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
평소와는 다르게 급박한 7시.
원래 1시부터 작업시작하라고 한건데 7시로 미뤄졌다가
또 다른 작업때문에 미뤄져서 대기 지시를 SMS,쪽지 날리고
금방 작업 시작 Order 가 내려오면 다시 전파해야해서 나두 긴장해서 대기 하고 있는찰나
집에서 전화가 왔다. 다른 전화 받니라 못 받았는데 부재중 전화 '집' 이다.
혹시 무슨 일일까?
그냥 언제 퇴근하냐는 걸꺼야.
아냐 그래도 무슨일 있는거 아냐?
한번 시작한 걱정은 계속 커져서 무슨일이 생긴건가 싶어서 전화를 했다.
동생이 받는다.
혹시 무슨일 있어?
아니~
전화하지 않앗어?
안햇는데~
엄마한테 물어봐
엄마도 안했데
음? 좀전에 부재중 전화 왔었는데
아~ 토토가 지금 전화기 가지고 놀고있는데 재다이얼 버튼 눌렀나보다
토토에게서 온 첫 전화 *^^*
너무 기분 좋다~~

웃고 있는 이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