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수학 박사의 슬기로운 수학 생활 - 보는 즉시 문제가 풀리는 ‘3초 수학’의 힘
크리스티안 헤세 지음, 장윤경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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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해낼 수 없을 것 같을 때는, 한 번 더 시도해 보자. 지금 서 있는 곳을 벗어나 다른 방향에서, 조금 더 시야를 넓혀 광범위하게, 좀 더 어려운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아보자. 그러면 문제는 생각보다 더 쉽게 풀릴 것이다.“ p.18


 적분과 미분을 배워야했던 고등학교 시절 왜 이것을 내가 배워야 하는지 수학 선생님께 따지듯 묻고 싶었습니다. 맞을까봐 차마 못 어쭤보았던 그 이유를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달까요?


 수학을 배우면 과연 어디에 쓸까? 사는데 과연 도움이 될까를 되물었던 17살의 나에게 이제서야 답을 알려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힘, 그리고 다른 방향에서 문제를 바라 볼 수 있는 시야와 인내심을 기를 수 있게 해준다는 답을 오늘 배웠네요.


수학이 단순히 문제만 푸는게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을 확립시키는 힘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이제 누군가가 수학을 왜 배워야 하나요라고 대답하면 대신 대답을 할 수 있겠네요.

삶에 있어서 역경을 만나면 새로운 돌파구, 새로운 다른 길을 찾는 것이 바로 수학을 해야하는 이유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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