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아버님제사가 있어서 부산에 가요.
집은 울산~ 시댁은 부산~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님의 제사가 벌써 3번째~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저는 조금있다가 아이들 학교에가서 조퇴하고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살아계실 때, 큰며느리인 저를 참 사랑해주셨던 분이신데~
오늘이 그 분을 떠나보낸지 벌써 3년째네요.
평소에는 말이 없으신 분이신데도 저에게는 늘~ 따뜻한 말씀을 많이해주셨답니다.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늘 남겨두셨다가 건네주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오늘 부산에 내려가려고 하니 세삼~ 아버님이 그립네요.TT
그 분을 보내고 나서야 평소에 잘 못해드리게 마음에 걸리네요.
지금 혼자계신 어머님께 더 잘해야겠어요.
물론, 친정어머니께두요.
여러분~ 부모님께서 살아계실 때, 우리모두 효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