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벌꿀 기숙사 7 - 완결
오다 아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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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코스튬의 취미가 있는 이쁘장한 남자친구를 둔 천사같은 소녀가 엽기적이고 독특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기숙사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슴속에 많은 상처를 안고 사는 남자친구 때문에 대신 아파하고 사랑에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그에게 용기를 불어 일으켜주는 여자주인공으로 인해 그도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남에게 버림받기 싫어서 사랑을 시작조차 하지 않으려 했던게 그녀석인데..하지만 그녀에게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고 사랑을 하게 되었으니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한 것이군..사랑이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게 되면 지금까지 살아왔던 그 모든것이 변화하게 되는 거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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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 3 - Key of mind
하나다 사쿠미 지음 / 세주문화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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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아무 만화나 읽는 잡식성이긴 하지만 이 만화는 아닌것 같다. 내용이 재미있다거나 신선하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오히려 엽기적이고 과히 변태적인 능력을 무슨 대단한 능력을 지닌것처럼 표현하는것도 그렇고 별로였다.

이 만화를 추천하라고 한다면 절대로 추천해주기 싫은 만화라고 평할수 있겠다. 앞에 리뷰들도 거의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것 같고.... 그림이 예쁘면 그냥 뽑아드는 버릇을 조금은 자제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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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선생님 7
코쥬코 모리모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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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센을 보고 얼마나 깔깔 거렸는지 모른다. 잘생긴 사와다 신군에 매료된 여자들이 한두명이 아니었고 악바리같지만 사뭇 귀여운 양쿠미 선생도 밉지 않고 등장인물들이 다들 재미있어서 너무 좋아했었다. 고쿠센을 다 보고 나서야 이 만화를 보게되었다.

햐아얀 종이위에 그네들이 그려진 모습을 보고는 신기하고도 낯선 느낌을 받았다. 같은 작품인데도 영상과 책은 이렇게도 다른 효과를 낼수 있구나하고 말이다. 그리고 그림체는 예쁘다거나 멋있다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그들의 개성을 잘 살려서 만들어져 있어서 맘에 들었다. 늘 밝고 즐거운 그네들에게 그 에너지를 받아서 내일도 즐거웁게 살아갈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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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야수 2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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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평범한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고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그것이 아니었다. 독특한 친구들도 많았고 작은것에 죽도록 매달리고 먹을것에 목매다는 에이미 같은 모습 또한 나의 한 부분이기도 하였고.. 그래서 이 만화를 읽다보면 그 시절이 계속 오버랩 되어서 읽는 속도가 더디기만 하다.

그리고 이 만화는 밝혀지지 않았던 밝혀져서는 안되는 여자들의 장난스러움과 비밀이 듬뿍 묻어나는 만화이다. 작가가 여자라서 그런지 더욱 묘사가 사실적이고 생동감이 넘친다. 마지막으로 옛시절을 추억할수 있어서, 맘껏 킥킥 댈수 있어서 좋은 작품이었다. 돌아보면 그 시절이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고 그래서 이 만화가 재미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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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핸드 테루 13
야마모토 카즈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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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의사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흉부외과라던지 마취과 등 힘들고 돈이 되지 않는 곳은 턱없이 인원이 부족하다고 한다. 한밤중에 응급실로 가면 위험하다는 말까지 나오는게 요즘의 의료현실이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좀더 믿을수 있는 아니 내 목숨을 맡길수 있는 의사들을 찾아서 병원을 전전한다.

이 만화는 능력있고 환자들의 마음까지 관심가져 주는 그런 의사들이 있는 병원을 그리고 있다. 작은것 하나까지 관심가져 주고 환자를 돈으로 보지 않는 마음껏 의술을 펼칠수 있는 곳이라 희망을 주는 만화같다. 의료계의 폐단을 낱낱이 고발하는 의학 만화들이 요즘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그때보았던 씁쓸한 마음을 조금은 씻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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