다. 그리고 이런 태도야말로 창업 첫 해의 혹독한 생존 시험을 통과한 이유이기도 하다.

푸른숲 출판사에서 시작된 그녀의 편집 경력은 올해로 13년째. ‘여성이여 테러리스트가 돼라’(전여옥),‘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잭 켄필드 외),‘바람의 딸,우리 땅에 서다’(한비야),지난해 최고의 베스트셀러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탄줘잉) 등을 기획한 그녀는 대중의 요구와 취향을 정확하게 포착하는 편집자로 정평이 나 있다. 독립한 후에 만든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는 심리학 열풍을 타고 지금까지 2만부가량 팔렸으며,연간 베스트셀러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은숙 마음산책 사장은 조씨에 대해 “독자의 니즈를 읽는 눈이 뛰어나다”며 “그가 무슨 책을 만들지 늘 궁금하다”고 말했다.

조씨의 출판 철학은 “책만은 충동구매가 없다”와 “필요해야 산다”는 두 마디에 집약되어 있다.

“대중들은 이 책이 필요한가 아닌가를 따져요. 예전에는 이 책이 좋은가 나쁜가를 따졌지요. 또 교양인이 되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경향도 존재했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런 수요가 거의 없어요. 나에게 필요한가,도움이 되는가가 책을 사는 기준입니다.”

조씨는 올해 6∼7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몇 달 전에 직원을 한 명 충원했기 때문에 출간 종수를 늘려 잡았다. 이 달에 심리동화집 ‘루비 레드’가 나오고,다음 달에 ‘불만족의 심리학’이 나온다. 심리학 서적은 조씨가 독립을 통해 꼭 만들고 싶었던 ‘자기만의 책’이었던 셈이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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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6-01-07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책들 역시, 기대됩니다. ^^

Kitty 2006-01-07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스키너를 낸 출판사군요. 전 번역서도 아니고 원서를 그것도 도서관에서 빌려읽었기 때문에 출판사 발전에는 한푼도 보탬이 안 되었겠지만;;; 응원할래요~ ^^

하늘바람 2006-01-07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키티님 대단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