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부터 침대에서 뭉기적거리다.. 6시 반 기상. 토스트에 버터 잼 발라서
먹을거리 이래저래 챙겨서 집을 나섰다.

로코갤러리를 향해서~
46번을 타야하는데, 37번과 45번 갈리는데서 37번을 선택했더니
차들이 점점 줄어들고 왠 용문사 가는길이다. --;;
지도를 안들고 왔다고 생각햇는데.. 서울시 지도에 뒤에보니 전도가 있어서 다시보니 45번을 타야한다.
45번을 타기위해 삼각형모양으로 37번을 거슬러 올랐더니
유명산 중미산을 넘어 청평으로 향한다. 낙엽은 다 떨어져 버리고.. 낙엽질때 오면 참 좋겠더라.

37번을 타고 가는길에 사나사 라는 표지판이 나온다. 여름에 계곡이 좋다고 엄마한테 들은지라
한번 가볼라고 안으로 들어가니, 차를 대고 좀 걸어올라가야겠기에 그냥 차를 돌렸다.
중간중간에 이쁜 전원주택도 많으시고..

드뎌 나타난 45번. 46번을 타고 로코 갤러리로 들어갔다.
시간은 이미 10시 30분은 넘어서고. 신촌에 탁틴맘에 부부교실이 있는데 1시다. 허허..지각을 감안하고
차를 시켜서 마셨다. 밖은 좀 쌀쌀하고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발만 하얀 강아지 한마리는 사람들오면 뛰어댕기고. 고양이 두마리는 물 마시러 오고
사람들이 꽤 왔다갔다.
지난주만 해도 단풍이 좋았다는데.. 지금은 중간중간에 남은 단풍나무만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 있다.
그래도 그 몇몇 그루들만 해도 색깔이 멋졌다.

11시 20분. 자리를 나섰다. 열심히 달려서 신촌도착하니 1시 30분. 중간에 교통방송에서 강변북로에
사고가났다 길래 88을 탔더니. 다시들으니 88에 사고가 난거였다. 과감하게 갔으면 안늦었을 것을.
게다가 양화대교를 넘어서 가는데 양화대교에서 아예 주차장이시다.
부부 교실에 내용은 그다지 새로운것이 없었다. 아기가 4번 회전해서 나오는게 골반뼈를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더 잘 이해가 갔다. 그리고 아빠가 맛사지 해주는거 가르쳐 줘서 매일 해달라고 하면되니까 ^^;;;마사지 방법을 배웠으니 매일매일 해달라고 하면 되니까 남은기간 동안 해달라고 해야지^^;;

인제 토토랑 만나기 7주 남았다. 남은 7주 같이 행복하게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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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4 2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파란여우 2005-11-14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주면 얼마 안 남았군요. 님의 기원처럼 남은 7주 행복하게 보내시고
그 후에는 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미리 기원해 드립니다^^

urblue 2005-11-14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 많이 하고 계시겠네요. 7주면 금방이잖아요. 예쁜 토토 만나실 날, 저도 기다립니다. 내내 행복하세요. ^^

토토랑 2005-11-15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감사합니다. 여우님도 행복한 연말 시간 되시기를~~

urblue님 ~ 같이 기뻐해주셔서 감사해요 ^^;; 님도 내내 행복하시고 평안한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