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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크의 영웅들을 만나다 제우수의 역사 탐험기 1
임명현.김이철.놀자북 기획팀 지음, 김이철 그림 / 놀자북(돋을새김)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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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왠지 어렵게 생각된다.

우리나라 전래와는 달라서 자주 접하지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된다.

이 책은 플루타르크가 당시까지 전설 또는 이야기로 내려오던 그리스와 로마의 인물들에 대한 자

료를 수집해서 인물들을 비교해서 글을 쓰고, 인물들의 탄생, 업적, 언행, 고난과 극복등을 아주 자

세하게 기록해서 [영웅전]으로 남겼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는내용과 새롭게 알게된 내용들이 흥미롭게 잘 나타나 있어서 좋았다.

영웅들은 역시나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것같다.  그래서 영웅이 된것은 아닐까!

남과는 다른 노력과 지혜와 열정이 있는것같다.  그런면을 더 배워야 할것같다.

중간 중간에 있는 사진과 만화와 보충설명들도 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같다.

아이들이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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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공주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35
김승희 지음, 최정인 그림 / 비룡소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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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접해왔던 전래동화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먼저 책표지 그림에서부터 슬픔이 가슴에 전해 오는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니, 우리어머니,아버지 세대에서나 있을법한 정말 전래동화에서나 볼 수 있을것 같

은 내용이 아닌가 생각된다.

멀고 험난한 곳에 있는 약물을 구해 오리라고 마음먹은 바리공주의 효심은 본받을만 하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이런 효심을 무조건 강조 한다는건 현실성이 없는 것 같다.

 

왕비가 병든 아버지를 위해서 약물을 구해와주겠느냐고 물어본다.

바리공주가 그곳에 가서 약물을 구해오기는 싫다고 말하며 한참을 운다.

한참을 울다가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의 은혜를 입었으니 가겠다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정말

가슴이 찡했다.  바리공주의 효심이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

 

이 책에서 처럼 부모가 자식에게 아무것도 해준것도 없이 부모가 힘들때 자식에게 희생을 강요한

다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자식을 정성과 최선을 다해서 길러야 겠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읽어도 좋겠지만, 부모가 먼저 읽어 보아야 하는건 아닐까 ! 생각해 본다.

그림과 글은 정말 흔하지 않고 특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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