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큰아이가 감기에 걸렸다.

저녁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밤에는 목이 부어서 그런지 열이 너무 많이 난다.

밤새도록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뒤척이는 아이는 힘들어서 눈물까지 흘린다.

급기야 배도 아프다고 야단이다.

그것도 모르고 한번 잠이들면 무슨일이 있어도 모르는 작은 아이는 새근새근 잘도 잔다.

큰아이 물수건해주고 해열제를 먹여서야 겨우 잠을 잘수 있었다.

해열제가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열이 높지 않으면 먹일 엄두를 내지 못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해열제를 조금 먹였다.

내일은 병원에 데려가 보아야겠다.

감기는 초기에 치료를 해야 오래가지 않는것 같다.



여름휴가때 찍은 사진이다. 아프지 않으면 그래도 씩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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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쟁이 2006-10-27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고생하겠어요 님도 마음고생이 많으시구..님에 사랑으로 빨리 좋아질꺼예요
님도 감기조심하세요

행복희망꿈 2006-10-27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오늘은 조금 나아졌어요. 님도 건강 잘 챙기셔서 행복한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울보 2006-10-27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에 열이 나면 더 힘들지오그리고 열은 꼭 밤에 더 나니 참,,
어서 나아야 할텐데,,걱정이 많으시겠어요,

행복희망꿈 2006-10-27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밤에 열이나면 더 힘들더라구요. 류도 기침을 한다고 하셨는데, 류도 빨리 나아지길 바랍니다. 울보님도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