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워터 엣센셜 다크써클 화이트닝 세럼

평점 :
단종


체험단에 당첨 되어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평소에도 눈밑에 다크써클이 있어서 고민 이었는데, 조금이라도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다.

역시나 주름과 다크써클은 하루 아침에 말끔히 좋아지는건 아니라고 생각된다.

피부에도 투자를 해야 이뻐질 수 있지 않을까?

먼저 향은 처음에 바르면 조금 독특하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바르는 순간 부드러운 촉감 때문인지 화장품의 향에는 별루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에센스 타입이라 바르면 촉촉하고 부드럽다.

지금은 아까워서 저녁에만 열심히 얼굴 전체에 발라준다.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에는 꾸준히 발라주는게 효과를 높일 수 있을것 같다.

자신만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기능성 화장품도 중요할 것 같다.

이 제품 쓰면서 다크써클과는 이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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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팬클럽 회장님 책읽는 가족 54
이용포 지음, 한지선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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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날이다. 그래서 더욱 가슴에 남는 동화가 될 것 같다.
자식과 가족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았던 우리의 어머니의 모습과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 않지만, 늘 가족을 먼저 생각하던 우리의 아버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너무나 평범한 우리의 부모님의 모습이 또 한 번 가슴을 아프게 한다.
책 머리에 이용표작가님의 말씀처럼 선택받은 사람들만이 노인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나 자신의 의지만으로 장수하며 살 수 없기에 오늘 하루를 즐겁고 긍정적으로 생활해야 할 것 같다.

[버럭 할배 입 속엔 악어가 산다]에서는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진다.
동네 꼬마의 작은 행동들도 자신의 손자인양 마냥 즐거워하며 돌봐주시는 버럭 할배의 모습이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태진아 팬클럽 회장님]에서는 어쩌면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이라고 생각되지만, 늘 속으로만 참고 살아왔던 우리의 어머니들의 아픔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가족을 먼저 생각하며 자신의 일은 뒤로 미루며 살아왔던 우리의 어머니들도 이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마지막 부분에 손녀가 생각하는 장면이 있다.
“문득 할머니도 나처럼 소녀였을 때가 있었겠지, 나도 언젠가는 할머니가 되겠지......”
사실이다. 우리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 그래서 지금 부모님께 정성껏 잘하자.
우리의 부모님도 이 동화의 주인공처럼 콘서트도 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도 하면서, 또 어렵지만 봉사활동도 하면서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 할머니 시집간대요]에서는 지금 자신의 옆자리에 함께할 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다.
한 사람의 빈자리가 남은 사람과 자식들에게는 한 없이 아프게만 느껴질 것이다.
요즘처럼 사고가 많은 세상에서 하루하루의 무사함에 감사하며, 가족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느끼며 살아가자.
자신이 행복한 일이라면 나이가 많다고 포기하지 말고, 가족의 눈치만 보지 말고 과감히 선택해서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개구리 이마에도 뿔이 날까?]에서는 자신의 기억을 잊어버린 아픔이 담겨져 있는 동화이다.
자신만이 간직하고 있는 행복한 순간과 아픈 기억을 잊고 살아간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하지만 주위에서 참 많이 볼 수 있다. 옆에 있어도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도 참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의 부모님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의 곁에 계셨으면 좋겠다.

[수제비]는 혼자 계시는 부모님이 생각나게 한다.
전화 한 통에도 기쁨을 느끼시는 부모님들께 안부전화라도 자주 해드리고, 살아계실 때 한 번이라도 더 찾아보는 것이 효도가 아닐까?
효도가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고, 비싼 음식이 아니어도 함께 나눠먹으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자식과 남편만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은 어머니처럼은 살지 않겠다고 생각했었지만 어느 덧 두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그 때의 어머니를 닮아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은 젊었지만, 우리 모두가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다.
그 때 부모님의 마음을 알고 지난 일을 후회하지 말고, 지금 부모님께 성심껏 잘 대하며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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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5-09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여러 편의 짧은 이야기로 엮어져 있나봐요?
이용포 작가의 글이라니 한 번 읽어 보고 싶네요.^^

행복희망꿈 2007-05-09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5월달에 읽기에 좋은 책인것 같아요.
이 책 읽으면서 많이 반성하고, 부모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지난 주말에는 아이들과 오랜만에 외출을 했어요.

사진은 찍어놓고 올릴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올리네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집과 가까워서 다녀오기도 좋았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외출한 사람들이 참 많았답니다.

아이들 사진도 몇 장 찍어주고, 맛나는 옥수수도 사먹고, 야생화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구경도 하고 왔답니다.

아이들은 밖에 나가는것 만으로도 좋아하는것 같아요.

이제는 날씨가 여름같이 덥네요. 오늘도 많이 더울것 같아요.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이쁘게 꽃으로 장식을 해 놓았더군요.


      역시나 봄에는 꽃이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야생화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한 컷 찍었어요.



      떡매를 들고 큰아이가 한 컷 찰칵~



      사진을 찍을 때마다 늘 브이를 그리는 작은아이와 씩씩한 큰아이~


     조금 걷고도 힘들다고 해서 앉아서 한 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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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5-03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_*
와~~~ 너무 귀여운 아이들.^.~ 이뻐요!!

2007-05-03 1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7-05-09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여기가 어디랍니까? 꽃과 어울린 아이들의 모습도 너무 좋네요.

행복희망꿈 2007-05-10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주변에 있는 구청의 앞 광장에서 꽃축제가 열였어요.
거기서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찍은 사진 이랍니다.
 
말하는 인형 미라벨 그림책 보물창고 32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이유진 옮김, 피자 린덴바움 그림 / 보물창고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소재가 정말 특별한것 같다.
인형의 씨앗을 심어서 인형이 자란다는 것도 특별하지만, 거기다가 말을 할 수 있다는건 정말 대단하다.
자신이 간절히 원한다면 정말 소원이 이루어 질 수 있을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정말 갖고 싶은 인형을 가지지 못하는 주인공 브라타는 늘 인형을 하나 갖고
싶어한다.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의 집앞을 지나는 할아버지께 얻게된 작고 노란 씨앗이 신기한 일을 생기게 한다.
그 씨앗을 심었더니 점점 자라면서 말하는 인형이 되는 것이다.
물론 물을 주고, 씨앗을 돌보는 브라타의 정성도 대단하다.
모자가 생기고, 얼굴이 생기고, 팔과 다리까지 생기면서 점점 더 진짜의 인형이 되는것이 정말 신기하다.
어떻게 인형이 씨앗에서 커가면서 진짜의 인형이 될 수 있을까?
역시나 상상력이 뛰어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인것 같다.
그런 인형을 보고 엄마와 아빠는 무척 놀란다.
다 자란 인형은 브라타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정말 말까지 하는 인형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신나고 즐거울까?
개구장이 인형 미라벨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고, 유쾌해서 책을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말하는 인형 미라벨을 보고 싶나요?
그럼 우리 집으로 놀러 오세요. 좁다란 오솔길을 따라오기만 하면 돼요.
내가 미라벨과 함께 울타리 문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라는 마지막 부분을 읽은 큰아이는 "엄마! 나도 놀러 가고 싶어요." 하고 말한다.
역시 아이들은 순수하고 사랑스럽다.
이 책의 주인공 브라타와 미라벨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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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5-03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와~~ 이 책 재미있겠어요.^^*

행복희망꿈 2007-05-03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씨앗을 뿌려서 인형이 조금씩 자란다는 이야기는 상상을 초월한답니다.
그림도 이뻐서 더 좋아요.
 

그 동안 이것 저것 만들어 놓고는 사진을 올리지 못했네요.

봄이라서 역시 꽃이 이뻐 보여서 꽃이 많이 프린트 되어 있는

원단을 사용해서 만들었답니다.

학원에서 배우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에 검색하니 여러가지 작품들이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작품들을 따라서 제 나름대로 해 보았답니다.



 이건 요구르트 제조기를 씌운 모습 이에요.  패턴도 없이 그냥 대고 막 잘라서 만들었죠.



 조금 어설프기는 하죠? 아직은 솜씨가 고수가 아니라서 말이죠.



 이건 냉장고 덮게 예요. 너무 길어서 접어서 사진을 찍었어요.



 한 쪽은 이렇게 프릴을 달아서 이쁘게 만들어 봤어요.



 다른 한쪽은 조금 다르게 꾸몄죠. 프릴도 달아주고, 주머니도 조금 크게 했답니다.



 냉장고를 덮은 모습이예요. 그래도 나름 괜찮죠?



 주머니가 커서, 여러가지들을 많이 넣을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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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5-02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안녕하세요~~~ 넘 예뻐요. 아 부럽다. 봄이랑 잘 어울려요

행복희망꿈 2007-05-02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하는일 없이 바빠서 글도 많이 올리지 못했네요.
집안에 이것 저것 하나 씩 만드는 재미가 좋답니다. 행복한 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