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남편이 나들이를 가자고 하네요.
그것도 집에서 조금 먼곳인 청도로 간다고 하니~ 참~
전 미리미리 일정을 알려달라고 하는편인데, 남편은 갑자기 이야기를 잘 한답니다.
그래도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하는건 좋은일이니까 열심히 준비물 챙겨서 따라 나섰어요.
여기는 <운문댐> 인데요.
아마도 하류 쪽인것 같아요.
늦가을을 느끼기에 정말 좋은곳인것 같아요.
노랗게 물든 나무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어제 내린비 때문인지 하늘이 참 맑고 깨끗하네요.
오늘 나들이 다녀오니 기분 전환도 되고 좋네요.ㅎㅎㅎ